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18일자로 송재원 신임 사업본부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전북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농식품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 등에서 32년간의 농식품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특히 신임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농식품부에서 근무하면서 쌀 가공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 대상 지원사업을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용 됐으며 18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향후 2년간 사업 부문 업무 총괄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농식품분야 전문가가 새로 사업본부장에 선임된 것에 대해 “식품전문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삼복철을 맞이해 간단한 참여로 한우 보양식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 한우 보양식, 여러분의 선택은?’ 이벤트는 무더위가 심해지는 삼복철 원기회복을 위해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추천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한우 보양식을 파악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화면에 제시된 총 여섯 가지의 여름 한우 보양식 중 하나를 고르고, 가장 선호하는 한우 요리를 선택하기만 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 ▲한우 한 마리 곰탕 5팩 ▲한우 캐릭터 비치타올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철분, 칼슘, 비타민, 아연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영양가 풍부한 한우 보양식으로 입맛과 기력을 회복하여 남은 여름철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선식에 곰팡이독소인 푸모니신을 관리하기 위한 기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푸모니신은 옥수수 등의 농산물을 재배 또는 저장하는 과정 중에 Fusarium 속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수용성 곰팡이독소이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기준·규격을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식품 취급 관리와 생산특성 등 현실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기준·규격을 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선식의 곰팡이 독소 기준 신설 ▲설사성 패독의 기준 적용 대상물질 확대 ▲냉동식품의 분할을 위한 일시적 해동 허용 ▲로열젤리의 수분·조단백질 규격 개정 ▲농약·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개정 등이다. 곰팡이 독소에 대한 기준·규격 재평가 결과 백미 등 다소비 식품 402품목 중 아침식사 대용으로 섭취가 증가하고 있는 선식에서 푸모니신 오염도(검출량)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선식에 푸모니신 기준(1 mg/kg 이하)을 신설한다. 패류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국제 기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설사성 패류 독소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단체급식 공급 전 과정에 걸쳐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22000은 식품 제조와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식품안전협회(CEN),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규격 시스템이다. 아워홈은 2011년 용인 2공장 FSSC22000(국제식품안전표준) 인증을 시작으로 전 제조공장 HACCP 및 수출 공장 대상 FSSC22000 인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번에 물류와 급식 부문까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식자재 제조 안전성 확보는 물론 상품의 보관 및 운송, 조리 후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공인된 품질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 단체급식 점포 수주는 물론 해외 단체급식 및 식품 수출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SO22000이 국제표준규격인 만큼 인증된 품질안전 관리 역량을 내세워 고객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전국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일요일인 17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 ‘승우아빠X랜선부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여름김치를 담그는 법과 여름 별미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 김치를 담그려면 채소를 손질해 소금에 절이고 갖은 양념을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번거로울 수 있는 이 과정을 단축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다진 마늘, 젓갈, 풀 등 김치에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 있어, 채소를 절일 필요 없이 고춧가루와 섞어 버무리기만 하면 된다. 가장 최근에 나온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은 다시마육수와 배, 마늘, 양파즙 등으로 감칠맛을 내고, 제철채소와 버무려 생수를 붓기만 하면 완성될 정도로 간편해 소비자 만족도 5점 만점에 4.9점의 놀라운 점수를 받기도 했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으면 나박김치로 즐길 수 있고, 어린 아이도 좋아하는 백김치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샘표는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제철 재료로 맛있는 여름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재료 손질법부터 김치를 활용한 별미 요리 레시피까지 함께 나눌 계획이다. 