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물가 시대 유치원 급식단가 차이에 따른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유치원 급식은 2022년 3월 기준 유치원생 58만명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총 4350억원 중 교육청이 2946억원(68.1%), 지자체가 1386억원(31.95) 재원을 부담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급식의 친환경 농산물 비중은 53.7%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전국 교육청 유치원 2학기 식품비 단가 인상 계획’에 따르면, 공립 단설 유치원(원아수 100~150명 기준)의 올해 2학기 기준 평균 식품비 단가는 2810원으로 지난 학기 2625원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제주도교육청은 조사 대상 규모의 공립유치원이 없어 사립기준으로 조사됐다. 식품비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381원)이고, 17개 지역 중 평균단가보다 낮은 지역은 대구, 대전, 울산, 부산, 충북, 세종, 충남, 인천 등 9개 지역으로 대구가 2310원으로 가장 낮았다. 1학기 대비 2학기 식품비 단가 인상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mRNA 코로나19 2가 백신인 ‘코미나티2주0.1mg/mL(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 78만 회분을 14일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 ‘코미나티2주0.1 mg/mL’ 78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 2단계 의무적용 계획에 따라 수입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 13개소를 평가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해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 해썹 인증업소에서 제조된 배추김치는 전체 수입량의 55%를 차지하게 된다. 식약처는 수입식품을 제조하는 해외제조업소도 국내와 동등한 수준으로 위생‧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수입식품 해썹 제도를 도입했으며, 특히 수입 배추김치에 대해서는 수입량에 따라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적용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인증 평가는 수입 배추김치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 정부(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와 지난 2021년 9월 체결한 ‘수입 배추김치에 대한 해썹 의무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올해 해썹 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2단계 의무적용 대상 12개소와 3단계 의무적용 대상 1개소 등 총 13개소로, 해썹 인증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서류검토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인증 신청한 13개소 모두 기준에 적합해 ‘수입식품 안전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한 달여 남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F&B는 환절기 건강관리가 필요한 수험생을 위한 20가지 필수 영양소가 한 병에 담긴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을 행사 기간 동안 32% 할인 판매한다.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최대 40배 이상 함유돼 있으며, 공부로 지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타카로틴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20가지 필수 영양소를 담고 있다. 또한 액상, 캡슐, 정제가 한 병에 담겨 있는 올인원(All in One) 형태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은 섭취 편의성과 기능성을 인정 받아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병을 돌파했다. 올리닉은 20여 년간 2,200만 건 이상의 영양 상담을 통해 축적된 고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생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특허 및 개별인정형 원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성을 함유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명 ‘올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황진단’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1n&0UT 액티비티 성향 테스트’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2012년 9월에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황진단’은 지난달 기준 각각 5.4억포, 1.6천만환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하며 정관장의 대표 브랜드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있다. 특히,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인 최초의 제품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 떨어지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황진단’은 홍삼 중 상위 2% 수준의 지삼을 사용한 프리미엄 라인과 상위 0.5% 수준의 천삼을 사용한 초고가 라인인 황진단천까지 출시하며 정관장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났다. 귀한 분들을 위한 선물과 수험생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현재까지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1n&0UT 액티비티 성향 테스트’는 ‘아웃도어’ 취향 테스트를 거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재미있게 알아보고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로 참여만해도 정관장 5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하기’ 이벤트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을 체감케 한다. 가을은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기에 적합한 청량함을 자랑하지만, 건조하고 자외선량이 높으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자칫 눈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가을철 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을 안내한다. ◆ 건강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 유지 습도 조절과 청결은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위해 챙겨야 할 필수 조건이다. 