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등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변경된 해외제조업소 등록사항과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는 내용을 담은 ‘알기 쉬운 해외제조업소 등록 안내서’를 22일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해외제조업소 등록사항 변경 안내 ▲시스템 사용법‧주의사항 설명 ▲자주 하는 질의응답 추가 등이다. 이번 안내서에는 해외제조업소에서 생산하는 품목을 보다 세분화된 유형 정보로 분류해 등록하고, 농‧수산물의 포장장소를 처리 형태별로 세분화**하여 등록하는 등 변경된 등록사항과 이에 따른 등록 방법을 수록했다. 또한 그간 국민신문고 등에서 접수된 다빈도 민원을 내용별로 정리해 자주하는 질의응답에 추가 반영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 안내서를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많은 주요 5개국 언어로도 함께 제공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자에게 필요한 해외제조업소 등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등록된 해외제조업소를 기반으로 안전한 식품이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영장류를 이용한 국내 비임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는 ‘비임상 영장류협의회’를 구성하고 23일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식약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방안과 함께 영장류 연구 지원을 위한 자료집 발간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자료집에는 ➊비임상 시험용 영장류의 검역·사용·관리, ➋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연구자 안전 지침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임상 영장류협의회’가 영장류를 활용한 비임상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의료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업계와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임상시험이 적정히 수행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올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법이 별도 제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년간 모든 업계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산업의 가치를 끌어 올린만큼, 앞으로의 20년 혁신의 토대가 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제14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임기 내 가장 큰 목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을 전세계가 인정하는 일류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와 정책 개발을 지속하고, 정부와 합리적 제도개선을 위해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기능성 표시 및 인정 체계와 산업 선진화에 필요한 과업들을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각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면서 "정부뿐 아니라 주요 수출국과 실질적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주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중심의 규제 애로사항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조속히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장세호 국제로타리 환경MGI 위원장(前서울RI3650지구 총재)을 만나 전 세계인이 함께 먹거리 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참여를 제안했으며, 국제로타리도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국제로타리와 환경적‧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환경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협력 방안도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아시아 대표 백화점그룹 Parkson(百盛) 그리고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H-MART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범세계운동으로 추진 중이며, 국내 63개 지자체·교육청·관련협회 등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산하 농어업상생발전위원회(위원장 정운천)가 해산되고, 21일 농어업상생발전포럼으로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선대본부 농어업상생발전위원회는 선거기간 동안 농림축산‧해양수산 각 분야별 68개 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전문가를 비롯한 8,700여명이 참여해 농림어업 단체와의 정책협약 체결, 윤석열 당선인의 농정공약 및 지속가능한 농림어업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윤석열 후보 당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천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농업예산 홀대, 청년농어가 감소,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등 농정실패와 농어촌 소멸 문제로 우리 농어촌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소멸돼 가는 농림어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림어업‧해양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확실하게 공약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오늘 출범하는 농어업상생발전포럼은 농림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도 농림어업이 명실상부한 미래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국내 해열진통제·감기약 상위 제조업체인 대원제약(충북 진천 소재)를 21일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해열진통제·감기약 일부 제품의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열진통제·감기약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원제약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앞으로도 해열진통제·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량 증대 등 계속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특히 소아가 주로 사용하는 시럽형 해열진통제의 생산량 증대에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약처도 해열진통제·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8일 용인 처인구 소재 국내 가정간편식 1위 업체이자 ‘예비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인 프레시지(fresh easy)(대표 정중교)를 방문해 첨단 설비를 갖춘 자동화시설을 둘러본 뒤,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현재 609종의 밀키트, 반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제품을 세분화해 1300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루 최대 10만개 밀키트 생산이 가능한 8000평 규모의 가정간편식(HMR) 전문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7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김 사장은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간편식 시장규모는 올해 5조원 규모로 2020년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품 생산부터 수출까지 다양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식품 소비시장인 가정간편식 산업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사장은 양재 aT센터에서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중앙회장을 만나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불닭짬뽕’과 ‘불닭스리라차’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불닭짬뽕은 진한 고기육수에 불닭의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국물라면 제품으로 불닭의 맛을 국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볶음면 시리즈와 차별화를 두었다. 불닭맛 고기짬뽕의 맛을 살리는 액상소스에 후첨 조미유를 추가해 국물의 진한맛을 강조했고, 맵기는 BFL(Buldak Fire Level) 5단계 중 3단계로 까르보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소스 신제품 불닭스리라차는 불닭의 중독적인 매운맛에 미국의 대표적인 핫소스 스리라차의 새콤한 맛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소스 제품이다. 설탕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첨가해 가볍고 깔끔한 단맛을 구현했고, 100g당 지방함량이 1.3g인 저지방 소스로 개발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스리라차 소스병을 연상시키는 주황색과 연두색을 적용해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큰컵짜장불닭볶음면의 맛과 디자인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기존의 액상스프에 짜장분말스프를 추가로 넣어 짜장의 풍미와 매운맛을 강화했고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매운짜장의 맛을 완성했다. 맵기는 불닭짬뽕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문제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삼다수 공장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 실천 결의를 다졌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18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안전선포식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사례 등을 종합 검토하여 마련한 예방대책인 ‘나의 약속 우리의 약속 안전 수칙 10가지’를 선정, 공사 임직원들이 결의를 다졌다. 안전 수칙 10가지는 ▶기계‧설비 가동 중 신체 접촉 금지 ▶방호장치 덮개 해제 금지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 ▶2인 1조 작업 의무화 ▶작업 전날 과음 금지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지정된 보행로 및 장소 통행 준수 등을 담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오늘 선포한 ‘나의 약속 우리의 약속 안전 수칙 10가지’를 반드시 준수해 안전사업장 구축에 모두 힘써 달라”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뿐 아니라 각 사업장 내 모든 근무영역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22일 오전 11시부터 인기 닭고기 제품을 한 데 모아 할인 판매하는 특집 방송을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봄이라 몸이 나른해지기 쉬운데다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 강화가 중요해진 요즘, 영양은 물론 입맛까지 채워주는 다채로운 제품들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쇼핑라이브는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의 입맛을 살리는 간편하고 맛있는 제품들을 파격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콤한 양념 닭갈비(700g) 2봉, △전통 안동식 순살찜닭(300g) 2봉 △IFF 한입쏙 닭안심 블랙페퍼(800g) 1봉 △IFF 무항생제 한판 닭불고기(300g) 고추장맛, 간장맛 각 1봉 △화끈한 순살 닭갈비(800g) 2봉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모두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별도의 손질 없이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에 넣고 익히기만 하면 된다. 닭갈비나 순살찜닭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일품요리라 냉동실에 쟁여두면 든든한 제품이다. IFF 한입쏙 닭안심 블랙페퍼나 IFF 무항생제 한판 닭불고기는 간이 삼삼해 제철 봄나물과 함께 쌈밥이나 비빔밥에 활용해도 좋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