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오리농장 발생과 철새 도래지 중심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장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농장 차단시설을 보강하고 언택트 방역활동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사료빈’이 각 계사별로 설치돼 있는 노후한 종계장의 경우 그동안 별도의 사료차량을 구입, 농장 밖에서 사료를 환적, 농장 안에서 운행하는 방식의 차단방역을 해왔으나 이번에 메인빈과 이송라인을 보강함으로써 사료차량의 농장진입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AI특별방역기간’ 중 사육담당자의 농장 출입제한 조치로 파생된 성적저하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금년 1월부터 추진해왔던 체리부로의 'CCTV 방역관제센터'를 통한 농장 언택트 관리도 방역 활성화 차원에서 CCTV를 설치했거나 ‘방역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육계농가에게는 사육비를 kg당 5원(앱) ~ 10원(CCTV)씩 더 지급해 주고 있다. 참고로 그동안 CCTV 설치 등 체리부로의 방역인프라사업에 참여했던 농가의 성과를 분석해 본 결과 CCTV를 설치한 농가는 미설치 농가에 비해 방역 효과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과 사육성적 등이 좋아져 사육비를 더 받게 된 것으로 조사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 등 빵류의 사전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빵류 제조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빵류를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67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설비와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표시 준수여부 ▲최종제품의 보존‧유통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체에서 생산한 빵류를 수거해 보존료, 허용외 타르색소, 황색포도상구균 등 기준‧규격 검사도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연말연시에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우수수입업소에서 수입하는 식품 중 안전성이 확보된 수입식품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계획수입 신속통관 신청서를 1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계획수입 신속통관 신청 대상은 식약처에 등록된 ①우수수입업소에서 수입하는 제품으로서 ②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없으면서 ③연평균 5회 이상 수입신고한 실적이 있는 제품이다. 한편 식약처는 우수수입업소가 신속통관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적극행정으로 신속통관 적용 요건을 완화 했다. 계획수입 신속통관을 희망하는 우수수입업소는 수입식품정보마루(impfood.mfds.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제출된 신청서의 적용요건 확인 후 적합 시 계획수입확인서를 발급한다. 계획수입확인서가 발급된 차년도 승인물량에 대해서는 2022년 1월 1일부터 수입신고 즉시 24시간 전산에서 자동 신고수리 되어 신속통관이 가능해진다. 다만, 계획수입 신속통관 대상이 되더라도 국내외 위해정보에 따른 검사 또는 기준·규격 강화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통관 되지 않고 해당 항목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향후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30일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을 만나 청탁금지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로 가능한 상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내달 8일 법사위와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되면 내년 설부터 적용된다. 이에 김 회장은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만나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현장 농업계의 어려움과 한우산업의 피해상황, 선물가액이 상향됐을때 경제효과 등을 설명하고 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권익위의 협조와 노력을 요청했다. 이날 전현희 위원장도 법의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농업계에 피해가 발생된 것에 공감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청오건강 '발아 참기름' 청오건강(대표 김경순)은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제조 전문 기업으로 꼼꼼한 세척과정을 거친 국내산 참깨와 들깨를 발아시켜 깨끗하고 정갈한 기름을 만들기로 유명하다. 실제 청오건강은 모든 곡물을 영양과 깨끗함을 더하기 위해 발아 과정 중 약 3~5회 이상 깨끗하게 세척작업을 한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대표 제품이 바로 '발아 참기름'과 '발아 들기름'이다. 발아 참기름은 100% 국산 통참깨를 발아시켜 압착공법으로 한번만 추출한 참기름으로 싹을 틔우는 과정 중 5회 이상 세척해 더욱 깨끗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은 지난 29일 의료인프라와 접근성이 열악한 농어촌·섬 주민을 대상으로 원격건강 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집중화로 농어촌·섬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가운데,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어촌·섬 지역 주민의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약 84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섬 465개소 중 보건소가 위치한 섬은 181개소로 전체의 39%에 불과한 실정이며, 전체 섬의 48%인 224개소는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지 않은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실제 농어촌·섬 지역 주민들은 열악한 의료접근성과 인프라로 감기 등 단순한 질병에도 진단과 처방을 받기 위해 하루 이상을 이동해야 해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섬 주민의 건강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감기와 같은 간단한 질병은 내원하지 않고 진단·처방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고령 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표기된 ‘기능성 표시 김치 1호’를 김치제조업체인 뜨레찬(대표 윤경미)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김치는 항암, 항비만 등 수많은 건강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는 건강기능식품에만 적용할 수 있다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김치에 대한 기능성 표시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김치와 같은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 제도가 고시 제정되어, 과학적 근거가 갖추어진 경우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게 됐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란?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품산업 활성화 및 국산 농축산물 유래 소재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제도이며, 고시에서 정한 기능성을 나타내는 원료 또는 성분을 사용하고 요건을 준수한 식품, 축산물, 식품첨가물에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다. 따라서, 세계김치연구소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김치제조업체인 뜨레찬을 기술 지원하여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생활 캠페인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푸드포체인지에서 푸듀케이터 양성과정 8기를 오는 12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푸듀케이터는 푸드와 에듀케이터의 조합어로 음식과 관련된 생산, 소비, 사회 분야를 다루는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다. 푸듀케이터 양성과정은 먹거리뿐만 아니라 식생활과 관련된 건강, 환경 등 포괄적인 분야를 다루는 바른 먹거리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듀케이터 교육 프로그램에는 음식과 관련된 생산, 사회, 소비 실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또 실제 교육 실행에 필요한 교육학 이론 수업 및 실습과 작성한 식생활 교안의 일대일 첨삭 등이 커리큘럼에 포함된다.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혼합해 진행하며, 기존 50여 시간의 과정이 33시간으로 축약됐다. 교육 참가자는 총 6일(33시간) 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수료하게 되며 수료자는 푸듀케이터 자격 검정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자는 채용 절차를 거쳐 푸드포체인지 소속 푸듀케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노민영 푸드포체인지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제한되고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일이 많아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관절 및 연골건강을 한번에 케어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굿ː조인트’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절 건강기능식품 굿ː조인트에는 ▲굿조인트 보스웰리아 ▲굿조인트 MSM 총 2종류가 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 ‘보스웰리아추출물’을 함유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D와 함께 마그네슘, 망간, 아연, 셀렌 등이 함유된 6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굿조인트 MSM에는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MSM(디메틸설폰),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이 들어있다. 또 비타민D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이 함유돼 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하루에 한 번 2정을 물과 함께 먹으면 된다. 굿조인트 MSM은 하루에 두 번 1회 2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굿조인트 제품은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민혁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자전거, 등산, 헬스 등 운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일찍이 관절 건강 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을 신설해 고령친화식품 선택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고령자‧암환자에 대한 맞춤형 특수식품의 제조‧판매를 가능하게 하고 우유류‧두부의 냉장보관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1월 30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맞춤형 특수식품이 다양하게 개발‧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온도에 민감한 우유류와 두부의 유통 온도 기준을 강화하는 등 기준‧규격을 개선해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과 기준‧규격 신설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표준제조기준 신설 ▲우유류‧두부의 냉장 유통온도 강화 ▲안전성이 우려되는 식품원료 삭제 ▲동물용의약품‧잔류농약 잔류허용기준 신설‧개정 등이다. 우선, 고령자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과 에너지를 편리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유형과 기준·규격을 신설한다. 기존 고령친화식품의 기준은 섭취의 용이성에 주안점을 뒀으나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이 신설되면 고령자의 영양섭취개선과 고령친화식품 선택의 폭 확대,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