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외직구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서 납 기준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정식으로 수입‧유통되는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 21개 제품(50건)과 해외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 144개 제품(144건) 등 총 165개 제품(194건)에 대해 중금속(납, 카드뮴, 무기비소)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직구 1개 제품이 ‘납’기준(0.01mg/kg 이하)을 초과(0.02mg/kg)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월 미국 하원 소위원회가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보고서를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입‧유통 중인 이유식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 중금속 검사 결과는 검사기간 중 수입신고 및 국내 유통 중인 G사 21개 제품(50건)의 납, 카드뮴, 무기비소를 검사한 결과 국내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 참고로 2020년부터 2021년4월까지 수입신고된 8개국, 10개 제조사의 영·유아용 이유식 57개 제품(117건)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미국산 이유식 144개 제품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4회 카드로 결제하면 다음 달 카드사가 만 원을 캐시백이나 청구 할인 형태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카드사별로 하루에 두 차례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배달앱으로 주문한 뒤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는 8월 1일부터 의약외품 외용소독제인 '손소독제'의 식품 오인 우려 용기 표장이 제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음료, 젤리 등 식품과 비슷한 모양의 용기에 담긴 의약외품 외용소독제인 ‘손소독제’를 식품으로 착각해 섭취하지 않도록 올해 8월 1일부터 의약외품 외용소독제에 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용기와 포장 사용을 제한하고 표시사항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면서 의약외품인 외용소독제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안전정보도 제공한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사례 중 외용소독제를 삼켜 소화계통에 위해를 입은 사례는 총 11건이다. 식약처는 올해 8월 1일부터 손소독제를 포함한 의약외품 외용소독제 제조‧수입 업체에 음료나 젤리를 담는 마개(뚜껑) 달린 소용량(200ml 이하) 파우치 용기‧포장 사용을 금지하는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외용소독제에 대한 어린이 등의 식품 오인 섭취 사고 방지를 위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식약처는 정책설명회 및 서면 등을 통해 외용소독제의 용기‧포장 등 관리 강화 계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농약관리법’등 4건의 개정법률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개호 의원이 대표발의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들은 ▲농약관리법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농업기계화 촉진법 등 우리 농업농촌의 영농 환경을 개선하고 편의를 도모하는 법안들이다. ‘농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농약 유통검사 업무의 소관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해 관리 효율성을 도모하는 한편, 농약 피해 관련 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하고, 항공방제업 신고제도를 도입하며, 필요한 경우 수출용 농약도 별도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농약 피해로 인한 사적갈등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그동안 국유림의 대부료와 사용료를 현금으로만 납부해야만 했던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해 카드 납부가 가능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두었다.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나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의 적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부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당직이다. 위성곤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공직자 투기ㆍ부패근절 대책TF위원 등 국토교통, 농어업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산적한 국토교통, 농어업 현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 각계각층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 의원은 작년 12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종근당에서 제조하는 ‘이모튼캡슐(아보카도-소야 불검화물의 추출물)’의 허가사항 중 효능·효과를 ▲골관절염(퇴행골관절염) ▲치주질환(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의 보조요법에서 ‘성인 무릎 골관절염의 증상완화’로 변경조치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모튼캡슐(프랑스 제품명: Piascledine)’의 원개발국인 프랑스에서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 중 효능·효과가 ‘성인 무릎 골관절염의 증상완화’로 변경됨에 따른 것으로, 최종 허가변경은 행정절차를 거쳐 7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치주질환(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이 있거나 ‘무릎 이외 부분의 골관절염’ 환자들이 대체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의‧약사 등 전문가들에게 요청하는 한편, 해당 질환으로 ‘이모튼캡슐’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대체 의약품 사용에 관해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이상사례 등 발생 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1644-6223, 팩스: 02-2172-670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배달음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치킨 등 배달음식점을 포함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현재 1만6,096곳에서 올해 안에 2만20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후 국민들의 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킨, 피자, 햄버거 등 배달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참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작년에는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등 커피전문점과 프렌차이즈 제과점 등 1만3815곳이 신청해 9991곳이 지정됐고 올해는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점 중심으로 위생등급 지정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배달음식점의 위생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위생등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인천‧군산 공공배달앱(인천e음, 배달의 명수) 및 네이버플레이스 등에서 업소명을 세부검색하면 위생등급 지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 공식앱인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에서도 위생등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박물관은 5월 20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1층 로비에서 봄철 채소 미나리를 재조명 하는 '채소의 품격, 미나리展'을 개막했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서울 서대문구 서울미동초등학교 3학년 재학생 18명이 참석해 전시내용을 관람하고, 미나리꽝에서 미나리를 직접 수확하는 등 농업에 관한 지식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의 주요내용은 ▲(1부) 역사 속 미나리 이야기 ▲(2부)우리나라 미나리 재배현황 ▲(3부) 미나리의 영양성분과 효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나리 수확 도구와 미나리즙, 미나리환과 같은 가공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6월 20일까지 농업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관람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예약은 농업박물관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카페예가 식품진흥원 물류·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2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동안 “[1킬로커피] 개발팀이 공개하는 콜드브루 레시피”라는 주제로 제2차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방송 시청과 다양한 상품을 최대 46%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카페예는 지난 4월 16일 1차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봄. 일상을 커피와 함께!”라는 주제로 봄에 어울리는 추천 커피,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시리즈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총 2,000뷰, 141건의 상품 구매효과와 함께 700여건의 채팅을 통해 활발히 양방향 소통을 진행한 바 있으며 소비자들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은 라이브 방송이라며 크게 호응했다. 카페예는 ‘1킬로커피’라는 브랜드로 국내 커피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커피전문 기업이며, 최근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제조시설을 착공한 바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식품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쿠팡 기획전에 참가하여 상당한 매출을 올렸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마켓 우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 쟁여두고 다양한 음식의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는 넉넉한 대용량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용량 식품은 용량이 넉넉해 자주 장을 봐야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하나의 재료를 다양한 레시피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질리지 않는 집콕 생활 식단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일일이 개별 포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한 일회용 쓰레기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대용량 식품의 장점이 집콕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크면 클수록 좋다'라는 의미의 신조어 '대대익선(大大益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가전업계의 트렌드 키워드로 종종 언급되던 대대익선이 이제는 식품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집콕용으로 넉넉한 사이즈의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기존 인기 제품의 용량을 늘려 출시하는 등 집콕족들을 겨냥한 대용량 식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돌(Dole) 코리아는 당도 높은 지중해 그리스산 복숭아를 과일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번에 즐기는 2in1 과일 병조림 ‘복숭아 하프컷’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