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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부로, AI 방역 고삐 더 조인다

농장 차단설비 보강, ‘언택트’ 관리 강화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오리농장 발생과 철새 도래지 중심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장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농장 차단시설을 보강하고 언택트 방역활동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사료빈’이 각 계사별로 설치돼 있는 노후한 종계장의 경우 그동안 별도의 사료차량을 구입, 농장 밖에서 사료를 환적, 농장 안에서 운행하는 방식의 차단방역을 해왔으나 이번에 메인빈과 이송라인을 보강함으로써 사료차량의 농장진입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AI특별방역기간’ 중 사육담당자의 농장 출입제한 조치로 파생된 성적저하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금년 1월부터 추진해왔던 체리부로의 'CCTV 방역관제센터'를 통한 농장 언택트 관리도 방역 활성화 차원에서 CCTV를 설치했거나 ‘방역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육계농가에게는 사육비를 kg당 5원(앱) ~ 10원(CCTV)씩 더 지급해 주고 있다. 

 


참고로 그동안 CCTV 설치 등 체리부로의 방역인프라사업에 참여했던 농가의 성과를 분석해 본 결과 CCTV를 설치한 농가는 미설치 농가에 비해 방역 효과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과 사육성적 등이 좋아져 사육비를 더 받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