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건국대학교 (연구책임자 김민경 교수)에서 연구된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조절매뉴얼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연구는 한우수급 상황에 따라 조치할 정책수단을 사전에 예시해 수급 불안정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한우농가 및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급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우는 다른 농산물들과 달리 1년 내에 생산에서 소비가 이뤄지지 않으며, 다른 대내외적 변수들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수급단계 설정을 위해서는 어느 한 변수에 의존하기 보다 한우생육에 걸리는 시차도 고려하면서 여러 변수와 유기적인 관계를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본 연구에서는 총 4가지의 수급단계(현재 좌표·위치) 진단 기준을 개발했는데 공급(사육) 하락 국면에서는 4단계(안정, 주의, 경계, 심각), 공급(사육) 상승 국면에서는 5단계(안정,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분해 단계별 개념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도별 한우수급 단계 시뮬레이션(한우평균가격 사용) 분석 결과, 2020년에는 경계 또는 주의단계(기준1,4: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충북권 내 과수산업 안정화와 과수화상병 등의 외래병해충 방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하였으며 잎·꽃·가지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말라서 죽고 전염성이 강해 공적방제 대상 병해충으로 지정돼 있다. 충청북도는 2020년에 과수화상병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올해는 감소 추세로 전환했으나 지난 5월 괴산·단양 지역 약 5ha에서 신규 발생함에 따라 향후 추가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진단 및 역학조사 지원, 병해충 방제 담당 인력의 역량 향상, 외래병해충 방제 기술의 상호 교류 등 병해충 확산 방지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검역본부는 외래병해충 방제 전문기관으로써 외래병해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조사분석 및 데이터 구축, 병해충 분야 인력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 및 강사 지원, 화상병 현장 연구 관련 정보 및 자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북도 내 신규 수출 농가 등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25일 단 하루 동안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청정원 대표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홈파티나 연말 소규모 송년회를 위한 특별한 한끼 식사 및 간식, 야식으로 제격인 제품들을 총 망라해 특가에 선보인다. 이날 청정원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안주야 ▲호밍스 메인요리 ▲호밍스 볶음밥 ▲호밍스 국/탕류 ▲스파게티 소스 ▲야식이야 통살치킨 ▲마시는 홍초 ▲츄앤 등이다. 구매 옵션 별로 증정품도 있어 더욱 풍성한 쇼핑이 가능하다.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기념한 쇼핑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25일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청정원의 인기 제품을 한데 모은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선물세트 50개를 특가 9,900원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선물세트는 ▲츄앤리얼 고구마츄 60g ▲홍초 바이탈 플러스 석류 250ml ▲제주식 고기국수 육수 500g ▲나가사키짬뽕 분말 96g ▲카레여왕 108g ▲맛소금 95g 등으로 구성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됐다. 먼저, 라이브 방송에서 구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 연말에도 불 켜진 가정집들이 밤풍경을 장식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홈파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외부 모임 대신 집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풍성한 홈파티 한 상을 완성해 줄 메인 메뉴와 디저트, 주류 등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식탁을 채우는 세계의 맛” 멘보샤·피쉬앤칩스 등 오뚜기 세계요리 간편식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해외여행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각국의 대표 음식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세계요리 간편식’이 홈파티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멘보샤 △피쉬앤칩스 △새우감바스 △칠리새우 △브리또 등 다양한 세계요리 HMR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 5종의 매출은 지난해 60여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튀김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 ‘오즈키친 멘보샤’는 유탕처리된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으로, 바삭한 식빵 사이에 통통한 새우살을 가득 채워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오즈키친 피쉬앤칩스’는 부드러운 대구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양식 활어의 약 85%가 유통되는 서울, 부산 등의 수산물 도매시장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24시간 신속 검사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산물은 출하부터 소비까지 유통 시간이 짧고(평균 5시간) 유통경로가 복잡해 유통 중인 마트‧시장에서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등으로 부적합 판정이 돼도 회수·폐기에 어려움이 있어, 선제적 관리차원에서 양식 수산물의 집결지인 수산물 도매시장 4곳에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현장검사소는 동물용 의약품(항생제)과 방사능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유통 전 부적합 제품의 차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용의약품 검사 소요 시간은 기존 약 3일, 신속검사는 1시간 걸린다. 