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종근당이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의 코로나19 치료에 관한 효능·효과를 추가하기 위한 변경허가를 3월 8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은 ‘췌장염’ 등 치료제로 사용 중인 의약품으로 임상시험 등을 통해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임상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해 변경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허가·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기식 구입 동기는 지인 추천이, 섭취 개수는 2~3가지가 가장 많았다. 건기식은 여러 개를 섭취할 경우 성분과 기능성이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한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소비자 인식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68.9%가 “건기식을 구입해 섭취 중”이라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건기식을 구입한 경험은 2012년 50.2%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건기식 매출액 역시 2012년 1조 4,091억 원에서 2019년 약 3조원 규모로 7년 새 2배가량 증가했다. 소비자들은 건기식에 대한 정보를 비교적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70.9%는 “일반 식품과 차이를 알고 있다”, 74.9%는 “건기식 인증 도안을 알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가 인증한 건기식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 우수제조기준(G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에 마스크를 2000만개 소비하고, 연간 소비량은 73억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1215명이 참여한 ‘마스크 처리방안 관련 1차 정책제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보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마스크 관련 2차 국민공모를 진행한다. 1차 설문조사 결과, 매일 마스크를 1개 이상 사용한다는 응답은 38%였다. 평균 2.3일당 한 개씩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1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우리나라 전체에서 매일 2000만개 이상 소비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폐기방법으로 응답자의 89%는 폐마스크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린다고 답했고 4%는 재활용 분류함에 넣는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에서 국민이 제시한 마스크 문제 관련 개선방안으로는 ▲친환경 소재 마스크의 제작이 활성화되도록 행정·재정지원 방안 마련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시 폐마스크 처리 방법 병행 안내 ▲학교 환경 수업에 ‘마스크 사용 및 폐기 방법’을 추가해 정례교육 시행 ▲공공장소 전용 수거함 설치 등이 제시됐다. 권익위는 1차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2차 설문에서는 향후 감염병이 사그라지
식품 산업 대표 전문지인 푸드투데이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식품 산업인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거리 안전 확보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며 비대면 소비패턴이 증가하는 등 식품업계도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푸드투데이는 기사뿐만 아니라 영상뉴스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심층적인 정보를 발 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정부, 업계, 그리고 소비자간 소통 창구로서 시의적절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식품업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식품안전정보원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식품안전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제공하고, 식품안전 정책연구 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식품안전 데이터의 활용, 분석을 통해 식품안전정보 수요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 식품안전관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푸드투데이의 창간 19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오뚜기 열라면의 화끈한 맛을 만두로 구현한 ‘열라만두’를 출시했다. ‘열라만두’는 오뚜기의 인기 라면인 ‘열라면’의 맛을 만두로 출시한 제품이다. 열라면 베이스 분말에 돼지고기와 양파, 양배추, 대파, 무 등 다양한 채소로 조화로운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열라면의 맛있는 매운맛에 하늘초 고춧가루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화끈한 맛을 살렸다. 진공 반죽을 이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가 일품이며, 군만두로 튀기면 바삭 하게 즐길 수 있고 찜기에 찌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조리가 가능하여 더욱 편리한 제품으로, 맥주안주로도 좋고 전골요리에 넣어 조리하면 더욱 화끈하고 맛있는 만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열라만두’는 홈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의 화끈한 매운맛을 만두로 만든 ‘열라만두’를 출시했다”며,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더욱 맛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5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 했다고 밝혔다. ‘코미나티주’는 미국 화이자社와 독일 바이오엔텍社가 공동으로 개발한 mRNA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고, 이 단백질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게 된다. mRNA 백신은 제조 기간이 짧아 단기간 내 대량생산이 가능하나, RNA 분해효소(RNase)에 의해 주성분인 mRNA가 쉽게 분해될 수 있으므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초저온 냉동의 콜드체인이 필요하다. 참고로 mRNA 백신 플랫폼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제품화됐으며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 이에 해당한다. 이 약의 효능‧효과는 16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희석 후 0.3 mL을 1회 접종 후 3주 후에 추가 접종하고 보관조건은 영하 60~90℃에서 6개월이다. 이 백신은 mR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사장 임정배)과 정푸드코리아(회장 정보헌)가 삼포골뱅이, 삼포황도 등 삼포 브랜드 제품 16종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1년 3월부터 3년간 대상이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영업권을 갖게 됐다. 대상과 정푸드코리아는 5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대상빌딩에서 대상 이강덕 영업본부장과 정푸드코리아 정보헌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향후 3년간 국내 영업권 독점과 신제품 공동 개발 등에 합의했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2018년, 30년의 통조림 제조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삼포식품을 인수하고, 삼포골뱅이와 삼포황도 등 대표 제품을 비롯해 꽁치, 고등어, 번데기, 백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다양한 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상은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국내 영업을 책임지는 한편, 향후 캔류 신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B2C 시장과 급식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대상 영업본부 이강덕 본부장은 “통조림 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정푸드코리아와 국내외 탄탄한 영업채널을 보유한 대상의 만남은 국내 통조림 제품 유통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에프엔씨코리아(부산 강서구 소재)가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해 ‘양념장 소스’ 등 4개 제품(유형: 소스)을 제조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인 고춧가루, 검은깨 페이스트, 게엑기스를 사용해 제조된 ‘양념장소스’ ‘매운양념소스’, ‘검은깨소스’, ‘해물맛쌀국수소스’ 등 4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무엇보다도 예방접종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의 요인은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는 것이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5일 충북 오성 식약처에서 갖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에 대한 최종점검위원회에서 "국내에서 1주일 전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코박스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진행 돼 5일 0시를 기준으로 22만5000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접종을 하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처장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보고되는 것에 대해 "접종의 과정에서 상당수 이상반응이 보고 되고 있고, 일부 중증 사례에서는 역학조사가 질병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약처는 그동안 두차례에 걸친 자문을 통하고 오늘 최종점검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를 국민들과 신속하고 투명하게 소통함으로써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에 임하면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데 최우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원칙하에 최대한 사전심사를 통해서 충분한 검토기간을 확보하고자 식약처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심사팀을 통해서 효율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펫푸드는 반려동물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공유하고자 더리얼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하림펫푸드는 100% 휴먼그레이드, 0% 합성보존료를 약속하며 2017년 6월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더리얼”을 출시해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하림펫푸드가 준비한 더리얼 라운지는 더리얼의 냉동제품의 플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픈 기념으로 반려동물 전용 ‘핫 초콜렛’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운영한다. 또한, 시즌별로 “더리얼 라운지” 에서만 제공하는 한정 특별 메뉴를 만나 볼 수 있고 3월 첫번째 메뉴는 ‘짜장면’ 이라고 한다. 최근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가장 주된 키워드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이다.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시하는 현상으로서 먹거리에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내(사람) 기준으로 반려동물의 의衣 식食, 주住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KB 금융지주의 2018년 반려동물 소비자 행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얻는 찾기를 원하는 정보 그 두번째 키워드가 바로 ‘반려동물 동반’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편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일산에 사는 29세 김지수(5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