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한국육가공협회(회장 권태경),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규태)와 공동으로 '유통시장의 변화와 식품산업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1시반 서울 반포 팔레스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상린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수직적 유통경로의 갈등과 주요 이슈', 최상철 일본유통과학대 유통학과 교수가 '소매업체의 PB에 대한 해외 현황과 사례', 황성혁 중앙대 산업경영연구소 초빙연구원이 '식품 PB 상품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업체의 반응 분석', 이정희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가 '대형유통업체와 식품제조업체의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패널로는 김윤수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팀장, 장승진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과장, 김성칠 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김관현 한국식품공업협회 기획홍보부장, 이광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기획팀장등이 참석해 토론에 나선다.
한국창업연구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역 연세재단빌딩 24층에서 2008년 외식업창업을 위한 성공전략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족한 창업자금 조달방법 및 자금 활용법, 외식업 예상 매출 산출기법과 구체적인 운영전략등을 강의한다. 또한 창업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고기 전문매장등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도 제공된다고 연구소측은 밝혔다.(문의 02-959-5555)
우리가 만일 길게 볼 수 있다면 돼지 파동이나 배추 파동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돼지 값이 올라갔다고 또는 배추 값이 올라갔다고 너도나도 다른 것 다 치우고 돼지 치고 배추 심으니 다음해엔 가격이 폭락하여 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길게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눈 앞에 보이는 것 같은 이익을 과감히 포기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 옆에 사람이 큰 돈 벌고 있는데 그것을 따라 하지 않고 자기만 홀로 다른 걸 한다는 것이 불안하기도 하다. 사실 돈을 벌 기회는 누구에게나 언제나 열려 있다고 보아야 한다. 다만 당장의 이익에 눈이 가리워 그런 기회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지나간 기회를 쳐다보며 자신은 운이 없다고 생각할 뿐이다. IMF 위기 때 주식 값이 사정없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필자는 “온 국민의 주주화”를 이룰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주식을 사라고 주위에 권유했었다. 경제는 사이클이기 때문에 호황과 불황이 있기 마련이고 기업은 생물이기 때문에 스스로 생존을 위해 살길을 찾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이 정말로 폭삭 망할 리가 없다는 최소한의 믿음만 있어도 주식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외국 자본들만 들어와
문 : 의료현장에서 레이저나 기계를 이용해 수술이나 치료를 하다가 갑자기 기계가 작동을 멈춘다든지, 기계자체의 오류로 의사들이 손을 쓸 수도 없는 상태에서 의료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환자에게 생긴 손해에 대한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답 : L씨는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설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로 교정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라식수술을 하게 되면 더 나은 시력이 나올 수 있고, 특별한 후유증 없이 간단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H병원에서 라식근시교정술을 시행 받게 되었고, 시술 도중 기계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여 현재 각막혼탁, 부정난시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되었다. 이에 환자측은 수술도중 멈춘 기계로 인한 시각장애에 대해 병원과 기계회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였다. 환자는 병원측이 라식근시교정술을 시행하기 전에 기계를 평소에 유지.관리를 잘하여 수술을 함에 있어 고장의 유무, 기계의 오작동 유무 등을 살핀 후 수술에 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기계를 사용하여 수술에 임하는 등 채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과실이 크다고 변론하였다. 안과병원측은 환자를 시술함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올 한의약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지원대상은 한약제제, 한방의료기기, 임상연구, 임상진료지침 등 4개 분야 20개 과제로 총 45억3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14일부터 25일까지로 접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진흥본(www.hpeb.re.kr)에 전산입력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승 진 ◇ 전무이사 ▲ 동원산업 수산본부장 이종구 ▲ 동원택배 총괄이사 고석기 ◇ 상무이사 ▲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홍진근 ▲ 동원F&B 식품사업본부장 김재옥 ▲ 동원시스템즈 기술영업담당 김영현 ▲ 동원시스템즈 개발사업담당 이진국 ◇ 상무보 ▲ 동원엔터프라이즈 인사팀장 황병규 ▲ 동원F&B 창원공장장 박세종 ▲ 동원시스템즈 경기지역PM 김소환 ▲ 동원택배 총괄임원김병수
한국맥도날드는 3일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와 2008 베이징올림픽 '챔피언 키즈' 프로그램 및 공동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 '챔피언 키즈'는 베이징올림픽 공식후원사인 맥도날드가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8월16일부터 3박4일간 어린이 20명과 부모를 초청해 베이징에 초청해 경기를 참관하고 관광할 기회를 준다. 협약식에는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레이 프롤리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가수 이상우씨의 아들인 수영선수 이승훈 군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아이들이 아토피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의료원 옥외마당에서 열린'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서울시의 '아토피없는 서울 프로젝트'는 그동안 유전적, 개인적인 질환으로 분류됐던 아토피를 환경.사회적 질환이라는 방향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어 "아토피클리닉이 환경성 질환의 임상과 연구의 거점이 되고 '아토피없는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 개소식에는 유병욱 서울의료원장과 임승업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에 문을 연 아토피클리닉은 소아과와 피부과, 앨러지 전문의와 간호사, 영양사, 심리치료사 등이 팀을 이뤄 아토피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특히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안도 상담해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우리나라 독도에서 발견한 새로운 종류의 해양 미생물인 '동해아나 독도넨시스(Donghaeana dokdonensis, 이하 동해 독도)'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히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동해 독도는 미생물소재은행 윤정훈 박사 연구팀이 지난 2004년 독도 앞바다에서 채취, 분리한 미생물로 진화적 분석을 통해 새로운 종(種)으로 판명돼 2006년 미생물분류학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영국 IJSEM에 공식 발표됐다. 해양 미생물은 지구 기초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산업적 가치가 높은 유전자원의 보고로 '동해 독도'의 유전자 정보는 유전체의 비교, 진화, 기능 연구를 비롯해 유용 생리활성물질 또는 단백질 발굴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생명연 김지현 박사팀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 권순경 연구원(석사과정)에 의해 주도됐으며 내달 8일부터 프랑스 파리의 파스퇴르연구소에서 개최되는 미생물 유전체 분야의 국제 학술대회인 'Genomes 2008'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이미 유전체 분석이 완료된 김치 유산균 '류코노스톡 시트리움(Leuconostoc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오는 6월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미국 바이오 2008' 참관단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한국바이오관련 기업, 연구소, 지자체, 아웃소싱업체등이다. 신청방법은 한국바이오벤처협회 'BIO 2008 홈페이지 (http://event.kobioven.or.kr/bio2008)에 들어와 등록하면 된다. 1차 신청기한은 3월21일, 2차는 5월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