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8일 심볼 마크인 웃는 얼굴의 어린이들을 모티브로 개발한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를 론칭하고, 소비자와 친근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나섰다.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는 심볼 마크인 입맛을 다시는 미소 짓는 귀여운 어린이와 오뚜기의 사색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기업의 고유한 지적 자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기업 철학을 담은 오뚜기 새 얼굴인 만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는 세 캐릭터를 통해 맛있는 행복을 다양한 스토리로 전할 계획이다. 옐로우즈는 오뚜기 로고를 닮은 행복한 미식가 ‘뚜기(ttogi)’, 길잡이 강아지 ‘마요(mayo)’, 대식가 병아리 ‘챠비(chabi)’ 등 세 캐릭터로 구성됐으며, 맛있는 행복을 찾는 미식가 뚜기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뚜기를 친근하게 부르는 애칭으로 이름 지어진 ‘뚜기’는 탁월한 미각으로 풍부한 맛을 내는 레시피를 생각해내는데, 맛있는 음식 레시피를 만들어달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고, 반려견 마요, 병아리 챠비와 ‘옐로우즈’ 결사단을 만들어 새로운 레시피를 찾기 위한 긴 여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와 조리식품의 취급과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지난 5년간 발생한 여름철 식중독(493건) 중 발병원인이 밝혀진 식중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인 22.1%(109건)를 차지했으며, 고온다습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대부분 집중됐고 특히 8월에 가장 많이 발생(54건)했다.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대장 내에 흔하게 존재하며, 장마 등으로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될 경우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고, 가축의 도축과정에서 고기에 이행될 수 있다. 따라서 채소를 충분히 세척하지 않거나 고기류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채소를 세척 후 냉장보관하지 않고 실온에 방치할 경우 세척 전보다도 세균수가 더욱 증가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중 원인식품이 확인된 사례는 총 48건(3,384명)이며, 그 중 김치, 생채류, 겉절이 등 익히지 않은 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후원한 ‘2022 화천 토마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화천 토마토축제’는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로, 강원도 화천군의 특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올해 축제장은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 피아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토마토 액티비티존 등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오뚜기가 준비한 이색 프로그램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1,000인분의 냉파스타를 만들어 참가자들과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오뚜기 토마토 케챂’을 포함한 대표 제품 소개와 함께 오뚜기 스파게티 시식, 벨라티 허니레몬 블랙티로 만든 옐로우에이드 시음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총 30돈의 반지가 걸린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에 대해 5일 처방·조제를 중지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정보 서한에서 의·약사 등 전문가가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 환자에게 대체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미 해당 성분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의·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서한은 최근 업체가 식약처에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식약처 검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종합·평가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이후 절차 진행에 앞서 선제적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앞서 동 성분 제제의 허가된 효능·효과에 대해 '약사법' 제33조에 따라 관련 업체에 국내 임상시험을 거쳐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유효성을 재평가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업체는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의 효능인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대해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이번에 그 결과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5일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출연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에 출연금 6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동으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소송 등 무료법률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이 올해까지 출연한 기금은 총 217억원(정부출연 20억원 포함)에 달한다. 그동안 양기관은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통해 125,045명의 농업인에게 1조 8,460억원에 달하는 법률구조 혜택을 제공하여 왔으며, 이를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4,631여명의 농업인에 대하여 약 684억원의 무료법률구조 혜택을 지원한 셈이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농업인에 대한 법률 및 소비자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62회에 걸쳐 2,725여명에 대하여 무료 법률·소비자 보호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농협은 농협 내부 변호사들로 구성된 '농업인 법률상담봉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정·고시된 염모제 76개 성분에 대한 정기 위해평가를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정기위해평가 제도는 지난 2019년 도입됐으며, 2020년부터 보존제, 자외선 차단제 및 염모제 등 사용 제한 원료*로 고시된 총 352개 성분을 대상으로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그간 자외선 차단 성분(‘20년, 30종), 보존제 성분(’21년, 59종)에 대한 위해평가가 완료됐으며, 2022년 현재 염모제 성분(76종)을 대상으로 제3차 정기 위해평가가 진행 중이다. 