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체외충격파 쇄석기,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등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휴온스메디텍(경기도 성남시 소재)을 지난 9일 방문해 제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의료기기 업계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의료기기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애로사항을 들어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호 청장 “우리나라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규제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규제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내 제조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국민들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