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와 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가 지난 15일 오뚜기 식품임상연구소 건립을 위한 산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했다. 오뚜기와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오뚜기 식품임상연구소 건립을 위한 경제적 지원, 식품임상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 훈련을 통한 인력 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오뚜기 식품임상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식품임상연구소로 건립될 예정이며, 과학적이고 올바른 식품정보 제공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학술 성과 창출 및 인재양성을 통해 식품산업의 발전과 한국 식품의 과학적 우월성을 입증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식품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오뚜기의 경영철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연말 대목잡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케이크는 홈파티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꼽히는데다 파티 분위기를 한껏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달콤한 맛은 물론 예년보다 화려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보는 맛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호텔, 편의점, 베이커리 전문점을 비롯해 동네빵집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어 자신의 취향이나 홈파티 콘셉트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마음껏 고르면 된다. 화려함의 극치를 원한다면 유명 호텔의 케이크를 주목하자. 콘래드 서울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한정 홀리데이 케이크 4종을 판매한다. 달콤한 티라미수에 깊고 진한 맛의 초코 무스가 가득 채워진 시그니처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부터 △화이트 리스 케이크 △부슈 드 노엘 케이크 △크리스마스 화이트 트리 케이크 등이다. 콘래드 서울 1층 로비 라운지 카페 플레임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이달 25일까지 2020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 4종을 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 문화융합연구단 이창현 박사 연구팀은 유럽 내 김치와 김장문화 확산을 위한 웹사이트 ‘김장 프로젝트’가 영국 국립도서관 ‘웹 아카이브’에 공식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국립도서관은 미국 의회도서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약 1억 5000만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이 도서관은 국제적인 인터넷 웹 자원 보존 협의체인 국제인터넷보존컨소시엄(International Internet Preservation Consortium, IIPC)의 회원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웹 아카이브(UK Web Archive, UKWA)’는 영국의 전문 큐레이터들과 아키비스트(Archivist, 기록연구사)들이 중심이 돼 자국의 문화유산을 대표하거나 중요한 글로벌 가치를 보유한 웹사이트를 수집해 소장하고 있다. ‘김장 프로젝트(www.kimjangproject.com)’는 웹 아카이브의 총 107개 주제 가운데 ‘식품 역사(Food History)’ 분야에 등재돼 있으며, 이는 김치와 김장문화를 단순히 이민자만의 문화로 보지 않고 영국에서 보존해야 할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F&B 복음자리가 달콤한 애플망고 과육을 담은 과일청 ‘진심의 애플망고’를 선보였다. 집에서 직접 음료나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홈카페족’을 겨냥한 제품으로 유명 카페에서 즐기던 애플망고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제조할 수 있어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진심의 애플망고’는 지난 11월 출시한 ‘진심의 딸기’에 이은 시리즈 제품으로, 당도가 높은 애플망고를 65% 함유했다. 복음자리만의 공법을 활용해 물을 한 방울도 섞지 않고 인공색소와 인공향료,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아 애플망고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수살균처리를 통해 열에 노출되는 시간을 대폭 줄여 맛과 품질을 균일화했으며, 유통기한을 5개월로 늘려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페트병 제품으로 출시돼 냉동망고를 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진심의 애플망고’와 우유를 2대 5 비율로 섞어 진한 애플망고 라떼로, 요거트와 1대 3 비율로 섞어 부드러운 애플망고 요거트로, 사이다와 1대 3 비율로 섞어 달콤한 애플망고에이드로 즐기는 등 활용법도 다양하다. 대상F&B 복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더치커피, 홍차, 미숫가루 등을 납품한 업체 3곳과 이들 업체로부터 제품을 구입해 38개 가맹점에 공급한 가맹사업자 등 5곳을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과 수사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 조사결과, 커피 가맹사업자 A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유통기한 등 한글표시 사항이 전부 표시되지 않은 더치커피 및 디카페인 더치커피, 홍차잎차, 미숫가루 등 4개 제품을 각각 납품하는 업체 3곳으로부터 구입해 전국 38개 가맹점에 시가 약 1500만원 상당을 공급했으며 이중 홍차잎차 제품을 납품한 B업체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소분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떡볶이 가맹사업자 C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떡볶이분말소스’를 제조한 후, 한글표시 사항 없이 가맹점 4곳에 2100만원 상당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가맹사업자가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고 가맹점에 유통한다는 정보를 입수, 식약처가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가맹사업자 등 5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편육‧양념닭발·족발 등 식육가공품 35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편육 등 가정간편식을 제조하는 식육가공업체 24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소비자가 식육가공품을 구입 시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 확인 ▲냉장·냉동제품은 구입 후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 ▲표시된 조리방법에 따라 가열·조리 후 섭취 등을 강조하며 온라인을 통해 냉장·냉동 식육가공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수취해 즉시 냉장·냉동 보관하고, 장시간 수취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온라인 주문을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가정간편식 등 축산물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과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주관한 유해물질 국제 숙련도 평가 중 잔류농약, 중금속(농산물, 토양), 병원성미생물 분석 3개 분야에 참여하여 올해로 11회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아 농식품 유해물질 국제 공인 분석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와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시행하는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프로그램이며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가하여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분석능력 평가이다. 금번 참여한 프로그램은 식품 중 잔류농약, 중금속, 병원성미생물과 토양 중금속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이며, 전 세계 300여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농관원 전남지원에서 분석한 농산물과 토양의 유해물질 모두 분석 데이터의 오차범위를 산정한 값인 Z-score값 ±1.0 이내로 분석하여 그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한 것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15일 서울시 강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암사민물장어에서 서울지역본부장(이대엽), 강동농협 조합장(박성직) 등이 참석해 '쌀 맛나는 고향밥집' 2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쌀 맛 나는 고향밥집'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 '자영업자 氣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밥맛이 좋은 식당을 발굴하여 자영업자에게는 자부심을, 소비자에게는 우리의 기본 식단인 쌀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금년 9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금차 2호점으로 지정된 암사민물장어는 강동농협으로부터 윤기가 나고 밥맛 좋은 품종(신동진벼)으로 재배된‘옥토진미’브랜드 쌀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장어구이 후 우렁된장찌개와 함께 식사하게 되면 건강과 함께 쌀맛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다. 서울농협은 쌀 맛 나는 고향밥집 1호점으로 명인밥상(송파농협)을 선정하였고 금차 2호점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 발굴해 자영엽자 氣살리기 및 쌀 소비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성직 조합장(강동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 지원과 더불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도 마스크 가격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주(12.7∼13) 마스크 생산량이 총 1억7275만 장이라고 15일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는 1억3824만 장,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2684만 장, 수술용 마스크는 767만 장이 각각 생산됐다.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주 보건용 마스크(KF94)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장당 749원으로, 직전 주 758원보다 내렸다. 오프라인 판매 가격도 장당 1천383원으로, 직전 주 1천406원보다 낮아졌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546원에서 544원으로 내렸고, 오프라인 가격은 676원으로 같았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 허가 수는 각각 993개소, 3638품목으로 올해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724건, ▲수술용 216건, ▲비말차단용 485건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대상 '종가집김치' 코로나19로 발효식품이 주목 받으면서 전세계에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에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김치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면역력을 유지.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김치가 코로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올해 김치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대상(대표 임정배)의 '종가집 김치'는 30년 발효기술력으로 전체 국내 김치 수출액의 44%를 차지, 전세계인의 식탁을 점령했다. 대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김치 시장에서 30여년 간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