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통들깨를 방앗간 방식 그대로 짜낸 ‘방앗간 들기름’을 출시했다. 오뚜기 ‘방앗간 들기름’은 100% 통들깨를 낮은 온도에서 볶아 방앗간 방식 그대로 깨끗하게 짜낸 들기름이다. 오뚜기제유㈜의 2년여의 연구 끝에 찾아낸 들기름 최적의 배전 조건으로 들깨 본연의 맛과 향, 고소함이 가장 완벽하게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깨끗한 풍미를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방앗간 들기름’은 ‘토코페롤’을 함유하여 들기름을 더욱 신선하게 유지하고 몸에 좋은 성분의 체내 흡수를 도와 더욱 좋은 제품이다. 나물요리, 볶음요리, 부침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며, 요리에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해준다. 오뚜기 관계자는 “저온착유 방식으로 원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방앗간 들기름’을 출시했다”며, “들깨의 깊은 향과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들기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에서 선정하는 ‘2020년 세계일류상품’으로 등재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들기름으로 인정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우리의 식생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찾아 왔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Meal kit·식재료와 양념이 세트로 구성된 제품) 시장은 무섭게 성장했다. 마트 보다는 온라인으로 쇼핑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쿡족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올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밀키트는 내년에도 고속 성장이 예고된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밀키트 시장 규모는 1000억원대로 이는 2017년 200억원 대비 5배 증가한 수치다. 2024년에는 7000억원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시장이 뜨겁다보니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너 나 할 것 없이 뛰어들고 있다. 시장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즉석조리식품으로 관리되던 밀키트 제품에 대한 식품유형을 신설하고 관리에 나섰다. 이처럼 밀키트에 대한 식품안전관리가 크게 바뀌는 만큼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밀키트란 식사(Meal)와 세트(Kit)가 합쳐진 합성어로 레시피에 따라 미리 손질된 식재료, 소스 등이 한 팩에 들어 있는 간편조리세트 제품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밀키트는 간편하게 데워먹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네슬레 퓨리나의 수퍼 프리미엄 맞춤 건강식 브랜드 ‘퓨리나 원’이 순살 연어로 만든 반려견용 고단백 주식 ‘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 고밀도 영양식’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은 30% 이상의 고단백질 자연식 식단으로 신선한 순살 연어를 제 1원료로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활동량이 많은 성견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에너지를 담은 고밀도 압축 영양 식단으로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강한 근육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기존 퓨리나 원 제품군에 비해 쫄깃한 알갱이를 2배 이상 함유해 맛과 식감도 강화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슈레드 형태로 제조된 알갱이는 사료를 그냥 삼켜버리는 반려견에게 씹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함께 포함된 바삭한 알갱이는 반려견에게 키블을 씹는 것을 유도, 자연스럽게 치석이 제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인공 향미제, 방부제, 가금부산물 등을 첨가하지 않은 신선한 내추럴 원료만을 사용하여 알러지 발생을 최소화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은 야생의 자연 본능을 가진 반려견에게 충분한 영양을 전달하기 위해 연구한 끝에 탄생한 사료”라며, “에너지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클린뷰티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가 전 품목을 50% 할인하는 ‘해피크리스마스 세일’을 이달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바웃미는 이번 세일 기간 중 ‘어바웃미 9종 체험 키트’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키트는 무기질이 풍부한 로얄젤리 성분을 함유한 ‘에센셜 로얄젤리 마스크 시트’ 정품을 비롯 미백기능성 세럼인 ‘카카두C 잡티 세럼’, 주름개선에 특화된 ‘메디앤서 리프트씰 세럼’ 등 9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체험 키트는 신규 회원가입 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초 1회 주문에 한해서만 제공된다. 어바웃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그동안 어바웃미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바웃미를 통해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어바웃미의 마사지 크림 중 대표 제품인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3X’와 최근 상쾌환과 협업해 출시한 신제품 ‘상쾌환 마스크’도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스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와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는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의 간호사들을 위해 오리고기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당신 덕(DUCK)분입니다!’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신 덕(DUCK)분입니다!’ 