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CJ제일제당·하림.롯데쇼핑 등 국내 식음료.유통 대기업들이 라이브커머스방송을 통해 거짓.과장 광고 하다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업체 12개사에서 식품 등을 판매하는 117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3단계에 걸쳐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 결과, 6개 플랫폼업체의 부당광고 21건을 적발해 게시물 삭제와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14건, 66.7%) ▲거짓·과장 광고(3건, 14.3%)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3건, 14.3%)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 광고(1건, 4.7%) 등이다. 이들 방송에서는 ‘식욕억제를 통한 다이어트, 체중감량’, ‘중금속 배출과 해독 등 신체 효능·효과’, ‘기관지염, 천식 등 효능·효과’, ‘비염에 좋다, 변비에 효과’ 등의 거짓·과장 광고를 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라방)은 실시간 방송을 뜻하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의 ‘e-커머스(e-Commerce)’가 합쳐진 단어로 연예인이나 전문 진행자 등이 쌍방향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육·달걀·우유 등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총 4816곳을 점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등을 위반한 74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에 여행‧캠핑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육 등 축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함으로써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작업장 위생관리 미흡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8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표시사항 위반(6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5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함께 여름철 다소비 식품 1,37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자연치즈·농후발효유 등 5개 제품이 대장균·대장균군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해당 제품을 폐기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우유 부문 9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자산 평가 모델로, 약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창립 84주년을 맞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직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유업체이다. 서울우유가 9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는 차별화된 ‘나100%’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 ‘나100%’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홈펍 라인의 맥주 전용 튀김안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의 ‘케이준 스파이스 오징어 튀김’과 전문점에서 즐기던 양꼬치 구이의 풍미를 구현한 ‘양꼬치 튀김’으로,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튀김 기술을 적용해 가정에서도 갓 튀긴 듯한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케이준 스파이스 오징어 튀김’은 촉촉하고 쫄깃한 통오징어를 먹기 좋은 스틱 형태로 잘라 만든 제품이다. 밋밋한 분식점 튀김과 달리 비법 케이준 스파이스 시즈닝을 사용해 먹을수록 당기는 바삭하고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양꼬치 튀김’은 큐민(쯔란) 등 비법 향신료로 12시간 이상 숙성하여 고기 잡내를 말끔하게 잡았다. 청정 호주산 양고기를 엄선해 사용했으며, 양고기에 최적화된 튀김 옷을 더해 바삭한 맛을 끌어올렸다. 대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운 요즘, 가정에서도 ‘제대로 된’ 맥주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에어프라이어만으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품질의 튀김 안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서울식약청은 수입식품 관련 정책정보 제공과 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서울‧경기북부‧강원 지역 수입신고 등 신고 대행업체 21개 업체를 대상으로 7월 22일 2021년 수입식품 등 신고 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식품 등 관련 법령 개정사항 ▲수입신고시 유의사항 ▲건의사항에 대한 설명자료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에 업체 등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수렴해 이에 대한 설명자료 배포로 대체하는 등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간담회로 수입식품 등 신고대행업체의 수입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내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체 온라인몰인 포스몰(www.pos-mall.co.kr)을 통해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촉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차, 26일부터 31일까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모든 행사 상품들에 대해 수량제한 없이 품목별 2,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 가입 고객은 물론 기존 회원에게도 1인당 5,000원 할인쿠폰을 행사건별로 2장씩, 총 4장을 지급하여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은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는 쌀과 삼겹살을 비롯해 시즌 과일인 하우스 귤, 높은 가격대로 인해 소비자가 구매를 망설였던 샤인머스캣 등 최대 11개 품목을 준비하여 소비자의 식탁 물가를 낮출 예정이다. 배민식 e커머스사업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가정식 수요 증가는 생산농가 및 소상공인들이 기존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생산농가의 온라인 판로를 돕고, 가계 부담은 줄일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20일 공영쇼핑에서 제주단호박 1만5000세트(약 5억원)를 판매하면서 농산물 부문 새로운 히트상품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햇살바람 브랜드로 상품화하였던‘제주단호박’은 출시 첫해인 지난해보다 50%이상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회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7kg을 30900원에 판매하는 제주단호박은 1분당 주문금액 800만원을 돌파하면서 '21년 공영쇼핑 식품류 중 최고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농협경제지주와 제주조합공동법인은 올해 초 만감류를 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판매를 위하여 월별 주력상품을 선정하여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단호박도 만감류, 마늘, 양파, 하우스감귤에 이어 하절기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이 제주지역 농산물은 수도권 50~60대 여성고객이 주타깃층인 공영쇼핑에서 각광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석종수 농산물도매분사장은“제주단호박 판매의 성공은 농협경제지주와 제주조합공동법인이 함께 협력하여 이룩한 성과”라면서,“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례를 꾸준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재인증 돼 HACCP인증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키움 식품안전교실’을 2024년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공공부분 식품안전관리 진로체험이 가능한 유일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혁신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게 됐다. HACCP인증원이 제공하는 ‘꿈키움 식품안전교실’프로그램은 ▲식품안전관리제도 HACCP의 이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체험 ▲식품관련분야 전문가(심사관) 대화를 통한 진로탐색 ▲HACCP체험관 견학 등 이론 및 현장체험학습과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인증원의 역할 및 식품안전관리 제도를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진로체험이 미래의 식품안전분야 혁신인재 양성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2011년부터 충정․대전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Academy ▲직업인과의 만남 등 자유학기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21일부터 선수단에 국산 김치를 제공한다. 공사는 동원, 대상 등 회원사로 구성된 재일한국김치수입협의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한국선수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국산 김치를 먹고 힘을 내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가대표선수 수출 품목인 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산 김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며, 지난해 2019년 대비 37.6%가 증가한 1억4451만달러(약 1720억원)가 수출되는 등 K-푸드 대표선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한국산 김치의 가정용 소비증가와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증가로 지난해 2019년 대비 28.8% 성장한 7109만달러가 수출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김치를 전 세계에 알려 올해 김치수출 목표인 1억8000만달러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