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30일부터 2022년 하반기 범농협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상반기 전국 농·축협 1100여명 신규 채용에 이은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등 계열사, 전국 농·축협 등이 참여하여 총 1500여명 규모로 공개 채용할 계획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열사의 경우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유통 ▶축산 ▶카드 ▶보험 등이며, 각 사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12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 농·축협은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고,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9월 29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전보 인사를 발령했다. ◆전보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정책과장: 김영조 기술서기관(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식품기준과장: 박종석 보건연구관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박성관 보건연구관(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호박씨(씨앗, 건조)’에서 피라클로스트로빈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0.06㎎/㎏)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율성푸드랩(서울 강남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호박씨(포장일 : 2022년 7월 18일, 생산년도: 2021년)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최근 육계협회와 하림 등 닭고기 제조업체에 1700억원대의 과징금 부과한 것을 두고 논란이 큰 가운데 과징금 규모와 제재 적정성 여부가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28일 최근 공정위가 육계 신선육 및 생계 가격.생산량.출고량 등 담합 사건으로 한국육계협회와 16개 제조·판매사업자에 부과한 시정명령과 과징금에 대해 과도한 처분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은 헌법에서 국가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어 농식품부가 쌀을 비롯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수급조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정위의 처분은 닭고기 부문에서의 정부차원 수급조절을 인정하지 않는 셈이라고 최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정부 부처간의 주요정책을 조율하는 국무조정실에 해당 사건에 대해 공정위와 농식품부가 충분히 논의했는지 여부를 확인 요청하며, 부처간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최 의원은 “공정위의 이번 처분은 농림식품부의 탁상행정에 따른 행정지도 미흡 책임을 망각한 것이다”며 “처분 완화를 통해 축산 육가공 기업의 도산 위기를 구제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운동 중이나 후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0kcal) 이온음료 ‘투명이온’을 출시했다. ‘투명이온’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즐겨 찾는 이온음료가 일반적으로 칼로리와 당 함량이 높아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겨냥해 제로 칼로리로 기획됐다. 또한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건강한 수분 보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맑고 투명해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 한편 동원F&B가 지난해 선보인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병 돌파를 앞두고 있다. 동원F&B는 이번 ‘투명이온’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로 칼로리 음료 제품군을 확대하고 음료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명이온’은 운동을 즐겨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명이온’의 중량은 500ml이며 가격은 2,200원이다. 가까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불법으로 임차한 농지를 이용해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불법 임차 농지로 등록한 농업경영체에도 정부의 직접지불금이 지급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의원(여수시갑)에 따르면 '농지법'을 위반한 불법 임차 농지로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해도 등록정보의 말소 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규정하고 있는 기본직접지불금 지급대상 제외 사유에도 해당하지 않아 정부의 직불금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관 부처인 농식품부가 농지를 불법 임차한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관련 법 규정을 해석하면서, 사실상 불법행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지법' 제6조는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는 자가 아니면 농지를 소유할 수 없도록 하고, 같은 법 제23조는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외에는 농지를 임대차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 상속이나 유증으로 취득한 농지 △ 8년 이상 농업경영을 한 후에 이농한 후에도 계속 소유하는 농지 △ 질병·징집·취학 등 부득이한 사유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곰팡이, 벌레, 금속, 플라스틱, 유리 등 이물질 및 위해물질이 들어있는 수입식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된 수천 건 중에 절반은 원인도 찾지 못하고 있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수입식품 중 이물질 등 위해물질 발견 신고 건수가 총 2,63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건수를 이물종류별로 분석해보면, 벌레가 668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25.4%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곰팡이가 388건(14.7%), 금속 190건(7.2%), 플라스틱 188건(7.1%)으로 많았다. 신고 건수의 1~2위를 차지하는 벌레와 곰팡이의 신고 건수가 1,056건에 달해 전체 신고 건수 2,632건 중 절반에 가까운 40.1%로 나타났다. 기타로 분류된 머리카락, 고무류, 합성섬유, 비닐, 먼지, 물티슈, 담배꽁초 등은 44.4%를 차지했다. 이물질 발견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총 529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39%에 달했다. 뒤를 이어 뉴질랜드(25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 한우자조금은 올림픽공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되는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내 주위에 한우가 들어간 물품찾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우는 맛 좋은 단백질원일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되어 환경을 보호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퀴즈를 맞춘 관람객에게는 천연 자투리 소가죽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소모양키링을 선물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우고기 시식 부스를 운영해 한우 미식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한우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한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민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산업 에너지 소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협력에 나선다. 대상은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FEMS) 보급형 표준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의 ‘냉각시스템 최적화 구축’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군산 바이오 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상㈜ 공삼재 기술본부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일우 단장 외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FEMS)’은 대규모 공장 설비의 에너지량을 분석해 수요에 맞춰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업 전반의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2020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FEMS 보급형 표준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오는 12월까지 군산 바이오 공장에 ‘냉각시스템 최적화 구축’을 위한 FEMS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원활히 구동하기 위한 최적화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공장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정보통신기술(IC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100% 순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라면 ‘채황’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채황의 국물 맛과 면 식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비즈가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채황과 함께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깔끔하다’, ‘담백하다’, ‘깊은 맛’ 등의 긍정적인 단어가 전체의 6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강화하고, 면의 쫄깃함이 오래 지속되도록 채황을 리뉴얼했다. 특히, 채황에 마늘과 고추를 추가해 먹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마늘과 고추 함량을 늘려 개운하고 매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채황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오뚜기 ‘헬로베지(Hello Veggie)’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헬로베지는 ㈜오뚜기가 지난 5월 론칭한 비건 전문 브랜드로, 론칭과 함께 '채소가득 카레·짜장’ 등의 간편식을 선보인 바 있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헬로베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건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9년 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