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청송애플식품에서 제조한 청송명품사과즙(식품유형 과채주스) 제품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1년 10월 28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햇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발의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17일 국회 농해수위 해양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법률안은 김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김산업 종합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연구 및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김 수출은 최근 10년간 약 5배로 급속 성장하며 세계 김 수출시장에서 86.7%를 점유하고 있다. 김산업은 권련을 제외한 농수산식품분야 단일품목중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산업으로 김치 산업보다 시장 규모가 크다. 현행법상 농축산물 중 김치·인삼·전통주·쌀·차 등 5개의 특정식품에 대해서는 개별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나, 수산식품 중에는 개별법을 통한 육성과 지원은 전무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김은 수산가공식품 생산액의 18.8%를 차지하고, 유통을 제외하고도 약 2만 명이 종사하는 산업”이라며 “면역력이 탁월한 블랙푸드로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는 김산업의 종주국으로서, 김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위생·안전·품질관리 분야의 미비점을 개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면역 기능에 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면서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전년 대비 6.6% 성장한 4조 9805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는 건기식의 구매를 촉진시켰고 추가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화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건기식 소비 트렌드를 3편으로 나눠 살펴본다. 1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건기식 구매 형태 변화와 2편에서는 최근 뜨고 지는 건기식에 대해, 3편에서는 건기식 주요 브랜드별 이미지 인식에 대해 다룬다.<편집자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단일비타민, EPA 및 DHA 함유 유지 등 총 5개 기능성 원료가 절반 이상을 차지, 이들의 시장 규모는 3조 2117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64.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능성 원료는 단연 '프로바이오틱스'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종합비타민과의 규모 격차를 벌리며 2018년을 기점으로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금액 규모는 지난해 7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프리미엄 서울우유 ‘나100%’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만든 웰메이드 신제품 ‘나100% 자연숙성치즈마일드체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양대 축인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나100%’ 국산원유를 사용하여 만든프리미엄 자연치즈 제품이다. 서울우유의 오랜 치즈가공 노하우로 탄생한 ‘나100% 자연숙성치즈 마일드체다’는 고염의 수입치즈 대비 짜지 않고 3개월간자연 숙성을 거쳐 담백한 체다 치즈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의 경우 스틱형으로 소포장되어있어 간편하게 휴대하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더불어 합성보존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남녀노소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가정 내에서 아이들 간식용, 어른 안주용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브랜드팀 신호식 팀장은 “코로나19로인한 언택트 소비에 의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나100%’ 국산원유를활용한 차별화된 치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폭넓은 치즈 종류 중에서도 치즈 본연의 깊고 진한맛과 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론칭했다. ‘푸드마크’는 푸드 전문가 청정원의 노하우와 정직하고 착한 중소기업이 함께 손잡고 만든 식품 전문 브랜드다. 대상 청정원은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청정원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 지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며 동반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푸드마크’ BI에는 ‘청정원의 맛있는 선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FOOD’의 알파벳 ‘O’ 2개가 교차된 모양으로 청정원과 착한 기업이 손을 맞잡고 정직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MARK’에는 청정원의 깐깐하고 엄격한 품질, 맛 기준에 대한 검증을 거친 좋은 제품을 보증하는 마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푸드마크’ 론칭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협력업체는 ‘풍국면’과 ‘보승식품’ 두 곳이다. ‘풍국면’은 87년을 이어온 대구지역 국수 전문회사로 꾸준한 품질개발을 통해 2012년 국수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국수 완전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풍국면’은 이번 협력을 통해 ‘쫄깃한 풍국소면’을 선보였다. ‘쫄깃한 풍국소면’은 ‘풍국면’의 87년 전통 제조 방식으로 면발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청 박희옥 청장은 17일 생식용 굴 생산업체인 ‘중앙씨푸드’(경남 거제시 소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겨울철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굴의 주산지(통영·거제)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우리 나라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굴 가공공장 위생관리 현장 점검 ▲굴 양식장 주변의 바다공중화장실 등 분변 오염 방지시설 여부 ▲굴 까는 작업장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또한 겨울철(11월~2월) 노로바이러스 수거·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며,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경우 생식용으로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 부산식약청 문자메시지(SMS)와 정책메일서비스(PMS)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옥 부산식약청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굴 생산을 위해 애쓰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우유를 넣어 흔들어서 반죽해 만드는 새로운 핫케이크 믹스 제품인 ‘쉐이크앤팬 핫케이크 믹스’ 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간편하면서도 손쉽게 조리하는 핫케이크 믹스 등의 프리믹스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쉐이크앤팬 핫케이크 믹스’는 기존 프리믹스 제품의 복잡한 조리과정을 단축시킨 새로운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뚜기 ‘쉐이크앤팬 핫케이크 믹스’는 기존 핫케이크 믹스 제품 사용시 필요했던 거품기, 반죽그릇 필요 없이 우유만 부어 흔들어서 반죽하여 만드는 제품이다. 우유를 붓고 흔들어 섞어서 반죽을 만들고 프라이팬에 부어 굽기만 하면 간편하게 핫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제품 측면 투명창의 우유 붓는 선에 정확하고 간편하게 계량할 수 있어 조리부터 설거지까지 더욱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쉐이크앤팬 핫케이크 믹스’는 기존 핫케이크 믹스의 큰 용량이 부담되던 사람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지름 12cm 3장 분량으로 출시되었다. 권장 조리법인 우유로 조리할 시 단백질 일일 권장량의 27% 이상, 식이섬유 또한 6g 이상 섭취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로 가정 내 식육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육을 절단·포장·처리하여 포장육을 공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775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15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5곳) ▲위생교육 미이수(5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폐업 신고 미실시(2곳)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육회용 또는 분쇄한 포장육 52건을 수거해 장출혈성 대장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회사법인 푸른디딤(대표 박용범)은 강원도 횡성 토양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새싹 보리 분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싹보리는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일 이상 자란 보리를 파종해 약 15~20cm 자란 보리 새순을 말한다. 거친 보리와 달리 부드럽고 푸른 것이 특징이다. 새싹보리는 종자가 발아할 때 활발한 대사활동으로 사포나린, 폴리페놀, 식이섬유, 아미노산10종, 미네랄12종, 필수 아미노산 8종 등 45종의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특히 혈압과 비만을 개선하는 효능이 탁월해서 궁극의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며 일본에서는 불로초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른디딤의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은 유기농 인증을 받음 제품으로 1992년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한 농업마이스터와 2대째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토양 재배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영양소 손실 최소화를 위해 살균 세척과 저온건조해 새싹보리 고유의 향과 색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기업으로 원물끼리 충돌시켜 고운 입자를 생선하는 방식으로 금속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분쇄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은 따뜻한 물에 타서 섭취하면 카페인 없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국가적인 소비축제인 '농할갑시다 김장편'행사에 동참해 내달 2일까지 전국 23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김장채소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채소의 소비촉진을 위해 절임배추, 배추, 다발무 등 김장채소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1인 최대 1만원), 절임배추, 천수무, 깐마늘 등은 제휴카드(NH, 국민, 삼성, 씨티, 전북) 행사를 통해 추가 할인도 실시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농할갑시다 김장편」행사 취지에 맞도록 농업인은 제값 받고, 소비자는 김장비용을 낮추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