참고로 식약처와 지자체는 지난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서울지역은 내년도 상반기에, 경기(하남시장)‧부산(민락시장)‧인천(연안부두시장)은 내년도 하반기 중 설치하기로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적합 수산물이 국민들의 식탁에 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화이자사(社)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입자인 한국화이자제약는 지난 11월 10일 식약처에 동 의약품에 대해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식약처는 해당 자료를 검토 중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았다.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의 일상회복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의 고추장, 된장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은 맛이며 대규모 식품회사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장류(고추장, 된장) 소비현황 파악을 위한 전국의 성인 남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추장으로 음식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제품은 대규모 식품회사 제품’이용이 82.7%로 가장 높았고, ‘친인척이나 지인’ 제품이 9.6%로 나타나 소비자들은 대부분 대규모 식품회사의 제품을 사용했고, 고추장을 직접 담가서 활용한다고 응답한자는 소수(1.9%)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고추장을 주로 구매하는 곳은 대형마트나 슈퍼(76.1%)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온라인 구매(10.4%)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농촌 직거래와 재래시장 구매는 5.8% 정도로 조사돼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추장을 구매할 때 1회당 구매량은 1kg 이하 제품(37.5%)과 500g 이하 제품(26.4%)을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고추장을 직접 담그지 않고 구매하여 먹는 이유는 편리함(40.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사랑이 냉동용기면 제품의 맛과 품질이 향상됨은 물론 편의성까지 고려한 냉동용기면 8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냉동용기면은 면과 소스, 고명을 조리 직후 -40°C에서 급속 냉동하여 요리의 맛, 식감, 신선함을 그대로 보존한 제품이다. 5분 내외의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셰프 수준의 세계 면 요리를 한층 더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냉동용기면은 총 8종으로 까르보나라 크림우동, 청양 콘크림우동, 직화 유니짜장, 매운 볶음짬뽕면,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베이컨크림 스파게티, 나폴리탄 스파게티, 떡뽁이 범벅이 있다. 별도의 냄비가 필요 없어 집은 물론이고 캠핑 등 야외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취식이 가능하며, 면과 소스, 고명을 개별 포장하지 않아 포장재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등 환경까지 생각했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한 제품 중 ‘까르보나라 크림우동’은 깊고 진한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사용한 크림소스와 연타면발의 쫄깃한 우동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PX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여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또한 ‘볶음짬뽕면’은 직화식으로 볶아 불맛을 입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2월 21일자로 상임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겸기획이사에는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를, 신임 식품수출이사에는 기노선 급식지원처장을 임명했다. 오형완 신임 부사장겸기획이사는 1991년 공사 입사 이래 수출사업처장, 지속가능경영실장, 식품진흥처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식품수출이사를 역임해왔다. 기노선 신임 식품수출이사는 1990년에 공사에 입사하여 유통조성처장, 기획조정실장, 급식지원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 임기는 2년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디어푸드(대표 강용수)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노포 전문가 박찬일 셰프와 협업해 ‘노포의 맛 양념육’ 3종(종로식 육수소불고기, 세겹살 고추장엿장구이, 성북동식 간장불고기)을 출시했다. ‘노포의 맛 양념육’ 3종은 전국 각지의 노포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오랜 시간 노포 음식의 맛과 비법을 연구해온 박찬일 셰프와 더반찬&이 협업해 만들었다. 더반찬&은 단순히 유명 셰프나 레스토랑의 이름을 빌려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아 메뉴를 개발한다. 박찬일 셰프는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광화문 국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셰프로, <노포의 장사법> 등 다양한 요리 관련 서적을 출간했으며 각종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종로식 육수소불고기’는 1960년대부터 종로구 일대에서 인기를 얻은 소불고기를 재현한 제품으로, 육수를 자작하게 끓여 전골식으로 즐길 수 있다. ‘세겹살 고추장엿장구이’는 삼겹살의 본래 명칭인 세겹살에 전통 기법으로 만든 엿장과 복숭아를 갈아 넣은 특제 고추장 양념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성북동식 간장불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