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김용상 지역본부장, 이하 검역본부)는 영국 동식물위생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 APHA)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인정을 받아 운영하는 2021년도 수의분야 국제 숙련도평가에 통과해 국제적 수준의 수출입 동물 전염병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수의분야 국제 숙련도평가는 영국 동식물위생청이 주관하는 수의 분야 숙련도평가 프로그램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와 민간 실험실의 검사능력을 검증·평가하는 국제 공인 평가프로그램이다. 검역본부는 올해 1월 말전염성자궁염 원인체동정법 평가를 시작으로 11월 소 블루텅병 항체 검사까지 총 4개 축종, 15개 질병에 대한 평가에 참가했다. 그 결과, 주관기관 시험 결과와 100% 일치하는 성적을 얻으며 우수한 검사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숙련도평가는 영국에서 검사항목별 정보 가림 평가(Blind test)로 실시됐으며 평가계획에 명시된 검사법에 따라 시료 내 원인체를 동정하거나 항체 검사 후 결과를 분석해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평가에서 검역본부는 소 질병 3종(소요네병, 소류코시스, 블루텅병), 말 질병 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버거킹, ‘더블 화이트 갈릭와퍼’ 출시 기념 이벤트 버거킹이 갈릭소스와 갈릭칩으로 마늘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화이트 갈릭와퍼’를 출시한다. 신제품 ‘더블 화이트 갈릭와퍼’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마늘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맛을 줄여 그라나 파다노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깊은 맛이 느껴지는 크리미한 화이트 갈릭소스와 마늘 고유의 향이 살아있는 바삭한 갈릭칩이 조화를 이루며, 100% 순쇠고기 패티 두 장을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서 순쇠고기 패티 한 장을 빼 가볍게 즐기기 좋은 ‘화이트 갈릭와퍼’ 또한 함께 출시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더블 화이트 갈릭와퍼’로 또 한 번 와퍼의 변신을 꾀한다”라며 “전세계 마늘 소비량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마늘을 사랑하는 우리나라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세 가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8일(일)까지 ‘더블 화이트 갈릭와퍼’ 및 ‘화이트 갈릭와퍼’ 구매 후 시식평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참여할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종근당건강이 수면의 질 개선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수면 건강기능식품 ‘수면이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수면이지는 수면 건강을 위한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우유에서 유래한 개별인정형 수면 기능성 원료 ‘락티움(유단백가수분해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L-테아닌’을 주원료로 함유했다. 모두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락티움은 우유 단백질 중 하나인 카제인 단백질을 물로 가수분해하여 만든 단백질 펩타이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입면 시간(잠에 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감소 ▲입면 후 각성 시간(잠든 후 깨는 시간) 감소 ▲총 수면시간 증가 ▲수면 효율 증가가 확인됐다. 또한 락티움은 프랑스 유가공 바이오 전문 기업인 인그리디아(Ingredia)에서 직수입했다. 32개국에 수출하며 오랜 기간 분유 원료로 사용됐으며 미국 FDA의 NDI에 등재되는 등 안전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수면이지에 함유된 또다른 기능성 원료인 L-테아닌은 녹차 함유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람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느끼는 뇌파인 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캔디를 해외에서 불법으로 수입.판매한 업자들이 적발됐다. 통상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은 성인대상 식품에 혼입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으나 이번 사건은 어린이가 섭취할 가능성이 있는 캔디에서 검출됐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부산지방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과 변비치료제 성분인 센노사이드가 함유된 해외 식품을 무단 반입·판매해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개 업체 관련자 9명을 적발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불법 식품 약 1억원 상당을 무단으로 반입해 판매했으며, 타다라필이 함유된 캔디는 주로 남성들이 구매했고 센노사이드가 함유된 침출차는 체중조절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주로 구매한 것으로 확인 됐다.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이 검출된 캔디 제품 2종은 인도네시아(제품명: Misteri)와 말레이시아(제품명 Hamer 37F82K)에서 제조된 것으로 캔디 한 알 당 타다라필이 각각 51.48mg, 9.34mg 검출됐다. 발기부전치료제로 허가된 의약품에 포함된 타다라필 함량이 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관련 영업자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수입식품 등의 신고·검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입신고서의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기 쉬운 수입식품 등 수입신고 안내서’를 8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등 신고‧검사 관련 제도 ▲수입신고서 작성 방법 ▲제품별 수입신고 요령 ▲자주하는 질의응답 이다. 