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개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소상공인기능경진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번째 생일을 맞는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내고장 지역 향토음식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전국향토식문화축제'로 우리향토식문화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홍보하고, 미래 꿈나무 양성과 외국인 관광, 농수축산물 소비안전 촉진에도 기여하는 등 관련산업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특히 금년도 행사에는 국내외 소상공인, 외식산업, 농수축산식품가공업체, 단체, 기관 등에서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외식, 농축수산가공식품 주요바이어와 소상공사업자, 소비자가 참석하는 등 신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에게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기업에게는 유통, 판매, 홍보의 기회이자 성장과 소통의 비즈니스 장으로 단시간에 많은 고객을 현장에서 만나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소상공인기능경진&국제탑쉐프그랑프리대회에서는 쿠킹, 베이커리, 디져트경연과 푸드스타일리트, 와인, 커피, 밥/김치/커피소믈리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리온이 혼합음료인 '제주용암수'를 생수로 둔갑해 팔아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제주용암수는 기준에 못 미치는 미네랄을 넣고도 미네랄이 풍부한 미네랄워터라 광고해 식품표시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 5일 관련업계 및 소비자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오리온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주용암수를 먹는물관리법상 먹는샘물(생수)이 아닌 첨가물이 함유된 혼합음료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생수'라고 표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을 받자 수정했다. 먹는샘물과 혼합음료는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제품으로 관리법도 다르다. 하지만 용기부터 물 색깔까지 거의 비슷해 보이며 판매매대도 구분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혼동하기 쉽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물은 샘물 또는 염지하수를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으로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먹는샘물 등과 그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먹는물 또는 동.식물성 원료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해 음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혼합음료로 나눠진다. 먹는샘물은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환경부가, 혼합음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각각 관리하고 있다. 먹는샘물은 수질의 안전성이 계속 유지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2차 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양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국내 1등 종합 패키징 기업인 동원시스템즈가 2차 전지 부품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최첨단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동원시스템즈는 4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사업장에서 2차 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 증설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전기 자동차의 친환경 배터리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2차 전지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알루미늄을 20㎛(미크론, 1mm의 1/1000) 이하의 박 형태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박의 두께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첨단 압연 기술이 필수적이다. 동원시스템즈는 2016년 2차 전지용 양극박 소재인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음극박 소재인 카본 코팅 동박 등을 생산하며 2차전지 소재 산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동원시스템즈의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이 적용된 2차 전지는 국내 업체를 통해 유럽 고급 스포츠카 업체인 페라리 사에 납품되고 있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화분제품에 대해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yrrolizidine alkaloids, PAs)를 지속해서 관리·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화분제품은 화분(bee pollen, 꽃가루)과 화분을 원료로 만들어진 화분가공식품이며 알칼로이드는 국화과, 콩과, 허브류 식물에 존재하는 자기방어물질로서 약 600여종이 있으며, 국제암연구소는 그 중 Lasiocarpine 등 3종을 인체발암가능물질(Group 2B)로 분류된다. 이번 조치는 화분제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고 세계적으로 저감화 방법이 없다는 점을 고려했으며 권장규격(0.2 mg/kg 이하)을 계속해서 운영하여 안전한 화분제품이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려는 것이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권장규격을 운영하면서 총 62개 화분제품(국내생산 37건, 수입 25건)을 대상으로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를 검사한 결과, 권장규격 설정 이전보다 검출량이 10배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검사과정에서 1건의 스페인산 화분제품이 권장규격을 초과해 해당제품에 대해서는 섭취량을 변경(5g→1g) 신고하여 유통하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별 로컬푸드 실천노력과 확산정도를 수치화하기 위해 개발된 ‘로컬푸드지수’의 시범측정 결과가 3일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재)소비자시민모임(대표 백대용)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올해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로컬푸드지수 결과발표 및 우수지자체 시상식’을 개최하여 전북 완주군 등 13개 우수지자체에 대해 시상했다. ‘로컬푸드지수’는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로컬푸드 확산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정부·학계·연구계·로컬푸드운영주체·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 의해 개발됐다. 