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바른먹거리 가치를 담은 밀키트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간편식 내 밀키트 시장에 진입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냉동 밀키트 제품 ‘얄피꽉찬 만두전골 밀키트’와 ‘우삼겹 어묵전골 밀키트’를 출시하며 밀키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다년간 쌓은 가정간편식(HMR)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날이 규모가 커지고 있는 밀키트 시장에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선 밀키트 제품을 지속 출시해 질적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다. 국내 밀키트 시장은 HMR 시장 카테고리의 일부로 집계되고 있으며 신선한 재료, 우수한 맛, 요리하는 즐거움 등의 장점을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풀무원은 HMR 강자답게 품질을 더욱 높이고 ‘신선식재’를 포함한 차별화 제품으로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현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주로 냉장제품인 밀키트는 유통기한이 짧고, 포장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며, 브랜드마다 메뉴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소비자의 대표적인 불만사항으로 꼽혀왔다. 풀무원은 이를 개선하여 보관 기간이 길고, 플라스틱 트레이를 빼 포장을 간소화함과 동시에 보관이 편리하도록 했으며, ‘풀무원 Only’ 제품을 사용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재유행,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 대신 다시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는 ‘유턴족’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행지 선택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여행은 장소와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할 때 더욱 흥이 나는 법이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여행은 지역의 특별한 맛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와 함께 특색 있는 지역 대표 한우 음식을 소개한다. ◆ 당일 도축된 신선한 한우 생고기의 맛! ‘대구 뭉티기’ 대구는 식도락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도시다. 10味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지역 특유의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뭉티기(한우 생고기)가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뭉티기’는 지방이 거의 없는 소의 사태나 우둔 부위를 뭉텅뭉텅 썰어 아무런 양념을 가미하지 않고 먹는 생고기를 말한다. 생으로 먹는 만큼 신선도가 중요해 당일 도축한 한우고기만을 사용한다. 대구는 1950년대부터 지역의 한우들을 한곳에 모아 거래하던 우시장이 발달해 뭉티기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음식 소비규모는 2020년 17조 3342억원에서 2021년 25조 6783억원으로 증가했다. 식약처는 작년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분기 중화요리, 2분기 족발‧보쌈에 이어 3분기에는 최근 연이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 약 1,73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된 음식(김밥)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은 1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임원과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상반기 주요 성과보고와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 등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상반기 설 선물세트와 복날 대비 삼계탕 판매, 식육 및 육가공품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억원 증가한 3,57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퀵커머스 시장 등 신규 판매채널을 늘리고, 농협 계열사 매출증가와 공장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손익마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표기환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최근 대내외적인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항상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진취적인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운영하는 종합쇼핑몰 ‘농협몰’은 1일부터 15일까지 명절 선물 구매 부담을 줄여줄 추석맞이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수입 농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와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미리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명절 선물을 사전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에서는 추석 시즌 인기 선물인 ▲사과·배 과일 세트, ▲한우, ▲잡곡세트, ▲국산 녹용이 들어간 홍삼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 중 ‘추석 카드 메시지 제공’이 표시된 제품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결제 시 작성하는 배송메시지(최대 100자 이내)를 카드로 제작해 선물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혜택도 지원한다. 또 농협몰은 하나로마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매장 내 상품을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e-하나로마트를 통해 하나로마트가 선정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카드로 사전예약 상품 구매 시 매장과 동일한 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2022년부터 역학조사관 교육․훈련(이하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역학조사관을 양성해 가축전염병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2020년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신설됐다. 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시도 가축 방역기관 소속의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022년 8월 현재 총 140명이 지정돼 있다. 이들은 2년 과정의 역학조사관 신규교육(120시간 이상의 기본교육과 144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으로 구성)을 이수하고 그 후 매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해는 교육 첫해로써 125시간의 기본교육과 72시간의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역학조사관 교육은 '역학조사관 지정 및 교육․훈련에 관한 고시'(검역본부 고시)에 따라 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에 위탁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 과정은 역학조사 기초 및 실무, 가축 사양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10명)을 초청해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HACCP인증원에서 처음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적개발협력(ODA)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인적자원 교류 사업과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를 함께 개최한다. 연수생의 소속기관은 베트남의 식품안전국(VFA) 및 인도네시아의 표준청(BSN)·식약청(BPOM)이며, 식품안전 분야 실무 공무원인 만큼 식품안전관리 중심으로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주요 수출국 공무원에게 우리나라 식품안전 관리제도의 이해를 높여 비관세장벽을 해소하고, 식품분야 안전관리에 대한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체계의 이해 ▲위해예방관리계획 ▲HACCP 시스템 ▲식품 기준·규격 체계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도 ▲스마트HACCP의 이해 등이다. 또한 HACCP 인증업체인‘CJ제일제당(진천BC)’에 방문해 선진 식품안전관리 현장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환경을 선도하는 우수 축산농가 발굴을 위한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를 8월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농가 31호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및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해당 농가를 방문해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지며, 금년부터는 다양한 축종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특수가축까지 평가대상을 확대했다. 현장평가 후에는 평가자료를 토대로 심사위원단 최종심의를 통해 우수농가 14호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 농가에는 정부,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깨끗하고 냄새 없는 축산현장을 통해 국민에게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 청정 환경조성 농가들의 사례를 공유해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클린축산을 선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우수사레를 발굴하여, 친환경 축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 스낵면’이 올해로 서른 살이 됐다. 오뚜기는 스낵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특별한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제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스낵면만의 강점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2분이면 완성되는 짧은 조리 시간과 ‘밥 말아먹을 때 맛있는 라면’이라는 문구를 눈에 띄게 배치해 제품 정체성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 패키지 새단장과 더불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스낵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주제로, 7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스낵면 봉지 전면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오뚜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낵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댓글로 작성하고, 스낵면 이미지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오뚜기는 가장 참신하고 활용도 높은 방법 30가지를 선정, 향후 ‘스낵면 2분송’을 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1명) △JBL 블루투스 스피커(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로 본 주요 내용은 ▲자외선차단·두발용 제품개발 증가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 증가 ▲전체 품목 중 약 93%가 국내 제조 제품 ▲작년 상반기 대비 품목 수 2.5% 증가다. 자외선차단용제품, 두발용제품류 개발 증가 기능성화장품 중 자외선차단용제품, 두발용(염모, 탈모완화) 제품류 심사(보고) 품목은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17.6%, 10.8% 증가했다. 반면에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제품과 여드름성 피부 완화 제품은 각각 5.5%, 23.8% 감소했다.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 증가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은 2021년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 후 제품개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주성분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중 국내 제품 93% 차지 올해 상반기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