캠페인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착한고기 오리고기가 국가와 사회, 국민을 위해 봉사와 희생의 정신으로 일하고 있는 착한 사람을 찾아간다는 취지로 코로나19의 두려움 속에서도 생사를 넘나드는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는 지난 16일 대한간호협회(간협)를 찾아 간호사들의 영양보충을 위한 1400만원 상당의 오리고기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오리고기 선물세트는 간협을 통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의 간호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금번 기부가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AI 방역에는 전국 오리농가 및 오리 산업 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봉에서 노력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키트(Meal-kit) 전문기업 마이셰프가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를 대신하는 환경을 생각한 ‘종이 패키지 밀키트'를 적용한 신메뉴 프리미엄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언택트 소비가 확대됨과 동시에 최근 재활용 쓰레기의 증가로 많은 식품기업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 소비자들도 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니 환경부에서도 ’플라스틱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업계 중 ’물류배송‘으로 주요 매출이 이루어지는 밀키트 업체들이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고 대체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 행보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마이셰프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한 연말 프리미엄 신메뉴 7종을 친환경적인 종이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홈 파티용 스테이크 2종 (△비프스테이크 △찹스테이크) 파스타 2종 (△팬네베이컨크림파스타 △팬네치즈볼로네제파스타) 스튜 2종 (△씨푸드부야베스 △시그니처비프스튜) 과 감바스알아히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의 패키지 컨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7일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무허가 식품이 판매된다는 정보가 있어 지속 점검을 실시해 판매자 계정(ID 등) 및 무허가 제품을 식약처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개인 간 거래를 통해 무허가 제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누리 소통망에서 제조자 및 제품정보 없이 사진만 게시해 판매하는 제품은 실제 운영자(판매자)를 특정하기 어려우며 원재료, 유통기한 등 안전성과 위생관리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무허가 제품인 경우가 많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실제로 영업등록 없이 가정집에서 쿠키를 제조해 인스타그램에서 판매한다는 신고가 있어 확인한 결과, 무신고 제품으로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 이에 식약처는 식품 판매자의 영업등록 여부, 제품명, 원재료 등을 비공개 메시지(DM)를 발송하거나 댓글 문의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며 영업등록이 확인되지 않는 제품은 대국민 공개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부적합 식품은 회수‧폐기 할 예정이다. 누리 소통망에서 식품을 판매 또는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을 제조해 판매하려는 영업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약재 ‘세신’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분말을 사용해 실험한 쥐(랫드)에서 간독성 등이 관찰돼 분말 형태 세신을 함유한 9개 업체 11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하고,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신(細辛)은 쥐방울덩굴과의 민족도리풀 또는 서울족도리풀의 뿌리 및 뿌리줄기를 말하며 해열, 진통 등의 증상에 쓰이는 한약재다. 안전성 서한의 주요 내용은 ▲조치대상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 대해 질병 상태를 고려하여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 권고 ▲환·산제 등 분말 형태의 세신 함유 제제에 대해 처방·조제 중단 권고 ▲세신 분말을 함유하는 환·산제 등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복용을 중단하고 대체 치료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할 것 등이다. 이번 발표는 식·의약품에 대한 안전성평가 연구사업 중 ‘세신’에 대한 동물(랫드)과 세포를 이용한 독성시험 및 위해성평가 결과, 세신을 분말 형태로 사용할 경우 위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연구됨에 따른 예방적 조치이며, 잠정조치 이후 분말 형태의 세신을 함유한 제품에 대해 품목별 인체 안전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참고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배달앱 등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확대됨에 따라 영양표시 의무가 없는 중소 외식업체(프랜차이즈) 및 온라인 플랫폼의 메뉴에도 영양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시범사업(‘20.8.25. ~ ’20.12.18.)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양표시 의무대상은 가맹점 100개 이상인 프렌차이즈업체 31개사, 제과·제빵 8개사, 아이스크림류 1개사, 햄버거 5개사, 피자 17개사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영양 및 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시범사업 참여대상은 영양표시 의무가 없는 피자류, 분식류, 치킨 등을 판매하는 5개 외식업체와 간편조리세트(밀키트) 등을 판매하는 제조업체 2개로, 총 7개 업체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는 판매 메뉴의 영양성분 정보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함유 정보를 식당 메뉴판, 자사홈페이지, 자사앱, 배달앱 등에 표시했고 간편조리세트(밀키트)를 제조·판매 업체는 9개 영양성분 정보와 알레르기 정보를 제품에 표기하고 자사 홈페이지에서 영양정보를 표시했다. 식약처는 ‘영양성분 등 표시 의무 대상’을 현재 가맹점 100개 이상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북도는 16일 고창군 흥덕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도축장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5일 전남 장흥군 소재 오리도축장으로 출하했으며 방역기관인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의 도축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이며, 판정에는 1~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해당 사실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사람과 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를 실시중에 있으며, 해당 농장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을 통제했다.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및 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손 소독 ·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1588−4060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