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에서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KIMCHI BLAST BUSAN 2024)’를 운영한다.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김치의 무한한 상상, 즐거움이 되다’를 테마로 새로운 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세대에게 이전에 없던 종가만의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선보인다.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김치의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팝업은 여름 대표 휴가지인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바캉스족을 비롯해 보다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8일 공개한 티저 영상과 오늘(15일) 공개되는 종가 2024 브랜드 캠페인 영상도 이번 팝업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종가의 브랜드 앰버서더 호시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We are Kimchi Lovers’를 테마로, ‘HOXY? KIMCHI!(혹시? 김치!)’파우더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김치 스프레드를 활용해 다양한 김치 메뉴를 만끽하는 호시의 즐거운 모습을 담아냈다. 종가 ‘HOXY? KIMCH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함께 사망자의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가 투약·처방된 의료기관 12개소를 점검해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 6명을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의료기관 1개소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사망자 명의도용 사례를 살펴보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환자 A의 사망일 이후 A의 명의로 졸피뎀 등 총 4종의 마약류 처방 정보가 확인돼 해당 의료기관을 점검한 결과, 신원 불상자 B가 A의 사망일 이후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본인이 A라고 거짓으로 속이고 졸피뎀 등 총 4종의 마약류를 처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환자 C의 사망일 이후 C의 명의로 최면진정제․항불안제 등 총 5종의 마약류 처방 정보가 확인돼 해당 의료기관을 점검한 결과, C의 모친 D가 C의 사망일 이후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C가 복용할 것처럼 속이고 최면진정제․항불안제 등 총 5종의 마약류를 대리처방 받았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행정안전부의 사망자 등록정보를 수시로 비교해 사망일 이후 사망자 명의로 마약류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총 750개소를 대상으로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제유류 제조업체 및 우유류 판매업체와 수거·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유가공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업체에서 판매하는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50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매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유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대비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위생점검을 통해 건강진단,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 등 5곳을 적발했다. 가공우유, 발효유 등 유통·판매 시 포장에 파손이 생기거나 잘못 취급하는 경우 미생물 증식의 우려가 있고 이미·이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업체에서는 생산설비의 철저한 세척·소독과 냉장·냉동 제품 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기획본부 임직원들은 12일 초복을 앞두고 서울시 마포구 소재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및 수박으로 구성된 보양식 700인분과 농협 쌀 1톤을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 ‘올 여름 건강하계(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에서는 농협상호금융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가 배식봉사에 참여해 보양식을 700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나누어 드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김욱 관장은 “농협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방문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기 농협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저희가 준비한 보양식으로 기력을 든든히 보충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힘쓰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라면업계 4개社(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7∼8월 두달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수퍼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케이(K)-푸드 열풍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한 라면업계가 국민 보답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590.2백만불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상반기 기준 최초로 수출 1억 불을 넘어섰다. 우선, 업계 선두주자인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대표 제품들과 여름철 소비가 많은 둥지냉면, 메밀소바 등 19개 제품을 10∼32% 할인(일부품목은 일정수량 구매 기준)하며, 새우깡, 포테토칩 등 스낵류 13개 제품에 대해서도 10∼33% 할인을 병행한다. 수출이 대폭 증가한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삼양라면 등 24개 라면 제품에 대해 10∼28% 할인을 진행하며, 스낵류 2개 제품(짱구·사또밥, 18%), 붉닭 소스류 2종(30%)에 대해서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오뚜기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배달의민족이 배민1플러스 수수료율을 6.8%에서 9.8%로 인상한다고 밝힌 것을 강력 규탄하고,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약 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도 올해 초 정률제 기반 배민원플러스를 출시, 앱 내 노출, 무료 배달 프로모션 등에서 차별을 두며 절대 다수인 정액제 이용 업주들의 요금제 전환을 반강제해 왔다"며 "이로 인해 현재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30%에 육박하는 극심한 수수료 부담으로 큰 경영위기에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계가 이처럼 초토화된 상황이나, 배달의민족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수수료율을 대폭 인상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특히 업주들 또는 본사들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자사 핵심 상품의 수수료율을 절반 가까이 인상한다고 기습 발표하는 것은 대형 플랫폼의 전형적인 횡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간 협회 등이 요구해 온 프로모션, 노출 차별 철폐, 포장 주문 유료화 부담 경감, 배달비 인하 등 상생방안을 내놓은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면서 "그러나 과거 사례를 볼 때 수익 극대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이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농협홍삼, 농협식품과 협업해 '홍삼삼계탕 보양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홍삼삼계탕 보양세트는 ▲목우촌 홍삼삼계탕 850g 2개 ▲한삼인 홍삼녹용진액 300ml(60ml*5포)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협목우촌 직영몰에서 40% 할인된 3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홍삼삼계탕은 국산 닭고기에 농협 한삼인의 6년근 홍삼을 넣어 깊은 풍미를 가득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홍삼녹용진액은 국내산 녹용원료와 6년근 수삼을 넣고 1포씩 포장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조재철 대표이사는 “무더위와 장마로 쉽게 지칠 수 있는 시기에 홍삼삼계탕 보양세트로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철이 맞물리면서 ‘식중독과 장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식중독 관련 감염병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한여름인 8월에 66만 58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식중독 및 장염은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주로 변질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 증세 중 하나인 ‘급성설사’는 매년 전 세계 인구의 약 10명 중 1명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탈수 증상과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세균성 급성설사는 치명률이 높기에 급성설사의 원인균과 치료법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급성설사 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장염 대표적인 증상 ‘급성설사’···원인균에 따라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구분 식중독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때문에 발생한 일련의 증후군을 말하며, △세균성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 △수인성 식중독(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나뉜다. ‘장염’은 위장관의 염증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소재 한국문화원에서‘농협과 함께하는 K-FOOD 한마당 (K-FOOD Atelier with NongHyup)’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 프랑스 하계올림픽을 맞아 한국 농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프랑스 현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직접 참여하고 주관했다. 행사에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학생 수십여 명이 참가하여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김치담그기 체험, 농협 농식품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강호동 회장은 “프랑스의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K-Food를 오감으로 느끼며 한국 문화에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한식의 맛과 멋을 프랑스와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 회장은 프랑스 출장 기간 중 현지 국산 농식품 판매현황을 점검하고, 유럽 내 주요 식품 바이어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 판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럽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나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체외충격파 쇄석기,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등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휴온스메디텍(경기도 성남시 소재)을 지난 9일 방문해 제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의료기기 업계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의료기기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애로사항을 들어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호 청장 “우리나라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규제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규제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내 제조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국민들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