건조한 외부 날씨에 눈이 영향 받지 않도록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공기 중 꽃가루나 집 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이기 위해 침구나 카펫 등 패브릭 소재의 위생관리도 해야 한다.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하고, 카펫은 햇볕에 틈틈이 널어 일광건조를 시켜주는 것을 추천한다. ◆ 방심하기 쉬운 가을 자외선 주의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만큼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가을 자외선’이다. 가을 역시 자외선 지수가 높으며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여러 안구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려면, 야외에서는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오는 1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한다. 최근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며 건강을 위해 수산물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롯데온의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수산물 매출을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전체 수산물 매출이 약 90% 늘었으며, 그 중에서도 '전복/굴/조개류'가 약 7배, ‘생선회’가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저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졌던 10일과 11일에는 '전복'과 ‘연어’가 롯데온 판매 순위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과 전국 롯데마트에서 가을 제철 수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가을 제철 수산물로 '남해안 생굴(100g)'을 최종 혜택가 1960원에, '흰다리새우(국산/냉장/100g)'를 최종 혜택가 2480원에 판매하며, 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제주 갈치(대/마리)'를 297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방어회, 꽃게,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롯데온에서도 오는 16일까지 고객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즉석밥 용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친환경 캠페인에 나선다. 하림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더미식 더에코 캠페인’을 내년 6월말까지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사용한 즉석밥 용기를 재활용하고 자원의 순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두 회사가 협업해 진행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진다. 온라인의 경우 내년 6월 30일까지 더미식 밥 용기 24개를 모은 다음 테라사이클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자택을 방문해 택배로 수거해준다.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 더미식 밥 3개를 증정하고 더미식 다용도 트레이를 재고 소진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더미식 밥 24개입 12박스씩 선물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롯데프레시 군포송정점에 설치된 수거함에 더미식 밥 용기 10개를 가져가면 현장에서 더미식 밥 제품 1개로 바꿔준다. 더미식 밥 용기 수거함 설치 매장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 5월 판매를 시작한 더미식 밥은 닐슨코리아 즉석밥 판매량 데이터에 따르면 출시 한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14일부터 사흘간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고아웃 캠프’에 참여한다. ‘고아웃 캠프’는 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고아웃 코리아(GO OUT KORE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충남 태안군 석갱이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캠프장에 청정원과 종가집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포토존 및 식문화와 관련된 행사를 마련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청정원 부스는 캠핑장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 (HOME:ings)’ 국·탕류 제품, 청정원 안주 간편식 브랜드 ‘안주야(夜)’ 먹태열풍 및 육포 시리즈, 청정원 시즈닝 제품과 파스타 소스 등의 먹거리가 전시된다. 또 디자인 전문 브랜드 ‘오롤리데이(oh, lolly, day)’와 손잡고 소포장 양념 17종을 피크닉 박스에 담아 출시한 ‘청정원 얌얌박스’도 만나 볼 수 있다. 전문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요리를 시식해볼 수 있는 ‘청정원 셰프 쿠킹토크쇼’도 진행된다. 대상㈜은 QR코드를 활용해 쿠킹 토크쇼를 사전 예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셰프가 직접 만든 요리 샘플을 한정 수량 제공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건강 식재료 ‘컬리플라워’를 넣은 도우를 사용해 만든 피자를 선보이며, 시장의 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컬리플라워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식품으로 브로콜리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흰색을 띄며 비타민C,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낮은 칼로리로 최근 식단 관리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오뚜기는 도우에 컬리플라워를 넣어 건강함을 더하고, 도우 반죽에 컬리플라워 채수를 사용한 ‘컬리플라워도우 피자’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컬리플라워도우 피자’는 ▲컬리플라워도우 베지터블 피자 ▲컬리플라워도우 치킨&루꼴라 피자 2종으로 고소한 맛의 도우가 특징이며, 풍성한 야채 토핑으로 기존 피자 대비 20% 낮은 열량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베지터블 피자’는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애호박,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들이 조화로운 맛을 내며, ‘치킨&루꼴라 피자’는 루꼴라 위에 다양한 야채와 허브 닭가슴살을 올려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헬시플레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피자를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컬리플라워도우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