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먹음직스럽게 토막 낸 국내산 닭 한 마리와 궁중찜닭용소스로 구성됐다. 포장용기의 칸을 구분해 닭고기와 소스가 섞이지 않게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닭고기와 소스가 함께 들어있으면 소스 포장지에 원물이 묻어 활용하기 불편한 점을 해결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먼저 닭고기를 끓는 물에 1~2분간 데쳐낸 다음, 소스와 물 1컵(270ml)을 넣고 한소끔 끓이기만 하면 된다. 취향에 따라 당면이나 당근, 양파, 감자 등의 채소를 추가하면 더욱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일반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단짠단짠 요리의 대명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찜닭을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특제소스와 함께 구성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분리형 트레이로 위생과 편리성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10일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시 등 특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시도 가축방역기관(10개소)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속 진단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된 시도는 관할 지역내 감염 의심축의 시료를 즉시 검사․확진할 수 있어 지자체 중심의 보다 신속한 방역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과거 정밀진단기관이 지정되지 않은 시도의 경우 검사시료를 국가표준실험실이 있는 검역본부로 보내서 확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검역본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이 정밀진단기관 지정 신청 전에 필요한 시설, 장비 확보뿐만 아니라 진단인력의 진단역량과 운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술적 자문을 해왔다. 검역본부 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가 충북, 경북까지 남하함에 따라 지자체 중심의 신속 진단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는 지정된 정밀진단기관의 진단역량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교육, 정도(精度)관리, 현장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바삭한 치킨에 사이드 메뉴까지 담은 가정간편식(HMR) ‘퀴진 인싸이드 치킨’ 2종(치킨&치즈볼, 치킨&떡강정)을 출시했다. ‘퀴진 인싸이드 치킨’ 2종은 15시간 이상 냉장 숙성한 닭고기를 치킨 전문점 특유의 물결무늬 튀김옷으로 고온에서 두 번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치즈볼, 떡강정 등 치킨 전문점에서 즐겨먹는 사이드 메뉴가 각각 동봉돼 있어 맛은 물론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신제품 2종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은 고소한 치즈볼이 담겨 있는 ‘퀴진 인싸이드 치킨&치즈볼’과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떡강정과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특제 양념소스가 들어 있는 ‘퀴진 인싸이드 치킨&떡강정’ 등으로 구성됐다. 오랫동안 배달을 기다릴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15분만 조리하면 가정에서 간편하게 치킨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을 포함한 냉동 튀김류 HMR 시장 규모는 약 2,1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고물가로 인해 외식비와 배달비가 모두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냉동 튀김류 등 가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사료는 8일 포스코 서울역 오피스에서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인 장기 공급 ▲해외 가공·유통시설에 대한 공동개발과 투자 검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수입사료 원료의 안정적인 도입을 통해 국내 양축농가 실익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그동안 많은 국내 기업들과 수입원료 도입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안정적인 수입 사료원료 확보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업경쟁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이 원수부터 철저한 수질 관리 시스템까지 제품 관련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식품이력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개인 건강 증진을 위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음료의 품질을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샘물은 국내 먹는 샘물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수질검사 항목 수치와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식품이력제를 도입했다. 풀무원샘물은 대표 제품인 화강암반수 ‘풀무원샘물’ 500ml 제품의 라벨과 묶음용 포장에 QR 코드를 삽입해 수질 및 제품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QR코드를 촬영하면 풀무원샘물 식품이력제 웹사이트로 연결되며, 무기물질 함량을 비롯해 수질검사 대표 항목 수치와 국가공인시험연구원(KOTITI)의 수질검사 성적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샘물은 국내 수질검사 항목의 10배가 넘는 550여 가지 국제 수준의 수질 검사를 비롯해 매주 1회 이상의 미생물 검사, 매일 맛, 냄새, 탁도 검사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40m에 이르는 천연 모래 필터로 걸러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순쌀로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다양한 요리에 두루 활용하기 좋게 편의성을 높인 냉장 떡 제품 ‘순쌀 통가래떡(400g/2980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쌀 통가래떡’은 쌀 99%와 약간의 소금과 주정으로만 만들어 방앗간에서 뽑아낸 듯 쌀가래떡 본연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풀무원의 ‘정통 치대기 공법’으로 만들어 입안 가득 차는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굵기는 일반적으로 방앗간에서 뽑아낸 떡과 비슷한 2.1㎝로 구현해 한입 가득 차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길이는 수차례의 조리 테스트를 통해 에어프라이어나 팬조리 모두 편리하게 할 수 있는 8㎝로 만들었다. 떡볶이는 물론 가래떡을 그대로 프라이팬에 구워 조청과 곁들여 먹거나 바삭한 김으로 떡을 말아 김떡말이로 만들어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조리 시간이 짧아 아이들의 간식 대용은 물론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프라이팬에 식용유 또는 들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10여 분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래떡 구이를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7분이면 맛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JONGGA)가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CIA’, SF애드, 프랑스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가 프랑스, 영국, 미국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해에 이어 3개국에서 열린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김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메인 행사인 김치 요리대회는 지난 10월 5일(현지시각 기준) 프랑스 파리 ‘르 꼬르동 블루’ 본교에서 열린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Kicmchi Cook-off)’를 시작으로 10월 12일 영국 런던 ‘르 꼬르동 블루’ 본교, 10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The CIA a Copia’ 등 3개국에서 개최됐다. 파리 ‘종가 김치 쿡 오프’에는 참가자 317명 중 선발된 10명이 결승에 진출해 대결했다. 최종 우승에는 ‘백김치선(膳) 메뉴가 선정됐다. 이어 ‘4가지 맛을 낸 라비올리와 김치로 속을 채운 새우찜’, ‘김치와 소고기, 유자를 넣은 롤’ 메뉴가 2, 3위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의 개소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백신센터의 설립 의미와 역할 소개, 환영사, 축사, 센터 구축 경과 보고,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백신센터는 앞으로 백신 개발에 꼭 필요한 제품화 기술지원 업무를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 내용은 ▲백신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백신 품질검사 ▲백신 생산용 세포주 분양·관리 ▲1:1 맞춤형 제품화 컨설팅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 정보 제공 등이다. 앞으로 백신센터는 실습이 가능한 전문교육 시설을 구축해 백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국산 백신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백신센터의 제품화 지원이 국산 백신 개발을 촉진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식품.의약품 불법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와 카페 등 누리소통망(SNS)을 집중 점검 결과, 식품·의약품을 ‘수험생 기억력개선’, ‘공부 잘하는 약’ 등과 같이 불법·부당 광고‧판매한 누리집 29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담당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건강기능식품을 식약처장이 인정하지 않은 ‘불면증’, ‘수면개선’, ‘기억력 영양제’ 등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는 광고를 하다 적발됐다. 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을 함유한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명 ‘공부 잘하는 약’으로 판매하다 적발됐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며, 이를 판매‧광고하는 행위나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므로 처벌 대상이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민간광고검증단은 수험생이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는 기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카타르 현지 선수단에 한국산 김치를 제공한다. 정부와 공사는 국가대표 수출 품목이자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품 김치를 우리 선수단들이 먹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공사 김춘진 사장이 9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이용수 부회장 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을 만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9월말까지 중동지역 김치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5.6% 성장한 164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돼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월드컵 기간에 월드컵 Fan Zone과 현지 대형유통 매장 등과 연계해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단이 한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내시기를 바란다”라며,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