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 성수품의 평균최고가와 평균최저가 비율이 지역별로 51.1%, 마트별로 47.2%의 차이를 보이는 등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품 11개 품목에 대해 가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별 마트가격에 차이가 크게 나타나 가격 및 품질 정보를 탐색 후 구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마포, 서울 강서, 서울 영등포, 경기, 인천, 충남, 대전, 광주, 경북, 울산,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 47개 대형마트(롯데마트 10곳, 이마트 10곳, 홈플러스 10곳, 농협하나로마트 11곳, GS더프레시 6곳)에서 설 성수품 11개 품목에 대해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가격 조사를 실시했다. <지역별로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품목> 각각 대형마트의 최저가격(최고가격)을 조사한 결과 ▷소고기(등심 100g/1+) 1만1604원(1만8800원), ▷돼지고기(삼겹 100g) 1790원(3980원), ▷닭고기(1kg) 5800원(1만980원), ▷계란(특란30구) 5200원(9990원), ▷대추(1kg) 1만9000원(3만9800원), ▷밤(1kg) 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정부안을 축산농가와 일절 협의 없이 입법예고 한 농식품부에 대해 “농민을 우롱하고 국회와 국민을 기만하는 도를 넘은 농정독재”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20일 축산단체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사육제한 및 폐쇄 명령을 신설하고 전국 한돈농가에 8대 방역시설을 의무화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2022년 1월 12일 기습 입법예고 했다. 금번,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은 축산농가들의 방역을 선도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사소한 방역시설 미비나 관리 소홀에도 사육농가의 생존권을 무시한 채 1회, 2회, 3회로 구분하고 사육을 제한하고 폐쇄하겠다 것이다. 또한 시행규칙 개정안은 8대 방역시설의 전국 의무화를 골자로 실효성 없는 억압정책을 강행하려는 것으로 국내 농축산업을 보호하고 발전시켜야 할 임무가 있는 농식품부가 축산업 말살 정책만 일변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홍문표 의원은 “이해당사자인 축산농가와 사전 협의 없이 전제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행정 정책‘이라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홍의원은 ’현 농식품부 장관의 독단행정이야 말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기후위기 탄소중립 충남위원회(공동위원장 어기구·김영우)는 19일 당진시 지역위원회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광역위원장을 맡은 어기구 국회의원, 민간위원장인 김영우 예산미래포럼 상임의장을 비롯하여 오창길 인천위원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범식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대선승리를 결의하고 출범식 이후에는 “탄소중립사회로 가기위한 충남의 과제”를 주제로 오창길 인천위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어기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은 이제 시대적 과제이자 인류생존의 문제가 되었다”면서 “충남은 전국 화력발전의 절반이 몰려있는 만큼 석탄발전량 제로화와 함께 차별화된 캠페인으로 탄소중립시대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탄소중립 충남위원회는 앞으로 ‘이재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등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 속에서 탄소저감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수출분야 식품안전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출식품의 위생·안전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 ▲2021년 참여 업체 지원 결과 공유 ▲2022년 지원사업 참여 방법 등이다. 특히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수출 상대국 식품기준·통관절차 등)상담과 수출 전 안전성 검사 지원 등 사업 신청방법·업체에 대한 지원내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HACCP인증원 5층 강당)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해외 식품 규제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참고로, 작년에는 17개 수출업체를 대상(신생식품업체·소규모 식품업체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 업체 중 8개 업체는 실제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 실적을 올렸다. 조기원 원장은“지난 해에 이어 진행되는 지원사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20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설맞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설 연휴에 가족들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간편하고 맛있는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먼저 IFF 한판 닭불고기(300g) 고추장맛, 간장맛은 4봉을 69% 할인 판매한다. 단일 구성 또는 교차 구성(2+2봉)도 가능하다. 또한 △매콤한 양념 닭갈비(700g) 2봉을 50% 할인 판매하며, △버팔로 치킨 봉 스파이시(500g)와 △포장마차식 뼈 없는 양념닭발(500g) 등 인기 제품들도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모두 따로 손질하거나 양념할 필요 없이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익히기만 하면 된다. 