화장품 원료에 대한 위해평가는 화장품 법령에 따라 위해요소의 확인ㆍ결정ㆍ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실시하며 전문가 자문을 포함하여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결과를 도출한다. 위해평가 결과 국민보건상 위해 우려가 제기되는 경우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거나 사용한도 기준을 변경하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정기위해평가 관련, 최근 o-아미노페놀 등 5종 성분에 대하여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화장품 중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나머지 성분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산업이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796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41% 올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35억원으로 51.2% 상승했으며, 매출액은 24.2% 성장한 1조 6,72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참치 등 수산물을 어획하는 수산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별도 재무제표상의 동원산업 손익 개선이 전반적으로 올해 실적 향상을 이끌었고 핵심 자회사인 미국 스타키스트는 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매출 규모는 커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예상돼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해왔던 동원산업은 올해 하반기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을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계열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발휘시킨다는 전략이다. 동원산업은 오는 8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과 함께 유통주식수 확대 목적의 주식 액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사푼사푼(SAPOON SAPOON)’에서 여름음료 ‘블루활파이어’를 여름한정 판매로 선보인다. 무더위 극복을 위한 썸머시즌 컨셉으로 개발된 ‘블루활파이어’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논알콜 칵테일로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고 상큼한 레몬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시원한 여름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활파이어’는 정관장 홍삼에 전통 생약재와 비타민을 활용한 여름 칵테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충족하는 논알콜-헬시 칵테일이다. 카페 이름인 ‘사푼사푼(SAPOON SAPOON)’은 홍삼의 핵심성분인 ‘SAPONIN'(사포닌)과 음식의 맛과 영양을 담아 전달하는 ‘SPOON'(스푼)의 합성어로, 순 우리말로는 ‘가볍게 발을 내디디는 모양’ 또는 ‘몸과 마음이 가볍고 시원한 상태’를 의미한다. ‘사푼사푼(SAPOON SAPOON)’의 시그니처 메뉴는 ‘진생치노’다. 최상급 커피원두를 정관장 홍삼과 최적의 조건에서 블랜딩한 카푸치노로, 홍삼의 풍미가 부드러운 우유 거품과 어우러져 은은한 조화를 이룬다. 또 다른 대표메뉴 중 하나인 ‘콜드브루’는 소규모 농장에서 특별 관리하고 한정 생산한 마이크로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셀리드사(社)가 신청한 국내 개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백신 ‘AdCLD-CoV19-1 OMI’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4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AdCLD-CoV19-1 OMI’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며, 1·2상 임상에서는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의 투여방법은 허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또는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해제된 사람에게 추가접종 형태로 1회 투여이다. 식약처는 제출자료에 대한 면밀한 심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임상시험의 안전성과 임상시험 설계의 적절성을 검토했다. 또한 회사가 제출한 비임상시험 자료에서 마우스와 원숭이에게 백신을 접종한 후 오미크론 항원에 대한 중화항체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는 등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들이 적정한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해 위험도가 높은 수입식품 등을 과학적으로 선별하고 집중 관리하는 ‘위험예측 기반 검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최근 식품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함과 동시에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도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사전에 위해가 우려되는 제품을 정밀하게 검사함으로써 위해식품의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구축을 추진하는 시스템은 ①빅데이터 수집‧분석 ②수입식품 등 위험예측 ③위험예측 기반 검사·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빅데이터 수집.분석은 국내외 환경, 기상,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입식품 안전관리 관점에서 융합‧연계해 다차원‧인공지능 분석과 시각화 등을 지원한다. 수입식품 등 위험예측은 머신러닝‧딥러닝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빅데이터를 학습해 고위험 제품이나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해외제조업체를 선별한다. 위험예측 기반 검사.관리 시스템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전(全) 단계(현지실사, 통관, 유통)에서 위험예측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위험예측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