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노바백스사(社)가 개발하고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사(社)가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의 투여 연령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12일 변경 허가했다고 밝혔다. 12세~17세의 용법·용량은 ‘0.5ml 씩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며 기존 18세 이상의 용법·용량과 같다. 식약처는 12세~17세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투여 연령을 확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받은 12세~17세에서 나타난 이상사례는 18세 이상과 전반적으로 유사해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 12세~17세에서 뉴백소비드 접종 후 일반적으로 흔하게 나타난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두통, 근육통, 피로, 권태, 오심, 관절통 등이었으며,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었고 백신 접종 후 수일 내에 소실됐다. 12세~17세에 대한 코로나19 예방효과와 면역반응을 평가한 결과 백신의 효과성을 확인했다. 1,799명(백신군 1,205명, 위약군 594명)을 대상으로 예방효과를 평가한 결과, 2차 투여 후 7일부터 코로나19로 확진된 사람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글로브(경기 여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G1콩기름(유형 : 대두유)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7월 19일부터 2024년 8월 9일사이의 날짜가 기재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2일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 4호점인 ‘싱싱이음 반여’를 오픈하고 개장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 ‘싱싱이음 반여’ 오픈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첫 주문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웍팬(34cm)을 증정하고,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재구매 시 사용가능한 2만원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싱싱이음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싱싱이음’은 농협공판장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식자재몰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회원이 앱을 통해 농산물을 구매하면 중도매인이 직접 배송하는 원스톱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농협은 ‘싱싱이음’을 통해 당일 경매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별도의 가입비나 수수료 없이 저녁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구매 상품을 받을 수 있고, 3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6월 가락(서울)공판장 내 싱싱이음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인 대전점, 3호점인 부산점을 오픈했으며, 이번 ‘싱싱이음 반여’ 개장으로 부산점과 함께 부산권역 내 온라인 식자재유통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식물성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두부면이 여름시즌 5초에 1개씩 팔리는 기세로 여름 대표 ‘관리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가운데 MZ세대가 즐겨 찾는 제품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관리의 계절’인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으며 더욱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풀무원 두부면은 2020년 5월 출시 이래 건강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요리 소재로 자리 잡으며 최근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에 힘쓰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7~8월 기준 일 평균 1만 8천 개 이상의 두부면이 판매되고 있다. 5초에 1개씩 판매되는 셈이다. 풀무원의 두부면 히트 이후 비슷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됐지만, 풀무원은 두부 No.1 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특허 ‘식감이 개선된 두부면 제조 및 포장 방법’(특허등록번호 10-2358540, 2022년 1월)을 등록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휴대용으로 수요가 높은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에 환경부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은 지난해 12월 330mL 소용량 제품에 이은 두번째 성과로, 여름철 소비가 특히 집중되는 500mL 용량에 대한 인증을 추가 획득하며 탄소 중립에 한걸음 다가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기존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소 3.3% 이상 추가감축한 제품에 부여되는 환경부 인증이다. 기업의 자발적 친환경 생산활동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19년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한 이후 무라벨 제품 생산, 용기 경량화, 포장필름 사용량 감축 등 혁신을 거듭한 결과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게 됐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용기 경량화 ▲무라벨 제품 생산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 ▲순환경제사회 기반 마련 등 다방면에서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친환경성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전통 채식 레스토랑 ‘두수고방’과 함께 채식 재료만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건강 트렌드 확대와 레스토랑 간편식(RMR) 성장에 따라, 채식 전문점과의 협업을 통해 컵밥과 죽을 RMR로 재탄생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뚜기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팥, 들깨, 버섯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한식의 장점을 살린 한국형 채식 스타일의 ‘두수고방 컵밥(4종)·죽(4종)’ 8종을 준비했다. 