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2년 건강기능식품판매업·수입식품 보수교육 수료율이 저조하다며, 이달 말일까지 교육 수료를 독려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가 파악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전체 수료율(11월 말 기준)은 41.2%다. 시도별로는 대전(53.5%, 최상), 세종(53.3%), 광주(51.7%)가 상위권이었고, 전북(33.2%, 최하), 서울(35.8%), 부산(36%)이 하위였다. 보수교육 대상자는 올해 안에 수료를 마쳐야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영업자 대상 교육 안내 및 홍보 강화에 힘쓰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에도 관내 교육 대상자의 보수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은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및 이수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법정교육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성용)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한식 HMR 브랜드 ‘양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양반’ 팝업스토어는 ‘풍미일류 양반 대잔치’라는 콘셉트로, 한식 HMR ‘양반’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양반김 대형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캘리그라피 달력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경품 추첨,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동원F&B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9일 오후 6시부터 한식 HMR 브랜드 ‘양반’ 모델인 배우 정해인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양반’은 1986년 탄생한 37년 전통의 한식 HMR 브랜드다. ‘일상풍류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식 HMR로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양반’은 김, 죽, 국탕찌개, 즉석밥은 물론 김치, 적전류, 전통 음료 등 ‘한식 한 상 차림’ 제품군을 갖춰 한식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HMR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원F&B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지속가능경영 및 ESG 분야의 정부 포상이다. 대상은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패키징 △산업안전 관리활동 강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협력사 상생경영 및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상은 2016년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한 아이템 발굴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푸드뱅크 식품 기부,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인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사업에 1호 신청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중소기업과의 상생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광고를 점검(’22년 4월~11월)해 총 7887건의 누리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마약류 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으며, 식약처는 6,016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871건의 마약류 판매·광고 누리집을 적발했다. 적발 주요 사례는 SNS 등에 마약류 판매·구매 게시글을 작성하고 텔레그램, 위커 등의 메신저(ID)로 접속을 유도하는 형태였다. 적발된 일반 누리집은 이용자 본인 확인을 위한 별도의 절차나 관리자가 없어 익명으로 누리집에 마약 판매글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경우였다. 마약류를 오남용하면 뇌·중추신경계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고 의존성, 통제 장애, 사회성 장애, 신경 조직망 손상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되는 등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불법 마약류를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마약류를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행위로 처벌 대상이며, 구매하는 행위도 처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약사법' 위반 사실 공표의 내용·방법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조사관(GMP 조사관)의 제조소 확인·조사 시 제시서류 등을 명문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령'(대통령령) 일부개정령을 9일 개정·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약사법' 위반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의약품등 명칭 ▲처분대상의 업종명·명칭·소재지, 대표자 성명 ▲위반내용·법령 ▲처분내용·일자·기간 등 내용을 5년의 범위에서 식약처가 누리집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공표한다.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조사관(GMP 조사관)은 제조소를 출입·조사하는 경우 제조소 관계인에게 ▲조사목적·기간·범위·내용 ▲조사담당자 성명·직위 ▲조사자료 목록 ▲조사 근거 법령 등 내용이 포함된 서류를 제시하도록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며 의약품 등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민이 의약품 등을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7일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병참청(DeCA, Defense Commissary Agency)에서 운영하는 ‘미군부대 식품매장’(Commissary)을 찾았다. 그리고 한국식품 납품 벤더인 키월드그룹(Kee World Group)의 재클린 김(Jacqueline Kim) 대표와 매장 내 K-Food 입점 확대 및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국방병참청(DeCA)은 현․퇴역 군인 및 그 가족의 복리후생을 위해 전 세계 총 236개의 ‘미군부대 식품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 입점된 상품은 입점 요건이 까다로워 고품질로 인식되고 가격도 저렴해 입점 자체가 상품 경쟁력을 입증한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미 군납시장 확대를 통한 해외 조달시장 진출은 K-Food 수출 영토를 확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도 ‘미군부대 식품매장’ 내 입점 확대 및 매장 연계 판촉행사 추진 등을 통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소재 산업화기술 개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로부터 '염생식물을 활용한 항염 및 폐손상개선 물질' 기술을 이전 받고,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그간 바닷가의 잡초 정도로 여겨졌으나, 항염 효과와 폐손상 개선 기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능성 식품, 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이 이뤄지는 소재다. 전북대학교는 기술이전과 함께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해 동아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LED식물공장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하면 해외소재의 국내산 전환도 가능하고, 중금속이나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적으면서 성분함량이 균질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제품 연구개발 능력과 마케팅 경험이 전북대 LED 식물공장 및 재배 기술과 만나게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질병치료, 건강기능향상, 스킨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상업화 추진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입식 및 공급물량을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 하림은 지난 8월 1차로 육계 42만수, 삼계 65만수를 늘려 공급하는 계획을 가지고 닭고기 입식물량을 증대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량을 늘려왔다. 하지만 곡물가, 환율, 금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사육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이로 인해 계열업체 및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닭고기 입식물량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겨울철 AI가 더해지면서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초래하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안정적 수급 물량을 위해 추가 공급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하림의 수급물량 추가 공급은 계속되는 대외적 리스크와 더불어 사육원가 상승, 겨울 추위로 인한 닭의 증체 지연, AI 등의 영향으로 계열업체와 농가 부담으로 작용해 닭고기 출하량이 감소되면서 가격 상승이 뒤따른데 대한 해결 방안이다. 하림은 당장 내년 1분기에 육계 82만수(계획 대비 2.2%), 삼계 60만수(계획대비 8.3%)를 늘려 공급 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2분기에도 추가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비축된 냉동 제품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원부재료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치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배추 무름병 등 배추의 병해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초분광 영상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의 기술 애로사항 수요조사에 참여한 김치제조업체 A회사 대표는 “여름철에 배추를 절이기 전에는 육안으로 멀쩡했던 배추가 절임 후 무름 현상이 나타나 김치를 만들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발생해 경제적 손실이 크다”라고 토로하면서, 절임 전에 판별하는 방안을 문의했다. 배추의 조직을 무르게 하는 배추 무름병은 잎, 줄기, 뿌리에 수침상 반점이 생기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확대되어 포기 전체가 썩게 되는 병해이다. 배추 무름병균의 오염 및 발현 정도가 김치의 품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무름병 부패균의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이 요구된다. 무름병 부패균(Pectobacterium carotovorum subsp. carotovorum)은 배추의 세포 조직에 생존하다가 수확, 운송, 가공단계를 통해 물리적 충격을 받게 되면 세포 조직이 연부화되면서 배추의 부패를 초래하는 대표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료제품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전공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제2기 참가자를 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주제로 식품분야 정책‧연구, 심사 등 식약처의 규제과학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식약처(충북 오송)에서 개최한다. 참고로 제1기 아카데미는 의약품 관련 법령과 제도, 허가‧심사 절차 등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해 약학대학생과 의약 분야 규제과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진행했다. 이번 제2기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식품 안전 정책, 위해성 평가, 건강기능식품 심사 등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연구·심사 프로젝트 수행 ▲식약처 견학 등이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www.k-r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30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메일(krsc@k-rsc.or.kr)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