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인물정보 직업군에 '농어업' 관련 직업군도 신설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유봉석 서비스총괄운영 부사장에게 "네이버 인물검색에 보면 직업등록 란이 있는데 농민, 어민 등은 등록은 돼 있지 않다"면서 "250만 농어민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포털이니까 다음 카카오도 마찬가지고. 직업 등록 코너에 농업, 어업, 아니면 농민, 어민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유 부사장은 "양사가(다음 카카오) 같이 인물정보 등록 기준에 대해 직업군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고, 말씀하신 부분에 농업인이나 어업인 이런 직업군이 없었던 것은 맞다"면서 "지금 마련이 되서 다음주 정도에는 기준이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1년도 국회 국정감사가 21일 마무리 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목포시)이 올해 국감에서 발표한 주요 정책제안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총 2권으로 ‘배달앱 음식 위생 문제인식 그후’와 ‘쪽지처방 실태와 정책제안’을 주제로 담았다. 먼저, 배달앱 관련 정책자료집은 지난해에 이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와 정책대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0월 13일~15일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주문음식에서 이물질을 발견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2.8%(228명)가 ‘경험있다’고 응답해 작년 조사대비 3%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배달앱 이물 통보제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은 응답자의 10.4%(104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조사결과 보다는 1.9% 증가한 수치이나, 대부분의 소비자는 여전히 해당 제도가 있는지 모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원이 의원은 “배달음식은 소비자가 음식점의 위생상태나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없어 문제가 지적돼왔다”며, “식약처는 배달앱 대중화 시대에 맞는 식품위생 안전관리시스템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하루에 90건씩 식품위생법 위반이 적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2018~2020) 부정·불량식품 식품위생법 적발건수는 3만 2,858건, 2019년 3만 5,593건, 2020년 3만 446건 등 총 9만 8,897건이었다. 식약처는 9만 8,897건의 위반에 대해 행정처분 5만 5,851건, 과태료 3만 5,851건, 과징금 6,663건, 고발 532건을 조치했다. 식품위생법 적발건수는 2018년 3만 2,858건에서 2020년 3만 446건으로 소폭 줄었으나 식약처의 기획감시에 따른 적발업체 수는 크게 줄어 업체당 적발건수는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식약처가 실시한 부정·불량식품 기획단속은 2018년 7건, 2019년 5건, 2020년 4건 등 총 16건이었다. 점검업체 수는 2018년 778개, 2019년 702개, 2020년 123개였고, 부적합업체는 2018년 81개, 2019년 64개, 2020년 26개였다. 이에 따라 식약처 기획단속의 실효성 측면에서 2018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품질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20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JPDC 통합관제센터는 제주삼다수 사업장뿐 아니라 한남리 감귤1공장, 한림읍 감귤 2공장 등 3곳에서 각각 관리되던 CCTV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하게 된다. 특히 단순 모니터링이 아닌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사 최초로 도입, 화재와 침입, 근로자 쓰러짐 등 상황별 위험순간을 포착해 관리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공사에서 도입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은 유형별 데이터(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서버를 통하여 필요한 정보의 추출과 선별 및 이에 대한 식별, 비식별을 구분하여 학습한 자료를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주요 처리 기술이다.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공사에서는 최근 관제요원을 추가로 채용하기도 했다. 이에 함께 제주개발공사는 안전 관련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안전시스템도 체계화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20일 국내 주요 식품기업 20개사와 함께 식품산업계 자원순환 우수사례집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례집은 식품산업계가 탄소배출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ESG 중 환경분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자발적으로 포장재를 개선한 사례를 집약한 국내 최초의 사례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품 포장재는 유통기한 동안 식품의 안전성을 유지해야 하는 역할의 특성상 포장재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식품산업계는 다년간 지속 연구개발한 결과, 230 여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됐다. ▶생산 단계에서는 포장재 사용량 저감(용기 경량화, 트레이 제거), 재활용 용이성 개선(라벨 구조·재질 변경), ▶소비 단계에서는 환경 인증제도 활용(녹색인증, 친환경인증, FSC, GRP, TUV), 캠페인, ▶관리·재생 단계에서는 자원재생 및 업사이클링(재생 PET·PE 사용) 사례가 상세히 소개돼 있다. 사례와 더불어, 포장재 감축량과 재활용 등급 개선수 등을 토대로 구성된 인포그래픽은 20개사의 포장재 개선 성과를, 한국과 EU의 포장재 재활용률 비교 그래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알피바이오(대표 윤재훈∙김남기)가 지난 19일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와 국내 최초 ‘유산균-오메가3 장용성 연질캡슐’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피바이오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제공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이용하여 ‘유산균-오메가3 장용성 연질캡슐’을 국내 최초로 개발함과 동시에 양사는 장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균주 처방 등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다각적 연구에 협력할 계획이다. ‘유산균-오메가3 장용성 연질캡슐’은 위산으로부터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이고, 위산에 의해 녹을 경우 비린내가 역류할 수 있는 오메가3의 한계를 양사의 제조 기술로 극복한 제품이다. 