특히 이번 안내서는 영업등록 후 처음 수입신고를 앞둔 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각 신고사항별 작성방법을 담아, 수입신고 전에 신고하여야 하는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가 수입식품 영업자의 실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수입식품이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한 식품안전정보 어플리케이션(앱) ‘내손안’ 서비스를 8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내손안’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국내제조‧수입 식품과 업체 검색은 물론 부정불량식품을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개편은 대국민 인식 조사결과 등을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비자 관심 콘텐츠를 추가하고 앱 성능과 사용자 편의기능을 높였다. 주요 개편 내용은 ▲건강기능식품과 유해물질 정보 추가 신설 ▲국내․수입식품과 업체 정보 등을 사용자 중심으로 편의 기능 개선(디자인, 검색항목ˑ속도, 지도 표시 등) 등이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유해물질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에 추가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정보와 원료‧제품 데이터를 연계해 인체 그림에서 신경계, 소화‧대사계 등 아이콘을 선택하면 기능성 원료 정보와 관련 제품 상세정보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알고 싶을 때 ʹ장ʹ 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피자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피자 취급 배달음식점 중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2300여 곳이다. 이번 점검은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김밥 등)에 이어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특히,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 시설 온도) 등이다. 또한 조리된 피자를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족발·보쌈, 치킨, 김밥, 피자 등 국민 다소비 배달음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밀봉 포장된 축산물의 살균.멸균.급속냉동 공정의 외부 위탁이 허용된다. 또 밀봉 포장된 유산균 음료, 어류.조개류 가공품은 축산물과 동시 운반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제품이 밀봉돼 위생과 안전에 우려가 없는 경우 일부 제조공정을 위탁하고 차량 적재공간을 공유하는 등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축산물의 살균·멸균·급속냉동 공정의 외부 위탁 허용 ▲축산물운반업·식품운반업 차량 적재공간 공유 허용 ▲지하수 수질 검사 기준 명확화 ▲자가품질검사 규정 보완 등이다. 우선, 식품영업자는 영업자별로 제조 설비를 갖춰야 하나, 이번 개정으로 밀봉 포장한 제품에 대한 살균·멸균 등의 공정은 다른 영업자(외부)의 시설·장비를 공유(위탁)할 수 있도록 해 고가장비 설치 등에 따른 영업자 부담이 완화된다. 또한 유산균 음료, 어류·조개류 등의 가공품은 축산물과 동시 운반이 불가했으나, 교차오염 등의 우려가 없는 밀봉포장 된 제품은 축산물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가 동네 정육점의 신선한 고기를 한 시간 내로 받을 수 있는 정육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고기나우’의 시범 서비스를 론칭했다. 고기나우는 오프라인 정육점에서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재현한 O2O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고기나우 앱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등록 거주지로부터 반경 3km 이내의 다양한 정육점을 직접 비교하고,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일반 정육점은 물론, 특수부위 전문점이나 웻에이징(wet-aging) 전문점 같은 특색 있는 정육점도 서비스된다. 고기나우는 온라인으로 고기를 구매할 때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원하는 대로 중량이나 두께 조절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각 정육점 점주가 직접 고기의 사진을 찍어 등록하기 때문에 눈으로 고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 시 원하는 고기의 용도나 중량, 두께 등을 상세하게 요청할 수 있다. 고기에 칼집을 내거나 비계가 적은 부위로 달라는 등의 요청도 가능하다. 주문 후 한 시간 내로 바로 배송돼 신선도를 끌어올린 점도 장점이다. 고기가 필요한 시점에 맞춰 배송 일자와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철판에 눌어붙은 식감을 그대로 살린 ‘오즈키친 철판알밥’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철판알밥’은 일반 볶음밥과는 달리 전문점에서 즐기는 메뉴로 여겨졌던 돌솥알밥을 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톡톡 튀는 날치알과 바삭한 누룽지, 새콤한 단무지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밥에 뿌려 먹는 ‘오뚜기 밥친구 야채’를 별첨해 완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도 매우 간단해 전자레인지에 4분 또는 프라이팬에 3분 가량 데우면 완성되며, 1인분씩 개별 포장돼 혼자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외식으로 접하던 돌솥알밥을 집에서도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바삭한 누룽지의 식감을 살린 ‘오즈키친 철판알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집밥 문화 확산에 발맞춰 다양한 외식 메뉴를 간편식으로 선보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