시상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은 전북 완주 ▶A등급은 전남 나주와 충북 옥천 ▶B등급은 경기 화성, 강원 춘천·원주, 충북 음성, 충남 청양·아산·공주, 전북 군산, 전남 장성, 세종특별자치시가 획득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S등급을 받은 전북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대상을, A등급을 받은 전남 나주와 충북 옥천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B등급을 받은 10개 지자체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수여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음식이다. 매년 이맘때면 한 해 먹을 김치 마련을 위한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김장이 고된 노동으로 여겨지면서 절임배추나 김장 키트가 판매되는가 하면 최근 1인가구 증가로 포장김치를 사먹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렇듯 김장 풍속도를 보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김장은 예부터 이웃 간 일손을 나누는 대표적인 지역 품앗이였지만 핵가족화로 가족 간 교류의 장으로 바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김장은 이제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포장 김치를 선호한다. # 신선배추서 절임배추로...편리함 추구 '김장키트'까지 등장 김장 시 절임배추 이용은 이제 보편화됐다. 많은 주부들은 김장 시 가장 힘든 일로 배추 씻기와 절이기를 꼽는다. 시판 절임배추.양념의 보편화는 주부들의 김장 부담을 완화시켜준다. 6~7년 전부터 절임배추 수요가 늘기 시작해 이제는 원물배추보다 절임배추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 실제 GS25에 따르면 김장용 절임배추 매출은 전년 대비 2018년에 37%, 2019년에 62%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자체와 유통업체는 산지와 소비자를 바로 잇는 직거래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필리핀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한국을 포함한 총 7개국의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 제품을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필리핀은 한국 돼지고기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로 이번 조치로 국내 양돈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은 지난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한국을 포함한 총 7개국의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 제품 수입을 일시적으로 금지한데 이어 27일 벨기에산 돼지고기의 수입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수입 금지 대상국은 한국, 인도네시아, 그리스, 미얀마,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독일, 벨기에 등 총 8개국이다. 이에 따라 필리핀 수입업자, 유통업자 및 소매 영업점 등은 수입 금지 품목으로 지정된 8개국의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 제품의 수입, 유통, 판매를 전부 중단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한국 양돈 산업에 타격이 예상된다. 돼지고기는 한국의 주요 수출 식품 품목 중 하나로 필리핀은 한국 돼지고기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다. 한국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1~6월) 돼지고기 수출액은 약 790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깜짝 추위를 녹일 ‘따끈따끈특가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따끈따끈 특가 이벤트’에서는 오직 ‘나100샵’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특가 상품으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인기제품인 치즈세트 5종을 비롯해 서울우유 멸균우유, 짜요짜요 3종, 귀리우유 등 매일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을 특별한 가격은물론 무료배송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나100샵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탬프는 최종 결제 금액 기준 1만원당 1개 적립되며 10개를 모으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 완료된다. 누적 구매금액 상위고객 1명과,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증정하며 스탬프 10개를 모은 모든 고객에게 나100샵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 공식쇼핑몰 ‘나100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e마케팅팀 김형준 팀장은 “쇼핑 시즌인 11월을 맞아 ‘나100샵’을 애용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이해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우자조금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21일까지 ‘우리한우판매점 QR코드 방문 인증 이벤트’, ‘도전! 한우 인싸력 테스트’ 등 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질 좋은 우리 한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살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매년 명절에 개최하던 한우직거래장터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워킹스루(Walking thru)’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한우직거래 장터에서는 한우를 시중가격대비 3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소중한 사람들과 우리한우판매점에서 몸에 좋은 한우도 먹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QR코드 방문 인증 이벤트(10.30~11.21)’도 진행한다. 우리한우판매점(수도권 58개 매장)에 방문해 매장 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이 선보인 ‘100LABS(일공공랩스)’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 '슈퍼위크(SUPER WEEK)'를 진행한다. ‘100LABS’는 대상그룹이 지주사 대상홀딩스 자회사 ㈜디에스앤을 통해 지난 9월 론칭한 라이프스타일브랜드로, 더 나은 삶을 위한 100가지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슈퍼위크는 지난 9월 ‘100LABS’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100LABS’의 다양한 뷰티케어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품목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습 케어 제품 위주로 구성됐다. ‘엄마의목욕탕레시피(Mom's Bath Recipe)’와 ‘쌀롱드리(Salon de Riz)’ 등 뷰티케어 제품으로, ‘엄마의목욕탕레시피’ 보습용 바디&페이스 케어 제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쌀롱드리’ 기초 화장품과 클렌저 제품은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언택트 시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100LABS’ 홈케어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엄마의목욕탕레시피 ‘바디 필링 패드’는 지난달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