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외입국자 방역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월 3일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전면 폐지됐다. 현재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단은 입국 후 1일 이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PCR 검사(이하, 입국 후 검사)가 유일하다. 질병관리청은 7월 14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도입했고 입국 후 검사 결과를 자율적으로 입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도입 이후 약 한 달간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율은 6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한 95만4,289명 중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입국 후 검사 결과를 등록한 사람은 57만8,936명에 그쳤다. 내국인의 34.5%, 외국인의 51.4%가 입국 후 검사 결과를 등록하지 않았다.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의 경우 절반 이상이 입국 후 검사 결과를 등록하지 않은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검역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용재 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취약계층 복지시설 금성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 나주시에 있는 금성원은 부모의 양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보호‧양육·교육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김용재 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데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안전정보는 ①이동이나 야외활동 시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마스크 ▲진드기기피제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②명절 음식 조리·섭취 관련 ▲화상연고 ▲소화제 ▲설사약, ③건강 관리 의료기기 제품 ▲혈압계 ▲개인용 혈당측정기 ▲개인용 온열기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의약품)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 또는 집먼지진드기·꽃가루·애완동물털 노출 등에 따라 발작성 재채기·맑은 콧물·코막힘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약으로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등 성분)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복용 후 졸음이나 진정 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장시간·장거리 자동차 운전은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코(비강)에 분무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나잘스프레이(클로르페니라민, 아젤라스틴 등 성분) 제품은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코막힘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장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7일 경북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현장을 점검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6일 오후 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경남, 전북, 제주를 중심으로 침수, 도복, 낙과 등 3,815.2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였고, 비닐하우스 0.4ha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추가적인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이성희 회장은 경북 봉화 물야농협과 춘양농협 관내 사과 낙과 현장, 경주 강동농협 관내 토마토 시설하우스와 남포항농협 관내 부추·시금치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 등 농업분야에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했으며, 피해마을에 재해구호키트와 양수기·펌프 등 긴급복구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은 이번 태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등 사전예방활동을 펼쳐왔으며, 사후적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피해농업인 대상 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사료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생산비 급증과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으로 한돈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 소속 홍문표의원 주최로 7일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을 위한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대한한돈협회(손세희 회장)와 한돈자조금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하여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한돈농가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매운 가운데, 국민의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이명수, 김학용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토론회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사료가격을 비롯한 인건비, 자재비 등 생산비가 폭등해 돼지를 키우면 키울수록 농가의 손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한돈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경영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김성훈 한돈미래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첫번째 주제발표자로 정재환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이 나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나서 사료비 정부지원을 비롯한 해외사례를 참고하여 추가 방안 마련과 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2주 0.1mg/mL(BA.4-5형)’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7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코미나티2주 0.1mg/mL(BA.4-5형)’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됐거나 규제기관에서 검토가 진행 중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광주식약청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함평휴게소에서 7일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캠페인에서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광주청 노력 ▲청탁금지법(금품수수 금지 관련) ▲적극 행정에 대해 현수막과 홍보물을 활용해 청렴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재 광주식약청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청렴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광주식약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300샐러드Meal’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개인 맞춤 식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가벼운 식단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평균 300㎉에 포만감은 높인 디자인밀 칼로리 조절식 ‘300샐러드Meal’의 신메뉴 2종(당근라페메밀면 샐러드, 레몬비트크림치즈 샐러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300샐러드Meal’은 식물성 단백질과 신선 채소를 푸짐하게 곁들여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 요리형 샐러드다. 풀무원의 영양 설계 전문성 노하우로 한 끼 평균 300㎉ 대를 유지해 건강 식단을 가볍게 챙기려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300샐러드Meal에 곁들여진 토핑은 식물성 단백질 재료를 사용해 건강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두단백질로 만든 식물성 불고기와 두부텐더 등 맛있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에 제철 신선 채소를 곁들였다. 한 끼 메뉴에 함유된 나트륨 양도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 이하로 설계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당근라페메밀면 샐러드’는 채 썬 당근을 상큼한 유자에 절여낸 당근라페와 새콤달콤한 단무지로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샐러드다. 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해수위 소관기관의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세청 세무조사 추징액이 8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세청 세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기관 6곳, 해양수산부 소관기관 6곳이 각각 685억원과 153억원을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당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기관 중 한국농어촌공사가 477억 1,4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추징당했고, 농협 124억원, 한국마사회 80억 3,000만원, 산림조합 1억 9,900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억 5,300만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719만원 순이었다. 한편, 해양수산부 소관기관의 추징금액은 수협이 51억 3,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 43억 1,300만원, 부산항만공사 29억 3,000만원, 인천항만공사 16억 3,300만원, 울산항만공사 12억 4,300만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17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추징사유의 경우 주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불성실신고로 발생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샐러드 드레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치폴레크림 드레싱 ▲크리미시저 드레싱 2종이다. 다양한 샐러드 채소 및 닭가슴살 등 다양한 토핑을 곁들여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대상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지난 2020년 샐러드 시장이 1조원을 돌파하면서 이와 함께 샐러드 드레싱 시장도 성장하는 상황에 주목해 샐러드 드레싱 신제품 2종을 선보이게 됐다. 치폴레크림은 매콤한 치폴레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로운 맛이 돋보이는 드레싱으로, 부리또볼·연어 포케·타코에 잘 어울린다. 크리미시저는 그레이티드파마산 치즈와 디종 머스타드 등을 섞어 만든 드레싱으로 시저 샐러드나 로메인 샐러드에 곁들이면 고소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샐러드 시장이 커지면서 샐러드 드레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다양해지는 상황을 반영해 이번 샐러드 드레싱 신제품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식사 트렌드에 집중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