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대표 임정배)과 배양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대표 이의일)가 배양육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배양육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에이티커니(AT Kearney)는 2030년 글로벌 육류 소비량의 약 10%를 배양육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조원에 이르는 규모다. 배양육(Cultured Meat)은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별도의 도축과정 없이 세포공학기술로 생산하는 인공고기다. 배양육은 아직 상업적 대량 생산은 되지 않고 있다. 식물 단백질을 가공해 고기의 식감과 맛을 구현한 대체육과는 구별된다. 또한 배양육은 일반 육류에 비해 토양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물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는다. 또한 동물복지에 기여해 공장식 도축에 따른 비윤리적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현재 배양육 시장의 최대 화두는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다. 실제 고기와 거의 유사한 맛, 질감 등을 구현하는 기술은 확보됐으나, 아직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가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의 이규환 박사, 김찬수 박사 및 군산대학교 신효균 교수를 초청해 농수산식품 빅데이터와 AI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복잡계, 수리금융 및 인공지능 등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KIST의 계산과학연구센터 소속인 김찬수 박사는 ‘농수축산물 유통과 수요 그리고 가격 등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인공지능의 기초’ 등을 중심으로 강연하였으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과 함께 농수산식품의 디지털 혁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향후 공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빅데이터‧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에스티팜이 국내 최초로 LNP 방식을 적용한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에 성공한 모더나, 화이자 등이 사용하고 있는 제네반트의 LNP 기술과 특허 출원한 5’-capping(5프라임-캡핑) mRNA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한 자체 코로나 mRNA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자체 개발 백신은 숙주 세포와 결합하는 바이러스 돌기인 스파이크(Spike) 단백질 항원 외에도 제2 항원을 보강하고, 면역세포인 T세포의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 펩타이드 조각인 T세포 에피토프(Epitope)를 추가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단독 항원으로 개발된 기존 mRNA백신 보다 효능이 탁월하고,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있어서도 높은 효능 유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스티팜은 발굴된 총 22개의 후보물질 중 효능이 탁월한 3종(STP2104, STP2108, STP2120)을 선정하였으며, 최종 후보물질이 결정되면 올해 안에 임상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mRNA백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상반기 중 긴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일 충북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스마트APC 시범사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APC 사업은 산지에서 수확한 농산물의 입고, 선별, 포장, 출고 등 상품화 과정을 정보화·자동화함으로써 APC 운영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으로, 농협경제지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산물 유통혁신 과제이다. 농협경제지주는 과수류 주요 산지이자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산지유통 혁신조직인 충북원예농협을 스마트APC 시범사업 1호로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농협은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수기로 실시하던 APC 업무를 전산·자동화하여 농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유통의 전·후방 정보를 결합해 마케팅 정보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농가 수취가격을 제고하는 등 APC 스마트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향후 스마트APC 시범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농산물 마케팅은 물론 수급분야까지 연계함으로써 APC가 농산물 유통혁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유기농업의 날인 유기데이(6·2day)를 맞이해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수도권 8개 농협 대형유통센터(양재, 창동, 고양, 삼송, 성남, 수원, 양주, 동탄)에서 ‘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 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 물량감소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산물 농가를 위해 친환경 과수·과채류를 최대 25% 할인판매하며, 할인품목은 5~6월이 제철인 참외, 매실, 대추방울토마토이고 모두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이다. 특별판매전은 계획물량 34톤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유기데이(6·2day)는 유기농업의 날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한 식품생산, 국토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생태보존 농업,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온 국민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2006년 지정돼 기념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유기데이(6·2day)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공급물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다”면서, “이번 유기데이(6·2da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서울·광주·대구에 소재한 aT 스튜디오를 통해 K-FOOD의 디지털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aT 스튜디오는 농가와 농림축수산식품 기업의 제품 사진, 홍보영상, 온라인 상세페이지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전문가를 통해 제작 지원하며, 신청은 방문 및 온라인(aT-studio.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은 온라인 신청페이지에서 촬영하려는 제품군과 필요한 컷 수를 지정하면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제품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홍보영상은 스튜디오 내방 촬영과 출장 촬영으로 나뉘며, 15초·30초·5분 등 신청자가 희망하는 영상 길이에 맞추어 진행하며, 상세페이지는 네이버·11번가·포스몰 등 입점 플랫폼과 부류별로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빠르고 쉽게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aT 스튜디오의 자세한 이용 방법, 비용 등은 온라인 신청페이지(aT-studi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2-6300-1901로 문의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는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태환)·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관리위원장 이승호)와 함께 5~7세 유아 11,417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유아대상 우유마시기 습관 길러주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 우유교실’ 영양교육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유아에게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알게하고, 우유를 매일 마시고 스티커북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유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시켜, 매일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실시한다. 본 교육은 영양전문가인 영양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한 다양한 영양 교육 매체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 하여 유아에게 흥미와 성취감을 심어주어 영양지식 향상 및 식생활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아이들이 우유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는 우유 영웅’ 이라는 주제로 우유를 마시고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는 영웅인 소방관, 경찰, 우유 목장주, 의사, 우주비행사를 주인공으로 활동북을 구성하였다. 또한 연령별 수준을 고려한 세분화된 내용으로 체계적인 우유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유치원·어린이집에 지원할 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얼어붙은 취업난 속 대학생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2021년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1일부터 실시한다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의 역량 및 리더십 강화 목적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 횟수로는 7회째를 맞고 있다.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대면으로 실시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또한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월 1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6월에는 28일 월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선진 입사 지원 시 서류 면제라는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돼 개최를 거듭할수록 모집 경쟁률도 계속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에게 선진포크 세트를 지급하여 회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선진 리더십 프로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사진을 패키지 디자인에 삽입한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한정판 4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한정판 4종은 베리믹스맛, 딸기맛, 플레인맛, 사과맛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의 사진이 패키지 디자인에 담겼다. 동원F&B는 지난달 간편식 요거트 브랜드 ‘덴마크 요거밀’ 모델로 브레이브걸스를 발탁하고 CF를 비롯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F, 메이킹 필름 등 각종 광고 영상의 유튜브 총 누적 조회수는 약 900만 회에 이르며, 제품 판매량도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원F&B는 ‘덴마크 요거밀’에 이어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모델로 브레이브걸스를 선정하며 흥행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가 1991년 출시한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2020년 기준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넘어선 국내 대표 농후 발효유 제품이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는 신선한 국산 원유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구두약 초콜릿’, ‘딱풀 사탕’, ‘유성매직 음료수’ 등 비식품의 상표나 포장 형태로 출시되는 ‘펀슈머 식품’에 대한 규제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재선, 전주시병)은 1일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경우, 인체 위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생활화학제품 등과 유사한 형태의 펀슈머 식품을 제한하기 위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펀슈머(Funsumer) 마케팅을 통해 생산된 제품들이 유행하는 추세이다. 펀슈머란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를 결합한 말로 소비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상품을 의미한다. 식품업계에서도 펀슈머 마케팅의 일환으로 비식품 산업 브랜드의 상표나 포장을 식품과 결합한 협업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펀슈머 식품의 출시가 오히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협하는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펀슈머 식품의 대표격인 ‘구두약 초콜릿’, ‘딱풀 사탕’, ‘유성매직 음료수’ 등 생활화학제품과 유사한 펀슈머 식품의 경우, 어린이나 노인 등 인지능력이 부족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