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국회 소관 상임위에 연구기관 실제 집행률 및 연구개발 환수금 중 미수납 실적을 전혀 보고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9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연구개발관련 실적을 국회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상임위에 보고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개발출연금 실집행현황’에 따르면 2020년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실집행률은 100%인 반면에 실제 연구기관의 실집행률은 73.8%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교부하는 금액으로 집행액을 기록해 실집행이 아닌 돈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집행률을 측정해 연구기관과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연구기관의 집행률 및 연구개발 환수금 중 미수납 실적을 국회 소관 상임위에 전혀 보고하지 않았다. 해양수산부가 결산 때 실집행률을 보고하고 있지만 100%로 잘못 보고하고 있으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환수 관련 세부내용자료가 미흡한 결산서를 예결위에만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부터 의료기기까지 솜방망이 제재를 받으며 여러 홈쇼핑에 돌아가며 출연하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행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건강 관련 프로그램 제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문제가 되는 판매상품을 여러 홈쇼핑 채널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여기저기 옮겨 중복 제재되는 제품이 전체 심의 제재 건수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2020년). 문제 방송 내용을 살펴보면, 2016년 제재된 관절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세 곳의 방송을 돌며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방송해 권고 제재를 당했다. 2018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두 곳의 방송을 돌며 인체적용시험결과 과체중 및 비만 전단계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시험대상의 특수 조건을 밝히지 않은 채 감소했다는 결과만을 강조함으로써, 해당 제품이 중년의 일반 성인에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일반화하여 표현하여 경고 제재를 받았다. 신현영 의원은 “의약품 오인, 인체적용시험결과 특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엄선된 홍삼 성분을 담아 메이크업과 노폐물 제거는 물론,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새로운 클렌징 라인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렌징 라인은 천연 사포닌 세정 성분으로 부드럽지만 강력한 딥 클렌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인비의 독자성분인 ‘진세노클리어쉴드™’는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해주고, 피부 영양과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홍삼초’ 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동인비 클렌징 라인은 ‘모이스처 클렌징 오일’, ‘마이크로 클렌징 폼’, ‘브라이트닝 리퀴드 클렌저’, ‘소프트 필링 젤'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1차 세안 단계의 대표 제품인 ‘모이스처 클렌징 오일’은 6년근 프리미엄 홍삼 오일을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감을 더해주고, 오일 하나로 미세먼지와 블랙헤드까지 클렌징하는 강력한 세정력을 갖췄다. 2차 세안 단계의 ‘마이크로 클렌징 폼’은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촘촘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모공과 피지, 초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케어하는 클렌저로, 당김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브라이트닝 리퀴드 클렌저’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약사법' 개정(’21.7.20.)에 따라 불법유통 의약품을 구매한 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약사법 시행령'(대통령령)을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불법유통 의약품 구매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 마련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추가 업무 규정 ▲‘약의 날’ 기념행사와 유공자 포상 기준 마련 ▲위해의약품 제조·수입 시 과징금을 판매금액으로 산정하는 기준 정비(종전: 생산·수입금액 기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분과위원회의 구성, 분야별 심의내용 규정이다.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 주사 등 불법유통 전문의약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구매 사실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현행 '약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업무에 더해 백신 세포주의 구축·유지·분양관리 업무와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의 분석능력 개선 지원 업무를 추가로 수행하도록 규정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기간(주간 또는 월간)을 정해 약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약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포상이 가능하도록 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섬유류·고무류 의약외품 제조시설에서 위생용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일부개정안을 19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약외품 제조업자가 ▲위생용품 제조업을 신고하고 ▲상호 교차 오염의 우려가 없는 경우, 의약외품 중 섬유류·고무류(예: 생리대) 제조시설을 위생용품(예: 기저귀) 제조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종전에는 의약외품 제조시설을 식품·식품첨가물·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화장품 제조에만 이용할 수 있어 생리대(의약외품) 제조업자가 제조방법이 유사한 기저귀(위생용품)를 제조하려는 경우에도 별도의 제조시설을 갖춰야 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제조방법·공정과 원재료가 유사한 의약외품과 위생용품을 동일한 제조시설을 활용해 생산할 수 있게 돼, 업계의 불필요한 중복 시설투자를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정 법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8일 충남 만세보령통합RPC 관내 벼 수확현장을 방문하여 쌀 수확기 대책을 밝히고 산지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대책은 ▲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 전량 매입 ▲올해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필요시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검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협은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GO 농업인 판매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며,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벼 출하와 지역농협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하여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조합장들과 농업인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기 농가 벼 수매로 바쁜 RPC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성희 회장은“ '21년산 쌀 수급은 예상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여 공급과잉이 예상된다”면서,“농협은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필요시 매입자금 추가지원을 검토하는 등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수확기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강인규 나주시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오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정책설명회 및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시스템(QbD)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시스템(QbD)은 의약품 개발 전주기에 걸친 사전 위험평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 특성에 맞는 최적의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품질고도화시스템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미국·유럽 등 제약 선진국들은 이미 이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어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이러한 선진 제도 적용이 유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련 협회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참가 사전등록은 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 공지의 온라인 링크 또는 QR 코드를 이용해 가능하다. 사전등록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제출된 이메일 주소로 초대장을 발송 할 예정이다. 재단은 2018년부터 식약처와 함께 매년 의약품생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중이다. 워크숍은 국내 제약업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15일 청주 본원에서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은기관(기업) 경영활동에서 재무적 이익만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의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 패러다을 말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노사공동의 ESG경영 선포문을 채택하고 노사의 실천의지를 다짐했으며, ESG 추진전략 발표 및 ESG 가치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차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 한국소비자원 장덕진 원장이 축사영상을 통해 HACCP인증원의 ESG경영과 발전을 응원했다. HACCP인증원은 ESG경영 선포문을 통해 ▲친환경 식품안전 공급망 선도 및 Green인증원 실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 ▲투명·공정한 경영문화와 반부패·윤리경영 실천▲ESG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앞으로 고유사업인 HACCP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18일 ‘자연실록 동물복지 IFF 닭고기 3종’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IFF 닭고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건강한 닭에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냉동 제품이다. IFF 기법은 도계 후 4시간 이내에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방식이라 세포 조직 손실이 거의 없고 갓 잡은 닭고기의 신선함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동물복지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수질 및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사육밀도를 낮춰 동물의 습성을 존중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에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신제품 3종은 △자연실록 동물복지 IFF 닭다리(9,980원/8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IFF 닭윙(11,980원/8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IFF 닭봉(10,980원/800g)이다. 양이 넉넉해 온 가족이 즐기기 좋고, 개별 급속 동결한 제품이라 필요한 양만 덜어서 요리하기도 편리하다. 롯데마트 최민혁 MD는 “롯데마트를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께 더욱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