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강원 횡성 소재 산양삼 재배 및 판매 농장인 한국청년임업회(대표 이상희)를 방문하여 재배지를 둘러보고 산양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강원도 산양삼은 전국 생산량의 32%를 차지하고 농가의 주 소득 작물이며, 코로나19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성장가능성이 큰 품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양삼의 소비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과 판로개척 등을 적기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강원도의 미래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 도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 실천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UN 농업식량기구 통계에 의하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푸드시스템과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 9월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지자체·교육청·협회 등 56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내 1천여 유치원·초·중·고교 16만 5천 학생들이 건강한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지난 3월 6일 울진 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진라면 등 컵라면과 오뚜기 컵밥 1만 6000여개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오는 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하여 한식메뉴를 30% 할인해주는‘한식할인주간’에 참여할 전국의 한식당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식할인주간 행사에 참여 가능한 한식당은 한식 음식점업으로 등록된 안심식당 중 배달 및 포장이 가능한 식당이어야 하며, 전국 권역별 총 18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식당에는 전국 모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농협 하나로 포인트를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한식당은 한식진흥원 한식포털을 통해 지원절차 및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식재료의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식당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초록마을은 ‘동물복지 닭가슴살(300g)’을 판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동물복지 인증이란 동물 본래의 습성을 헤아려 불필요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농가와 그 농가에서 사육된 축산물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초록마을이 관리하는 동물복지 닭은 바람이 잘 드는 계사에서 자유롭게 뛰놀았고, 짚과 톱밥이 깔린 평지에서 무항생제 사료를 먹으며 자랐다. ‘동물복지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 개별 급속냉동(IQF) 방식을 적용해 닭가슴살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육질이 신선하게 살아 있다. 아이를 위한 영양간식이나, 식단관리를 위한 고단백 식재료로 제격이다. 추가로 닭가슴살 부위만 발라 깔끔하게 손질했고 깔끔한 지퍼백 사용으로 보관과 사용이 간편하다. 초록마을 정수연 MD는 “동물복지 닭가슴살은 구이, 튀김, 조림 등으로 조리 가능하고, 샐러드, 카레, 샌드위치 토핑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우리 가족을 위한 안심 식재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그룹의 종합식품계열사인 동원F&B(대표 김재옥)가 한식의 품격을 높인 하이엔드(High-end) 가정간편식(HMR) 라인업 ‘양반 수라 시그니처’를 론칭하고 국탕찌개 신제품 3종(고려인삼갈비탕, 완도전복미역국, 한우설농탕)을 선보였다. ‘양반 수라 시그니처’는 고려인삼, 완도 전복, 횡성 한우 등 국내산 고급 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의 맛과 풍미를 높인 하이엔드 라인업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HMR 라인업 ‘양반 수라’ 대비 맛과 원재료의 수준을 한 단계 더 강화했다. ‘양반 수라 시그니처’는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엄선한 자연재료를 함께 저으면서 끓여내는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만든다. 가마솥 방식은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켜 재료의 식감과 국물의 풍미를 높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반 수라 시그니처’ 국탕찌개 3종은 국내산 수삼과 큼직한 갈비살을 통째로 담은 ‘양반 수라 고려인삼 갈비탕’, 국내산 미역과 조개육수를 넣고 시원하게 끓인 미역국에 완도산 전복을 통째로 넣은 ‘양반 수라 완도전복 미역국’, 진하게 우려낸 한우사골에 횡성 한우고기를 풍성하게 담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지난해 진행했던 안주야(夜) ‘혼술선풍기’ 캠페인이 ‘2022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 PR부문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광고제로 올해는 총 3,043개의 작품이 출품돼 엄중한 심사 끝에 총 25개 부문에서 246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비대면으로 열린 2022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 심사에서 대상㈜ 청정원 안주야의 ‘혼술선풍기’ 캠페인은 혼술 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PR부문 브론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안주야 ‘혼술선풍기’와 함께 혼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안주의 새로운 바람이 분다’는 슬로건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안주야 ‘혼술선풍기’는 탁상용 선풍기에 술잔을 든 손 모양으로, 선풍기의 회전 기능을 활용해 혼술족도 건배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이템이다. 해당 제품은 초기 물량이 옥션 출시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미 지난해 국내 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 ‘냉동곡류 및 조제식품’에 가금육에 대한 기준‧규격이 신설됨에 따라 국내에서 제조한 냉동 삼계탕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삼계탕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한‧중 양국간 중국식품기준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2016년부터 실온 삼계탕(멸균, 레토르트)에 통조림기준(GB7098-2015)을 적용하여 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해졌다. 다만 냉동삼계탕의 경우에는 적용 가능한 기준‧규격이 없어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에서 수년간 논의해 작년 9월에 규정을 마련했고, 올해 3월 7일부터 수출이 가능해진다. 식약처는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이 국내 삼계탕 제품의 수출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기준과 관련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외 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봄!봄!봄! 냉이쏙쏙 행사’를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무료 냉이캐기 체험은 입장 후‘팜피크닉’에서 호미와 봉투를 대여 받아(보증금 1천원, 호미 반납 시 환급) 체험 가능하며, 체험으로 캔 냉이는 대여한 봉투에 담아갈 수 있다. 지정된 봉투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대여시간은 17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14시30분부터‘냉이왕 선발대회’가 개최되며, 뿌리가 가장 긴 냉이를 캔 고객을 냉이왕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임산부 입장료 1,000원(국민행복카드(농협BC)로 구매 시)’,‘호랑이띠 입장료 무료’,‘비 내리면 공짜’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즐거운 체험목장 안성팜랜드는 가축공연 관람, 승마 체험, 레이싱카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목장에서는 최근 태어난 귀여운 아기 면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재영 안성팜랜드 분사장은“안성팜랜드를 찾는 고객이 안전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 및 SNS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흔히 국내에서 기른 소는 전부 한우라고 생각해 국내산 소고기를 한우라고 착각할 수가 있다. 한우는 외래종과 섞이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란 순수 품종의 소를 의미하지만, 국내산과 자세한 차이를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와 국내산 소고기 간 차이점과 구분법을 소개한다. ◆ 국내산(한우고기), 국내산(육우고기), 국내산(젖소고기)가 올바른 표기 ‘국내산 소고기’는 6개월 이상 국내에서 키운 소의 고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원산지’라고 이해하면 쉽다. 국내에서 키우는 다양한 품종을 도축하면 국내산 소고기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키우는 소는 한우, 육우, 젖소가 있는데, ‘한우’는 외래종과 피가 섞이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기른 순수 혈통의 소를 의미한다.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등재된 한우 품종은 5종으로 황우, 흑소, 제주 흑소, 칡소, 백우 등 5종이다. 황우는 흔히 한우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누런 색상의 소로, 나머지는 검은색(흑소, 제주 흑소), 흰색(백우), 검은 얼룩(칡소) 등 특징적인 색이 나타난다. ‘육우’는 고기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키운 소로, 수컷 젖소나 새끼를 낳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