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찬형 부회장 주관으로 '2021년 제2차 범농협 CFO 경영전략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범농협 계열사 CFO가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열렸으며, 계열사별로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에 대해서도 전사적인 차원의 비전 실현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찬형 부회장은 “상반기에 수립한 경영목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며, “디지털 혁신, ESG 확산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해 각 사업부문별로 마련된 중장기 핵심 전략을 실천해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의」 기반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17일 ‘업소용’ 식용란 선별포장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식용란선별포장업체 ‘풍림푸드(충북 진천군 소재)’를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업소용 달걀 선별포장처리 의무 적용에 앞서 제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작업장의 위생관리 상태와 물세척된 달걀의 냉장 보관 여부 ▲검란기·파각검출기·살균기 등 선별포장 시설상태 점검 ▲식용란 선별·포장 처리대장 작성 및 보관 여부 ▲부적합한 식용란 처리 방법 준수 등 이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가정용 달걀에 적용해온 선별포장처리 의무가 내년부터 음식점 등에 판매하는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적용돼 유통 달걀의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근 축산물 취급 작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자율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달걀 선별포장제도를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달걀이 공급되도록 관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영업자의 자율방역 관리를 점검하는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부패·청렴 혁신 10대 과제 중 하나인 ‘지방자치단체 반부패 협력 강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17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부패・청렴 실천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와 서울특별시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유 및 컨설팅 등 협력체계 강화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소속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확립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충민원 조정·해결 및 행정심판을 통한 국민 권익구제 ▴지역주민의 정책 참여·소통 기반 강화 및 주민의견을 반영한 법령·제도개선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지방자치단체 간 반부패 협력 강화’는 국민권익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같은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 혁신 10대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고충해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성신푸드(경기 파주시 소재)’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식물성 원료인 선초, 지단화, 포사엽 등이 함유한 중국산 ‘왕로지(혼합 음료)’ 제품을 수입‧판매한 것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원료인 ‘선초, 지단화, 포사엽’은 국내 식용근거 및 섭취에 따른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식품원료로 허용돼 있지 않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11월 4일 및 2021년 12월 5일, 2022년 2월 19일, 2022년 7월 2일, 2022년 10월 1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3년마다 진행되는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성과평가에서 고유사업인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평가는 매 3년 단위로 실시되며, 최근 3년간 성과에 대하여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을 결정하게 되는데, 검역본부는 ‘목표 달성도’, ‘성과의 우수성’, ‘성과의 효과성’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개발 사업 중 우수 등급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사업이 유일하다. 그간 AI 정밀진단키트(2020년), 한국형 구제역백신(2020년),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소독기법(2020년) 개발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 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 연구개발(R&D) 사업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는 2018년 세계 최초로 ’구제역 감별진단 키트‘를 개발하여「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으며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살모넬라 국제표준실험실(2018년), 조류인플루엔자 국제표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럽연합(EU)이 건조한 갈색 저거리 유충을 신식품으로 지정했다. 이는 첫 승인된 식용 곤충 사례로 이후 다양한 식용 곤충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EU는 지난 6월 1일 건조한 갈색 저거리 유충(Tenebrio molitor larva; yellow mealworm, ;황색 밀 웜)을 신(新)식품(Novel food)으로 지정했다. EU에서 정의하는 신식품(Novel food)은 새로 개발된 혁신적인 식품, 신기술 및 생산 공정을 통해 생산된 식품 또는 EU 외 국가에서 전통적으로 섭취된 식품을 의미한다. EU에서 승인한 신식품으로는 비타민K, 남극 크릴새우 오일, 치아시드, 노니 주스 등이 있다. 식용 곤충 또한 EU에서 인정하는 대표적인 신식품 유형이며, 건조한 갈색 저거리 유충(황색 밀웜)은 신식품 승인을 요청한 식용 곤충 중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된 첫 번째 식용 곤충이다. 유럽위원회는 위원회 시행 규정을 통해 건조한 갈색 저걸 유충(황색 밀웜)의 식품 유형별 사용 기준과 라벨링 요건을 공고했다. 유럽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황색 밀웜의 단백질, 갑각류, (먼지) 진드기 등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산부산물이 순환자원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순환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김제시∙부안군)은 17일 왕겨·쌀겨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자원순환기본법’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런데 곡물 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업의 부산물인 왕겨·쌀겨 등이 현실에서는 축사 깔개, 퇴비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로 분류돼 있어, 현행법에 따라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아야만 재활용 할 수 있다. 한편 농가 등에서는 왕겨·쌀겨 등이 폐기물인지 여부,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아야 하는지 여부 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불법적으로 임의적으로 왕겨·쌀겨 등을 처리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개정안은 순환자원 인정 시 인정신청 절차 등의 일부를 생략할 수 있는 물질 및 물건에 왕겨·쌀겨를 추가하여 농산부산물인 왕겨·쌀겨 등이 순환자원으로 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급휴가 권고 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위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백신 휴가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 2일을 지원하고 이상반응 발생시에는 개인 연차와는 상관없이 완치시까지 전체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한편 BBQ는 코로나가 확산된 작년 3월, 전 사옥 일일 방역과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BBQ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고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백신 휴가제 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리챔’에 실종아동 정보를 담고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원F&B는 이달부터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리챔’ 묶음 제품 포장지에 실종아동을 찾는 공고를 인쇄해 운영한다. 공고에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공한 실종아동의 사진과 이름, 성별, 실종일자, 실종장소, 신체특징 등 상세정보가 담겨있다.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공고문은 리챔 340g 4개입 제품과 300g 4개입 제품에 적용되며, 분기마다 내용을 교체해 보다 많은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원F&B는 리챔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매달 실종아동 정보를 게재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알리고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최근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업 활동 전반에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헬스케어 기업 조윈이 면역력 강화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미라케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미라케어는 하루 2포 만으로 17가지 영양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암 전문병원 의사·한의사 등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암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연구해 최적의 원료와 최적의 배합비율을 연구해 만든 제품이다. 미라케어는 비타민 B1, 비타민 B6 등의 비타민 B군과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의 수용성 비타민, 필수 미네랄과 프로바이오틱스 등 면역력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17가지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세포보호, 면역기능 강화, 관절·연골 건강 증진, 장 건강 증진, 피로 회복 등 25가지 효과를 제공하여 면역력이 약한 일반인 외에도 암 환자 대상으로 적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암 환자는 항암제 복용과 방사선 치료 등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력과 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암 치료 후에도 재발의 위험이 있어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그러나 다수의 암 환자는 암 치료 과정에서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장 기능저하를 겪는 경우가 많고 음식을 통한 충분한 영양섭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