경기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에 위치한 ‘두수고방’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정관 스님 제자인 오경순 셰프가 운영하는 채식 레스토랑으로, 오뚜기 두수고방 컵밥·죽 메뉴 개발에 함께 참여하여 두수고방의 맛과 가치를 담은 제품을 만들어냈다. 우선, 두수고방 죽 4종은 ▲수수팥범벅 ▲들깨버섯죽 ▲된장보리죽 ▲흑임자죽으로, ‘수수팥범벅’은 잘 삶은 팥과 수수, 찹쌀이 어우러진 진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버섯을 넣은 ‘들깨버섯죽’은 버섯만의 고유한 감칠맛을 살리고 들깨의 고소함을 더했으며, ‘된장보리죽’은 구수한 풍미의 된장 국물에 근대와 보리, 뿌리야채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흑임자죽’은 검은깨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최신 과학 수준과 국제적으로 조화된 품질 기준을 생물학적 제제에 반영하기 위한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개정고시안을 12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생물학적제제 각조’에서 완제의약품 제제별로 규정하고 있는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삭제하는 것이다. ‘이상독성부정시험’은 마우스나 기니피그에 생물학적제제를 투여해 제조 시 유입될 수 있는 외래물질로 인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7일간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참고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삭제돼 지금은 시험하지 않고 있다. 식약처는 제조·품질관리를 준수하는 제조과정이 자리를 잡으면서 외래물질 유입 가능성이 최소화됐고, 완제의약품에서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수행해 제품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삭제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앞으로는 기존 허가 품목이 이 고시에 따라 시험항목을 설정한 경우 더 이상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동물실험을 줄이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불필요한 완제품 시험을 줄여 비용 절감과 신속한 출하에 도움을 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내달 2일까지 농협몰 홈페이지와 농협경제지주 전화 주문을 통해 명절 선물로 제격인 한국농협김치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에서 인기 있는 김치 7종을 밀폐용기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명품세트’와 간편하게 포장해 고객 편의를 높인 소포장 김치 5종 ‘대표세트’를 판매한다. 명품선물세트는 ▲포기김치(3kg), ▲총각김치(1.5kg), ▲백김치(1kg), ▲갓김치(400g), ▲파김치(400g), ▲무말랭이(400g), ▲깻잎김치(400g) 등 7종(7.1kg)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상가에서 15% 할인된 8만 5000원에 판매한다. 대표선물세트는 정갈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된 ▲썰은 배추김치, ▲갓김치, ▲포기김치 등 5종을 세 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1호(4.7kg)와 2호(4.2kg)는 5만원, 3호(5.4kg)는 5만 5천원으로, 정상가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이다. 아울러 농협은 20개 이상 세트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0+1 덤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국농협김치 선물세트는 농협몰 홈페이지(www.nonghyupmal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피자의 끝부분인 ‘엣지’를 차별화하여 냉동피자 시장에서 혁신을 이뤄낸 풀무원이 또 한차례 ‘엣지혁명’을 불러올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큼직한 토핑에 36겹 크로와상 엣지로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냉동피자 ‘크로엣지 피자’ 3종(미트칠리 토마토, 콰트로치즈 웨지포테이토, 스위트 애플크럼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로엣지 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크로엣지’로 이는 프랑스 대표 빵 ‘크로와상(크루아상)’과 피자의 끝부분 ‘엣지’의 합성어다. 크로와상은 외식 피자에서 도우 옵션으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MZ세대 인기 먹거리로 자리 잡으며 ‘크로플(크로와상+와플)’, ‘크로핀(크로와상+머핀)’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풀무원은 이렇듯 최근 먹거리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는 것은 물론, 냉동피자 스타일을 디저트·베이커리류까지 확장해 다양한 TPO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빵 반죽을 밀고 접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여 만들어진 36겹 크로엣지는 반죽 사이사이 공기층을 형성해 바삭한 식감을 낸다. 도우 전체가 크로와상 베이스인데다 바삭한 엣지가 있어 누구나 마지막 한 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이 전속모델로 가수 겸 배우 이준호를 기용하고 네이버 쇼핑라이브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4월 이준호를 모델로 발탁한 직후 진행한 마이밀 네이버 쇼핑라이브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급증했다. 지난 4월 28일 진행한 방송에서 1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하며 마이밀 라이브방송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모든 활동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준호와 단백질의 대세가 된 마이밀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젊은 층에서도 단백질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마케팅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까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이준호와 함께한 마시는 1등 단백질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의 두번째 CF를 8월 TV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고는 깔끔한 공간에서 감각적인 배경 음악과 연출을 통해 이준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세련미를 극대화해 보여준다. 힘껏 달려 나가던 이준호가 뛰어올라 ‘마시는 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