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연중기획 '시장을 이끄는 전통과 신뢰의 힘'불황의 짙은 그늘에도 남다른 노력과 혁신으로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끄는 전통 기업들이 있다. 끈기와 변신을 성공 비결로 삼은 그들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22여개 특허김치 개발 총 80여개 김치 생산…100% 우리 농산물 사용한국의 전통음식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김치, 그 김치를 28년 동안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22여 개의 특허 김치를 비롯해 총 80여 개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한성식품'이다.한성식품의 시작은 1986년 대림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한성식품의 대표 김순자 김치 명인과 직원 한 명이 시작해 지금의 한성식품이 만들어졌다. 현재는 김치시장 규모가 약 2조 4300억 원(2012년 기준)에 다다르고 있지만, 대부분이 집에서 김치를 담가 먹던
구더기 등 이물·식중독 발생돼도 경고·경징계 그쳐김광진 의원 "불량업체 징계 약해 관리감독 강화해야"식약처의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군 마트 납품 식품에서 곰팡이, 볼트, 구더기 등 이물질이 지속적으로 나와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들 식품들은 롯데칠성음료, 크라운제과, 삼립식품, 하림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국내 굴지의 식품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이들 제품들은 군마트 뿐만 아니라 일반 시중에서도 판매되고 있었다.현재 군납 식품의 경우 제조단계까지는 식약처가, 군납 이후에는 국군복지단에서 위생점검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때문에 식약처가 군납 식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품안전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민 먹거리 안전관리 일원화을 위해 청에서 처로 승격돼 식품안전컨
푸드투데이 연중기획 '시장을 이끄는 전통과 신뢰의 힘'불황의 짙은 그늘에도 남다른 노력과 혁신으로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끄는 전통 기업들이 있다. 끊임없는 변신을 성공 비결로 삼은 그들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한국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을 만들며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한국 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68년 째 한결같은 정신으로 전통 장을 만들고 있는 ‘매일식품’이다.매일식품은 1945년 순천에서 오무 회장의 어머니인 故 김방 여사가 ‘김방장유양조장’을 창업해 경찰, 군대, 식당 등에 장을 납품하며 시작됐다. 이후 1979년 상호를 매일식품으로 변경하고, 1982년 현재 공장 위치인 순천지방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해 현대화 시설을 갖추며 장류계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렸던 여름이 지났다. 아직 반팔 옷을 집어넣기에는 이르지만, 민족 대명절 '추석'이 가을 냄새를 물씬 풍기며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추석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으로 긴 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들떠있다.가족, 친지들과 함께 둘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푸드투데이 페스티벌 뉴스에서는 추석 연휴에 사랑하는 가족, 친지, 친구들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축제'를 소개한다.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정취로 사람들의 발 길이 끄는 축제가 있는가 하면, 풍성한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 추석 맞이 전통 행사 등 걷기 좋은 선선한 날씨가 되면서 전국 곳곳은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편집자주◆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 남산골 추석한마당서울시 남산 한옥마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