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서울 중구 회현동 회현역 인근 옛 남촌 지역에 ‘건강과 쉼’을 테마로 한 베이커리 카페인 ‘넬보스코 남촌빵집’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넬보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숲 속’이라는 뜻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메뉴와 음료, 브런치와 품격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3개층 연면적 967m²(262평) 규모로 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은 브런치 레스토랑, 3층은 제빵 연구소와 원두 로스팅룸으로 구성됐다. 남촌 지역은 예로부터 청계천 남부부터 남산의 북쪽 기슭 일대에 분포한 선비들의 거주지를 일컬었다. 넬보스코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거리로 조성되고 있는 남촌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향후 점차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플랜테리어(Plant+Interior)의 조화로 마치 도심 속 한적한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싱그러운 조경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다.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넬보스코 스페셜 블렌드 커피는 물론 에이드, 허브티 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수행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인체적용시험으로 화장품의 기능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유효성 평가 지표, 시험에 적합한 대상자 요건 등을 명확하게 제시했으며, 피부과 전문의의 자문과 화장품 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시험대상자 선정 ▲시험 설계와 시료적용 방법 ▲평가항목(유효성 평가변수)과 판정방법 등이다. 시험대상자는 선정기준을 만족하고 제외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 시험군과 대조군 각 30건 이상의 유효한 결과를 확보해 통계적인 비교가 가능하도록 선정해야 한다. 시험은 화장품 사용 전·후 비교와 해당 화장품을 바르지 않은 대조군(무처치)의 비교가 모두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피부의 각질층이 회복되는 기간을 고려해 최소 4주 이상 수행하며 시료는 실제 용법·용량에 따른 사용량과 횟수로 가려움이 있는 부위(예, 팔오금 아래 3cm, 다리오금 아래 5cm)에 도포해야 한다. 유효성은 피부장벽 기능회복 정도와 가려움 개선 여부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신규 식품 영업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집합교육을 온라인(비대면)으로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12월 신규 식품 영업자 의무교육을 온라인(비대면)으로도 올해 6월까지 가능하도록 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집합‧온라인 교육 병행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추가 연장한다. 온라인‧집합교육 신청방법은 교육기관별 누리집(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집합교육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교육기관별로 문의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영업자가 보다 안전하게 식품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영업자의 식품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투명하고 건전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건강한 식문화로 세계와 함께하는 오뚜기’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다. 오뚜기는 그간 전개해 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보고서에 반영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순환경제 기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 대응 △고객의 건강을 고려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식품 및 제품 안전 △글로벌 경쟁력 확대 등 6개의 ESG 핵심 이슈에 대한 활동 및 성과, 목표 등으로 구성됐다. 각 주제는 사회적 관심도와 비즈니스 영향도를 기준으로 내부 검토를 거쳐 도출됐다. 오뚜기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에 기반한 활동과 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대한민국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식품 품질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을 통해 한국 전통한과와 전통과자류를 생산하는 전남 담양의 호정식품을 만난다.<편집자주> 전통식품 품질인증은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해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로써, 처음 도입된 1992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통식품이 이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 오게 한 대한민국 고유 맛의 큰 방주라 할 수 있겠다. 이렇듯 역사성과 신뢰성을 인정받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우리나라에서 11번째, 12번째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는 업체가 있다. 전남 담양 농업회사법인 호정식품은 1990년 창평쌀엿과 쌀조청을 생산하는 회사로 출발해 현재 다양한 한과와 전통과자류 등 약 200여종의 제품 생산라인을 갖추고 왕성한 영업을 펼치고 있는 업계 선두 주자로, 회사 설립 3년만인 199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6일 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수도권과 인접해 이를 활용한 농수산물 가공 및 수출 등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국내산 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수출 확대까지 이어지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인삼류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대표 고태훈)와 대동고려삼(주)(대표 최성근)를 찾아 인삼 수출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삼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인삼은 코로나19를 겪으며 기능성식품 수요 확대로 더욱 주목받는 수출상품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수출 시너지가 배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따뜻한 쌀밥에 갓 구운 스팸 한 조각은 말이 필요없는 완벽한 조합이다. 스팸의 짭조름한 맛은 쌀밥과 김치 등 한국 음식과 잘 어울려 오랜 세월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들 반찬으로 식탁을 지켜온 비엔나 소지지 역시 엄마들의 고민을 덜 어준 고마운 제품으로 통한다. 이들 식육가공품은 긴 유통기한으로 보관성도 탁월하다. 하지만 이 속에는 수많은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는 불편한 진실을 안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CJ제일제당, 대상청정원, 동원F&B, 롯데푸드, 목우촌 등 제품의 유해성 식품첨가물 현황을 살펴본다.<편집자주> 1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식육 가공품 제조사 가운데 2019년 기준 매출액 상위 5개 기업 CJ제일제당, 롯데푸드, 동원F&B, 목우촌, 대상청정원의 육류 가공품 25개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 현황을 조사한 결과, 햄, 소시지 등 육류가공품에 과다 섭취 시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지만 함량이나 경고 표시는 제대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제조사 25개 제품의 전체 원재료 수(104개) 대비 식품첨가물(57개)의 비율은 약 45%에 달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로 고객과 비대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디지털을 어렵게 느끼는 시니어 사장님들을 위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팔을 걷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50대 이상의 시니어 사장님을 위한 디지털 집중 교육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식을 만드는 것에는 베테랑인 사장님 중에도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니어 사장님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배민은 이러한 사장님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여드리고자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배민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되는데, 가게 홍보를 위한 글쓰기부터 핸드폰으로 직접 음식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만드는 것,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올리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또 배민앱 내 가게 공지사항과 메뉴 등록은 물론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돕기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 강사인 '디지털튜터'가 기초부터 천천히 같이 실습하며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튜터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6월 17일(목) 오후 2시 "유기동물 10만 시대, 동물등록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동물자유연대’와 공동주최하며,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토론회로 진행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1월 이종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개정안에는 반려동물 대상에 고양이 포함. 반려동물 등록 전 사전교욱 이수 의무화, 동물학대자에 대한 반려동물등록 제한, 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사인 간 동물의 분양시 동물판매업 중개 의무화, 동물생산업자의 출생동물에 대한 등록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에서는 동물보호를 위해 반려동물을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전체 개체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유기동물도 매년 상승하여 10만 마리에 달하는 상황이다. 그 동안 언론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나 유기동물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해결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서정대학교 조윤주 교수가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카페베네, 티몬 티비온 라이브에서 6월 신메뉴 프로모션 진행 카페베네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시간 동안 타임커머스 티몬 티비온(TVON)을 통해 6월 신메뉴 할인 프로모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신메뉴인 △피치 플럼 요거트 빙수 △피치 플럼 요거트 1인 빙수 △수박 프라페노와 스테디셀러인 아메리카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4종을 최대 42% 할인가로 선보인다. 6월 신메뉴인 피치 플럼 요거트 빙수는 여름 제철 과일인 천도복숭아와 자두를 아낌없이 듬뿍 담아냈으며 쫀득한 천도복숭아 젤라또를 함께 올려 다채로운 식감과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1인 빙수도 준비해 혼자서도 빙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박 프라페노는 작년 인기에 힘입어 리뉴얼해 재출시됐다. 국내산 제철 수박을 통째로 갈아내 진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베네의 6월 신메뉴 할인은 오직 티몬 라이브 프로모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평소 할인 품목에 잘 포함되지 않는 아메리카노와 신메뉴를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카페베네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