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혜성프로비젼이 축산업계 최초로 종이 포장재를 활용한 제품 패키징을 선보인다. 혜성프로비젼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감축 흐름에 발맞춰 기존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할 환경친화적인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이번 종이 포장재 도입으로 연간 120톤가량의 플라스틱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삼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인증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종이 포장재는 호주 청정우 제품 8종 패키징에 우선 적용된다. 혜성프로비젼은 향후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ESG 경영의 보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혜성프로비젼 최광현 대표이사는 “환경친화적 제품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업계 최초로 종이 포장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질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성프로비젼은 육류 가공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육가공업체다. 대상홀딩스는 최근 급성장하는 육가공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청정 자연 제주의 햇살을 머금고 자란 ‘아침에주스’ 제주당근과 제주풋귤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 점유율 1위로 199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아침에주스’ 2종 중 ‘제주당근’은 채소 특유의 맛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제주산 당근과 국산 사과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고, ‘제주풋귤’은 감귤이 익기 전의 풋귤을 잘 익은 감귤과 블렌딩해 상큼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침에주스’는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인 만큼 최상의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균형 잡힌 웰빙주스의 맛을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병홍 음료브랜드팀장은 “과채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높다”며 “프리미엄 냉장 과채주스인 아침에주스가 신선한 품질의 원료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단체급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돈가스, 햄버거패티와 같은 분쇄가공육제품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200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식육가공품 제조업체들은 국내 분쇄가공육제품의 약 90% 이상을 생산하는 업체들로,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위생복 등 미착용(2곳)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 유통 중인 햄버거 패티, 치킨 너겟, 너비아니 등 40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3개 제품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등 조치했다. 제품이 붉은 색을 띄도록 해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하거나 보존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아질산 이온, 보존료)을 기준보다 많이 사용한 제품 2건과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 1건이 확인돼 해당 제품은 회수․폐기조치 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사료(대표 나한익)는 지난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카나리아바이오’로 사명변경과 문현욱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번 사명변경은 제약 바이오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관계회사 간 협력을 통해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앞서 현대사료는 신약개발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5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처리하였다. 또한, 현대사료는 바이오 사업 본격진출을 위해 나한익, 이창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나한익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 진출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다. 나한익 대표이사는 미국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전문기업(CMO) 제노피스(Genopis)를 설립, 운영한 바 있으며 헬릭스미스, 뉴로마이언, ANLBIO에서 신약 기획 및 개발, 기술 수출, M&A 등 신약개발 전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뉴욕 딜로이트(Deloitte)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 및 일본계 투자은행 노무라에서 바이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준정부기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A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대표성과는 ▲ 식량안보 해결을 위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설립 추진 노력 ▲ 글로벌 물류대란 속 HMM과 수출 전용선복 확보 등 주도적 노력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사상최초 100억 달러 돌파(113억 달러) ▲ 기후변화 대응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친 ESG경영 확산 ▲ 농축산물 산지 온라인 경매 및 공공급식 플랫폼 확산 등 고유사업의 디지털 전환 확대 등이 있다. 앞서 공사는 국민체감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 2년 연속 준정부기관 1위 등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ESG경영 선포 1주년 대국민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인정받아 6월 15일 대한민국 ESG경영 포럼이 주최한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에서 준정부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춘진 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2021년 최신 식품안전정보를 분석한 '2021년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 보고서는 정보원이 국내외 기관·언론매체 사이트(29개국, 9개 언어, 200개 사이트)에서 365일 수집한 정보 27,313건을 정부, 산업체 등에 제공해 식품안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한 자료이다. 2021년 해외 식품안전정보 중 에틸렌옥사이드 관련 정보는 총 2,293건으로 전년(839건) 대비 173.3%(▲1,454건) 증가한 가운데 회수조치 등 위해식품정보(2,257건)를 포함해 안전성 평가, 일부 수입식품에 대한 한시적 검사 강화 등의 정보가 발생했다. 식품유형별로는 빙과류(526건, 22.9%), 건강식품류(407건, 17.7%), 과자류, 빵류 또는 떡류(270건, 11.8%), 조미식품(166건, 7.2%), 즉석식품류(158건, 6.9%)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해외 위해식품정보는 14,653건으로 ’20년 10,894건에 비해 34.5% 증가하였는데 에틸렌옥사이드 관련 정보(2,280건) 증가가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하는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4로 분석됐다. 경제고통지수 8.4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5.4%에 실업률 3.0%를 더한 결과이다. 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Okun)이 착안했다.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해 산출한다.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5월 기준 2001년(9.0) 이후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6.6) 대비로는 1.8포인트나 뛰어올랐다. 상승폭은 지난해 12월(2.5포인트) 이후 5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경제고통지수 역시 치솟은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유류세 30%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각종 감세 정책을 내놓았지만 전문가들은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제정책방향에서 나온 대책 대부분이 이미 시행 중인 조치를 연장한 수준으로 물가 안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초록마을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2 대한민국수산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초록마을은 회원들에게 조기(굴비), 멸치, 고등어 등 11개 어종, 47품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가로 같은 기간 동안 초록마을은 600여 품목을 선별해 최대 50% 할인하는 ‘여름빅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주차 별로 진행하는 ‘빅딜’과 행사 기간 내내 진행하는 ‘1+1’과 ‘균일가 상품’ 등으로 나눠진다. 또한 증정품 제공과 ‘PAYCO’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수산대전으로 초록마을 고객들이 바다의 영양이 가득한 국내산 수산물을 할인혜택과 함께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육류산업박람회 ‘미트엑스포(MEAT EXPO) 2022’에 참가해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사업’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예비 창업자 및 종사자들에게는 한돈의 우수성, 한돈인증사업의 주요 혜택을 소개하는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부스 참관객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인증사업은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인증점에는 매출 활성화와 자부심을, 생산자에게는 한돈산업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모두를 위한 공익사업”이라며, “육류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예비 창업자들이 한돈인증사업에 관심을 갖고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초등장학생 도서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 방극남 교육지원과장, 김문정 장학사 및 하림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에 ‘제10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인재 양성과 청소년의 자아 확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최근 2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금년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익산지역 전체 60개 초등학교와 하림의 임직원 자녀를 포함하여 총 75명에게 장학 도서가 전달됐다. 하림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를 전달해 견문을 확대하고 정서 함양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해 도서 시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과학, 인물, 한국사, 세계사, 전래동화 등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도서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지난 2013년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등장학생 도서 시상은 매년 지원대상 학생을 확대 시켜 올해까지 총 522명에게 2억 7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