개별 급속 동결한 신선한 닭고기에 특제 양념이 쏙 배 인기인 IFF 한판 닭불고기는 양파나 대파 등 야채를 더하면 훨씬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매콤한 양념 닭갈비나 버팔로 치킨 봉, 뼈 없는 양념닭발 등은 명절 음식이 물릴 때쯤 개운한 별미 요리나 가벼운 술안주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하림은 본방사수 구매 고객에게 깜짝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 도중 댓글로 구매인증을 남긴 고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수입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각계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석진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 강필성 교수(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김영준 교수(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양성범 교수(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장유성 전무(이마트), 김명배 이사(데이타솔루션)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현황 및 성과 ▲디지털 신기술의 민간분야 활용 사례 ▲규제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전환의 효과적 추진 방안이다. 식약처는 수출국 현지실사, 통관검사, 유통 중 수거·검사, 해외직구 안전관리 등 전주기에 걸친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실시해 위해식품의 국내반입을 차단하고 안전한 수입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디지털·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국가 간 축산물 수출위생증명서 전자증명 시스템 구축 ▲국민·수입자용 맞춤형 모바일 정보서비스 제공(검색렌즈, 통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19일 울산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42개 지자체·교육청·협회·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112만 울산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로컬푸드·푸드플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와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울산광역시가 협업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방역규정을 위반한 농가에 사전 조치 없이 바로 사육을 제한하는 등 방역당국의 강력한 조치에 축산농가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는 19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전면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육제한․폐쇄 조치, 8대방역시설 의무 설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농식품부는 기습적으로 축산농가의 방역 규제를 강화하면서 이를 어길시 사육 제한․폐쇄 조치까지 내려지는 가전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한돈농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도저히 적용할 수 없는 8대 방역시설까지 의무화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축산 농가들과 소통없이 뒤통수를 치는 농식품부의 일방적인 가전법 개정에 축산농가들은 극심한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면서 "정부가 정상적인 입법예고 기간인 40일에서 60일도 지키지 않고 20일만에 졸속적으로 처리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마치 축산단체와 사전협의를 이미 한 것처럼 국회와 규제개혁위에 거짓 보고했으나 축산단체는 가전법 개정안에 일체 합의를 한 사실이 없다"고 지적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농약‧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잔류물질정보’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잔류물질정보’ 누리집은 국내에 기준이 설정된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은 물론 기준이 미설정된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에 대해서도 안전정보와 시험법, 물리‧화학적 특성, 관련 표준품 현황 등 전문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농약‧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제‧개정 시 실시간 정보 제공 ▲표준품 보유현황 실시간 공개 ▲국내‧외 공인기관의 검증된 최신 정보 제공 등이다. 그동안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을 제‧개정하는 경우 변경된 정보를 수동 입력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잔류허용기준 자동 입력 시스템을 구현하여 변경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일선 검사기관이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검사 등을 위해 긴급히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보유하고 있는 표준품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아울러 국내‧외 공인기관이 제공하는 검증된 최신 정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분야 식품안전 지원사업 설명회’를 27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수출식품의 위생·안전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2021년 참여 업체 지원 결과 공유 ▲2022년 지원사업 참여 방법 ▲질의응답·의견수렴 등이다. 특히 수출 시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수출 상대국 식품기준·통관절차 등) 상담과 수출 전 안전성 검사지원 등 업체에 대한 지원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과 대면 방식(인증원 5층 대강당)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수출분야 식품안전 지원사업’은 식약처가 작년부터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작년에는 17개 수출업체를 대상(신생식품업체·소규모 식품업체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 업체 중 8개 업체는 실제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미국, 중국, 호주 등으로 수출 계획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총 25개 내외의 품목에 대한 맞춤형 규제 상담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