장용성 연질캡슐로 제조하여 제품 안정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였으며, 오메가3 600mg과 유산균 100억 마리 두 가지 기능성 원료를 함유해 1회 섭취로 오메가3와 프로바이오틱스 2중 복합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유산균의 생존율을 보다 높이고자 분말, 경질캡슐, 츄어블 정제 등의 기존 제조 방식에서 탈피하고 연질캡슐에 담는 제조 방식을 택했다. 이는 국내 1위 연질캡슐 제조의 원천기술력을 보유한 알피바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검역본부’)는 '식물검역 신고 대행자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25일부터 식물검역신고 대행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식물방역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식물검역신고 대행자는 의무적으로 식물검역 관련 법령과 신고 및 검역 절차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검역본부는 그동안 희망하는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상시 교육으로 전환, 교육 수요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식물검역신고 대행자 교육 수요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교육포털(https://agriedu.net)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수강 신청 절차를 거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입식물 신고, 현장 및 실험실 정밀검역 등 전반적인 검역 절차와 식물방역법 위반사례 안내 등이며, 교육 과정은 총 24차시로 제작했다. 특히 현장 시연, 실습 위주의 동영상을 포함하여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식물검역 대행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궁금한 사항은 「식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승남 국회의원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12년차에 접어든 ‘농촌유학센터’ 사업의 참여율 부진을 지적했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촌유학센터’사업을 통해 도시 학생들의 농촌 생활과 학교 체험을 통해 도농교류를 확대하고 농촌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학을 지원하고 있다. 총 29개 센터 중 강원 양구, 경기 가평, 경북 영주, 전남 강진‧곡성‧완도‧화순, 전북 완주‧장수에 있는 농촌유학센터에 참여한 학생은 고작 2~3명에 그쳤다. 연간 10명 미만의 유학생이 참여한 곳도 17개소에 이른다. 반면 이와 유사한 전남교육청의 ‘전남농산어촌유학’사업을 통해 연간 247명의 유학생을 유치했다. 서울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전남교육청은 교육프로그램과 거주공간을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학생들을 모집하고 행‧재정적인 지원을 맡았다. 올해 농식품부 사업을 통해 전남으로 유학온 학생(27명)보다 약 9배나 많다. 전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업은 거주 유형에 따라 지원이 다양하다. 농식품부 사업은 유학생 1인에 대한 지원에 그친 반면 전남교육청은 ‘가족체류형’유학생을 위한 별도의 거주공간을 마련했고, 지원금도 유형별로 상이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무안경찰서(서장 윤후의)는 농공단지 내 빈 창고를 임대해 중국산 소금 약 260톤을 매입한 후 신안 천일염으로 재포장해 유통한 소금 도매업체 대표 부부 등 13명이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에서 압수한 중국산 소금은 약 120톤으로 시가 약 1억 2000만 원 상당의 양이다.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 포장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경로를 추적해 보니 해남 일원 염전 및 절임 배추공장 등에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범인들은 국내에서 천일염 생산지로 손꼽히는 신안천일염, 해남꽃소금, 백조표 포장지를 사용하여 국내산 천일염으로 둔갑시켰습니다. 현재 경찰은 범인들이 추가로 유통시킨 중국산 소금이 더 있는지 추적 수사중에 있다. 무안경찰서(서장 윤후의)는 “식품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는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버리는 행위”라며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윈회(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한우유명한곳과 한우114 홈페이지를 통합해 소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우리한우 판매점’ 검색 서비스의 이용 편의를 높여,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우리한우 판매점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상세검색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다양한 조건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길찾기’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 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판매점 주변의 관광지 및 축제 등 한우와 함께 즐길거리 정보를 제공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우추천레시피’ 또한 요리 테마 및 한우 부위별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자신만의 한우 레시피를 직접 게시하여 공유할 수 있는 ‘나만의 한우레시피’ 코너도 새로 마련했다. 메인페이지 역시 ‘한우맛집찾기’, ‘한우 추천 레시피’, ‘이벤트’ 등이 고객 편의에 맞게 직관적인 UI(이용자 인터페이스)로 노출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심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홈페이지 새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