특히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요리법을 쉽게 알려주는 것으로 유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와인 안주로 즐기기 좋은 한 입 크기의 스낵치즈(간식용 치즈) ‘덴마크 픽앤고’ 2종(체다, 까망베르)을 출시했다. ‘덴마크 픽앤고’ 2종은 짭짤하고 고소한 ‘덴마크 픽앤고 체다’와 부드러운 풍미의 ‘덴마크 픽앤고 까망베르’ 등으로 구성됐다.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의 치즈가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담겨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안주나 간식 등으로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다.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는 100% 국산 원유(원료 원유 기준)로 만든 스트링 형태의 ‘덴마크 인포켓치즈’를 비롯해 ‘덴마크 리코타치즈’, ‘덴마크 후레쉬모짜렐라’, ‘덴마크 구워먹는치즈’ 등 다양한 치즈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는 이번 ‘덴마크 픽앤고’를 비롯한 다양한 스낵치즈를 추가로 선보이며 치즈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집에서 요리를 해먹거나 술을 마시는 ‘홈쿡, ‘홈술’ 등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치즈를 찾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유제품의 본질인 ‘신선함’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2일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자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방자치단체 참여 보장법(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2022년 3월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자연적 인구 감소와 인구 유출로 소멸위험에 처한 지역이 113개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통령을 비롯해서 보건복지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등 7개 부처 장관과 17인의 민간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 지방자치단체 대표자들의 참여가 보장돼 있지 않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수립·심의할 때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에 최유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인구구조의 변화 대응을 위한 법제 연구’에서 “지방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021년 서울시 초·중·고등학생 5명 중 1명이 비만, 10명 중 3명이 과체중 이상(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신현영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생건강검사 자료(2017년~2021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초·중·고 표본학교(2021년 기준, 초 31곳(3,939명)·중 30곳(2,265명)·고 40곳(2,786명))를 대상으로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2021년 초등학생 비만도는 19.5%, 중학생은 19.4%, 고등학생은 23.6%로 5명 중 1명 이상이 비만이었다. 서울시 초등학생의 비만도는 2017년 9.1%에서 2018년 10.2%, 2019년 15%로 증가하다가 2021년에는 19.5%로 증가했다. 2017년에 비해 2021년 초등학생 비만율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후 지난 2년간 4.5%p 증가한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의 비만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9년까지 저학년과 고학년의 비만도는 비슷한 비율이었다. 코로나 2년 후 2021년 기준 1학년은 3.4%p, 4학년은 6.8%p 비만도가 증가하였고 과체중 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6개 지역본부 및 검역관의 전문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식물병해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학생들에게 병해충에 대한 전문성 조기 배양 지원 및 외래병해충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처음으로 농과계열 대학생까지 확대해 개최한다. 검역본부 검역기관 평가는 기존대로 개인 역량평가를 통한 우수 검역관 선정과 함께 기관 단위 실험실 정밀검역 업무처리 능력을 종합 평가하기 위한 기관 역량평가를 병행해 실시한다. 아울러 대학생 참가 부문은 전국 농과계열 대학교에서 식물병해충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았으며, 식물검역에서 중요한 해충과 사회적 관심이 높은 해충 등에 대해 검색 및 분류동정 방법 평가 등 해충 전반에 대해 참가 학생들의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진대회 평가는 해충일반, 딱정벌레목, 매미목, 나비목, 벌목, 파리목, 응애목, 총채벌레목, 선충 등의 분야에서 주·객관식 혼합형 60문항이 출제된다.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우수 검역기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매콤한 고추장과 알싸한 와사비를 조합한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20년 16.5kg에서 2020년 27.1㎏로 64.2% 증가했다. 가장 대중적인 부위는 단연 삼겹살이지만 돈까스소스, 갈비소스 등 다른 육류 소스와는 달리 삼겹살 전용 소스 제품은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오뚜기는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에 없던 ‘와사비 고추장소스’를 개발, 제품화했다.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는 매콤한 고추장과 알싸한 와사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청양고추와 마늘, 된장 등을 더해 풍미를 살린 올인원 소스다.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육류는 물론 오이, 당근, 고추 등 각종 야채 디핑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삼겹살에 소스를 듬뿍 발라 구우면 별도의 양념 없이도 맛있는 고추장 삼겹살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가 ‘삼겹살 양파절임소스’와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삼겹살 소스다. 가장 먼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