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금교영기자] 국내 농축산업계가 '한.미 FTA 폐기'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10년 전 격렬했던 한.미FTA 타결 반대 시위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07년 한.미FTA 타결로 인해 자동차, 철강 등 국내 제조업은 특혜를 얻었지만 농축산업은 큰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며 농축산업계가 한미FTA 폐기 운동을 예고하는 등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 농축산업계, 청와대.국회 앞서 '한미FTA 폐기' 촉구 "농축산물 무역수지 점차 약화...농축산업 볼모로 삼아"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과 국회 앞에서 두차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 한미 FTA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쇠고기 세이프가드 발동의 현실화 위한 기준 대폭 감축, 관세 철폐기간 철회 ▲농축산업 유지 발전 위한 실질적 혜택 있는 무역이익공유제 시행 및 추가 지원 체계 구축 ▲낙농품 TRQ 제도 관련 3% 복리증량 및 무관세 적용 철회, 배정방식 관련 국내산 구매조건 명시 ▲농축산물 세이프가드에 낙농품 포함▲ 국민안전을 위해 BSE 발생시 수입 즉각 중단토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금교영기자] 아기를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바로 모유수유와 분유수유다. 모유가 좋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현재 우리나라는 모유수유 권장 국가이며 해마다 모유 수유 비율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기에게 모유를 어떻게 잘 먹어야 하는지, 모유가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모유를 먹이다 엄마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엄마들은 알고 있을까? 모유를 먹이지 못한 엄마는 죄인이 되야 할까? 모유를 먹일 수 없다면 차선책은 분유다. '가장 모유에 가까운 분유는?' 엄마들은 여기서 또 선택의 기로에 선다. 분유업체마다 자사 제품이 가장 모유에 가까운 최고의 분유라고 홍보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분유의 종류도 많고 단계별로 나눠있다 보니 초보 엄마에게는 분유를 선택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푸드투데이는 엄마들이 미처 몰랐던, 궁금해하는 분유와 이유식의 상식, 성분, 종류 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본다. <편집자주> 엄마들이 분유를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영양성분'과 '원재료'였다. 영유가 먹는 제품이다보니 가장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조제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금교영 기자] 아기를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바로 모유수유와 분유수유다. 모유가 좋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현재 우리나라는 모유수유 권장 국가이며 해마다 모유 수유 비율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기에게 모유를 어떻게 잘 먹어야 하는지, 모유가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모유를 먹이다 엄마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엄마들은 알고 있을까? 모유를 먹이지 못한 엄마는 죄인이 되야 할까? 모유를 먹일 수 없다면 차선책은 분유다. '가장 모유에 가까운 분유는?' 엄마들은 여기서 또 선택의 기로에 선다. 분유업체마다 자사 제품이 가장 모유에 가까운 최고의 분유라고 홍보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분유의 종류도 많고 단계별로 나눠있다 보니 초보 엄마에게는 분유를 선택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푸드투데이는 엄마들이 미처 몰랐던, 궁금해하는 분유와 이유식의 상식, 성분, 종류 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본다. <편집자주> ◇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 3700억원...남양유업, 매일유업 주도 국내 분유 시장 규모는 지난해 3700억원으로 남양유업, 매일유업, 파스퇴르유업, 일동후디스 등 4개사의 제품이 90%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금교영 기자] 아기를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바로 모유수유와 분유수유다. 모유가 좋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현재 우리나라는 모유수유 권장 국가이며 해마다 모유 수유 비율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기에게 모유를 어떻게 잘 먹어야 하는지, 모유가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모유를 먹이다 엄마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엄마들은 알고 있을까? 모유를 먹이지 못한 엄마는 죄인이 되야 할까? 모유를 먹일 수 없다면 차선책은 분유다. '가장 모유에 가까운 분유는?' 엄마들은 여기서 또 선택의 기로에 선다. 분유업체마다 자사 제품이 가장 모유에 가까운 최고의 분유라고 홍보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분유의 종류도 많고 단계별로 나눠있다 보니 초보 엄마에게는 분유를 선택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푸드투데이는 엄마들이 미처 몰랐던, 궁금해하는 분유와 이유식의 상식, 성분, 종류 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본다. <편집자주>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는 엄마들의 차선책 '분유 수유'. 다른 대안이 없다. 때문에 분유를 선택하는 엄마들의 기준은 다른 어떤 식품을 선택할때 보다 까다롭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