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너시스 비비큐는 치킨업계의 제품가격 인상에 대해 입장을 15일 밝혔다. BBQ는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등 최고급 원재료만 고집해 온 BBQ의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연말연시와 대선 등 정치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당분간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5천만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인상 요인들을 본사가 부담하겠다고 전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최저임금,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비용 등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또한 치킨 조리에 사용되는 필수 원ㆍ부재료인 올리브유 및 밀가루, 옥수수 등 국제 원ㆍ부재료 가격들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국제적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국내외 물류비의 급격한 상승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실제로 농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튀김가루의 원재료인 옥수수의 경우 2018년 대비 가격이 약 72%(톤당 208달러->356달러) 상승했고, 최근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해상운임(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홈푸드의 소스·HMR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이 100kcal 이하로 열량을 낮춘 '곤약 HMR' 3종(곤약죽 닭가슴살&두부, 곤약리조또 스파이시 토마토&닭가슴살, 곤약리조또 트러플&버섯)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곤약 HMR' 3종은 쌀 대신 곤약을 넣어 열량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곤약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재료로 많이 활용되지만, 곤약만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고 특유의 향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비비드키친은 현미찹쌀, 율무, 찰보리, 수수 등 각종 곡물에 제품별로 국산 닭가슴살, 토마토, 버섯을 더해 균형 잡힌 영양은 물론 풍부한 맛과 식감을 담았다. '곤약죽 닭가슴살&두부'는 한 팩(150g)에 50kcal인 저칼로리 제품으로, 국산 닭가슴살과 두부가 들어있어 맛이 담백하면서 고소하다. '곤약리조또 스파이시 토마토&닭가슴살'은 부드러운 토마토 과육에 케이언페퍼로 매콤함을 더해 해장용으로 즐기기 좋다. '곤약리조또 트러플&버섯'은 국산 새송이, 양송이, 표고버섯에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넣어 고급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한 끼 단백질 100%를 섭취할 수 있는 ‘밸런스죽’을 출시했다. 단백질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반드시 먹어야 하는 필수영양소다. 그러나 매 끼니 때마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양을 염두에 두고 섭취하기는 쉽지 않았고, 특히 죽을 먹을 때 단백질 섭취량까지 고려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샘표는 소비자가 죽을 섭취할 때 충분한 단백질을 먹을 수 있도록 고단백질 죽인 밸런스죽을 새롭게 선보였다. 밸런스죽에는 식약처 고시 기준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3을 담아, 삼시 세끼 기준 한 끼에 단백질이 100% 충족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밸런스 죽은 우리맛 연구 노하우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넣고 끓여내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국내산 쌀, 75년 샘표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육수와 건더기를 최적의 조리법으로 끓여 내어 생생한 식감을 살렸다. 밸런스 죽은 ‘발아현미소고기죽’ ‘통녹두전복삼계죽’ 2종이다. 각각 단백질 20g, 19g이 함유되어,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를 세 끼로 나눴을 때 한 끼에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 양을 100%를 충족했다. 샘표 밸런스죽 마케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올 겨울 추위를 녹여줄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가 1970년 출시한 ‘산타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구현한 것으로, 지난해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산타컵스프’의 후속 제품이다. 제품명은 걸쭉한 프랑스식 스프를 의미하는 ‘포타주(potage)’에서 따왔다. ‘산타컵스프 포타주’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포슬포슬한 구운 감자, 찐 감자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50년 전 ‘산타스프’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젓기만 하면 완성돼 다양한 요리의 사이드 메뉴는 물론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함께 선보인 ‘산타컵스프’ 디지털 굿즈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뚜기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오뚜기 최초의 디지털 굿즈를 제작, 무료 배포에 나섰다. 1970년 산타스프 캐릭터를 귀엽게 재해석해 만든 2021년 산타와 컵스프, 눈사람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산타컵스프’ 디지털 굿즈는 태블릿 PC와 모바일 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템플릿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집이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진행한 ‘김치 감동 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치의 날은 김치 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김치의 영양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일인 11월 22일은 다양한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에 대상 종가집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인 김치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김치의 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한국홍보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와 함께 ‘김치 감동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종가집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김치가 필요한 사연을 댓글로 남긴 사람은 600여 명이며, 14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종가집 김장김치 20kg를 증정했다. 이 중 5명은 대상㈜ 식품사업총괄 박용주 사장과 서경덕 교수가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박용주 사장은 현장에서 이번에 선정된 단체나 기관의 경우 김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화장품 안전성평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15일 유튜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동영상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보존제 위해성 평가 ▲화장품 보존제 안전성 재평가 현황 ▲유럽 내분비계장애물질 관리 ▲유럽의 화장품 안전성정보 파일(PIF, Product Information File) 규정 ▲화장품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독일 화장품․가정생활용품 협회(IKW) 전문가들이 유럽의 내분비계장애물질 관리와 화장품 안전성정보 파일(PIF) 규정 등 유럽의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배포되는 교육 동영상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장품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규제과학의 기반 강화를 위해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에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시험‧검사 관련 주요 정책을 담은 영문소식지를 15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영문소식지는 우리나라 시험‧검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내에 수입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국외 시험‧검사기관과 주한 외국대사관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 정책 동향과 국외 시험‧검사기관 품질평가 안내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등 제‧개정사항 ▲수입식품 검사명령 현황 ▲Q&A와 당부사항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영문 소식지가 국내에 수입되는 식품 등의 시험‧검사업무를 국외 시험‧검사기관이 수행할 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수입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소비자의 신뢰를 받아 국내 최우수 도계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하림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열린 ‘2021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가금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기준을 적용해 도축장·집유장에 대한 적정 평가 결과로 우수한 도축장·집유장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내 육계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하림은 지난 2012년 정읍공장에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19년에는 익산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또한 하림은 국내 최초로 축산물 품질인증 시대를 열고 포장육과 양념육, 즉석삼계탕, 너겟, 용가리치킨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브랜드인 자연실록과 신선함을 극대화한 브랜드인 프레쉬업(Fresh-Up) 등 프리미엄 닭고기 시장을 개척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국내 최우수 도계장으로 선정해주신 소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하림은 도축장의 위생향상 및 안전관리를 높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2021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체리부로는 평균 고용 32.9명, 고용 비율 10.9%로 충북지역 20개 인증기업 중 가장 높은 평균 고용 인원수를 자랑하며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년으로 202년 12월 13일까지다. 충청북도는 2014년 전국 최초로 60세 이상 노인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고용해 고용인원 대비 5% 이상 창출한 기업에게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131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16,503명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밖에 우수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제품 우선 구매 및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2년도 상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를 오는 20일 18시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GULFOOD(2월), 일본 도쿄 Foodex Japan(3월), 미국 애너하임 NPEW(3월), 캐나다 몬트리울 Sial Canada(4월), 중국 상하이 SIAL China(5월) 등 상반기 개최 예정인 12회 박람회의 통합한국관에 참가할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업체다. 업체당 최대 3개까지 종합박람회 신청이 가능하며, 공사 주최로 참가하는 종합박람회 외에 농식품 수출기업의 개별적인 박람회 참가도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주최국의 코로나19 출입국 여건에 따라 박람회 개최 여부 및 참가 형태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참가업체의 입국이 불가한 경우 박람회 현장에 상품설명과 바이어 상담이 가능한 전담 MD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처음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 상하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유아스낵 업체 A사는 바이어 C사와 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끌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