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확보’라는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밀·콩 등 기초곡물의 국내 자급기반 구축과 상시 비축량 확대, 곡물수급 불안 대응 해외곡물정보 고도화와 안정적 해외조달을 통해 곡물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배추·양파 등 주요 채소류에 대한 선제적 수매비축과 적기 방출을 통해 수급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통적인 도매시장 의존구조에서 벗어난 비대면 거래 플랫폼 ‘농식품 온라인거래소’를 구축 중에 있으며, 스마트 APC 전환 확대를 통해 농산물 입고부터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 운영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통합조직화 확대, 수출유망기업 육성 등을 통해 수출경영체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수출전략품목 및 차세대유망품목 육성을 통해 수출 농수산식품의 시장성과 경쟁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식품진흥원은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면서 "식물성단백질 소재(TVP) 생산과 친환경 포장 기술지원 등이 가능한 10개의 기업지원시설을 활용해 푸드테크 대응 교육과 R&DB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의 창업을 뒷받침할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원료은행 등 푸드테크 혁신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푸드테크의 메카로 육성하고 더 좋은 식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청년 창업자가 벤처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료, 인력, 자금, 수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흥원의 지원사업 간 연계를 추진하고 유관기관·지자체·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호랑이처럼 용맹하게 달려왔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식품기업이 원하는 규제혁신과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분양률 72.6%를 달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모이는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총회를 개최했다"면서 "무인 결제, 로봇, 자동화 설비 등 최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실제 가맹점 운영모델에 각국 대표단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것을 보며, K-프랜차이즈의 밝은 앞날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많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쳐 정착된 비대면 사업모델은 이제 방역과 매출보전의 수단을 넘어 K-프랜차이즈의 미래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된 상생협력 문화와 선진화된 시스템은 이제 ESG 경영 확산과 신뢰도 제고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판데믹과 단계적 일상회복의 경계에 놓인 이 시점에서 모든 산업인들은 2023년 새해를 남다른 각오로 맞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푸드투데이 및 독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경기회복 부진, 3고(高)현상 등 어려운 와중에도 고군분투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정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식품기업 수출 경쟁력을 제고 하고, ESG 경영 관련 정책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상표권 등의 보호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시행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와 협력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에게 쉽고 올바른 식품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명감과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위성곤은 지혜와 의지로 대한민국의 번영과 화합의 증거가 되겠다"면서 "국민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새로운 풍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토끼와 같은 부지런함과 지혜를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절실함과 단합력을 바탕으로 기적적인 16강 진출을 일궈낸 것처럼, 불통과 반목을 해소하고 화합의 리더십으로 사회 갈등을 치유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지혜로 극복하고 화합으로 도약하는 2023년! 사랑하고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2023 계묘년(癸卯年) 토끼띠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다산·화목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2023년에는 독자 모두가 지혜로 만사형통하시고 풍요롭고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국민만 바라며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성과를 밑거름 삼아 새해에도 대한민국과 제주의 더 큰 발전에 오롯이 헌신하는 위성곤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올겨울은 유독 춥습니다. 경기침체까지 더해져 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불확실성이 한우산업 안팎을 에워싸고 있는 2023년을 시작하면서 격변기마다 돌출되는 위기에 휘둘리지 않도록 우리에게 던져진 문제를 정면 돌파하고자 한다"면서 "산지가격이 연동되는 한우유통플랫폼을 구축해 국민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기 위해 한우수출 품목 및 수출국 다변화에 주력하고 정확한 정보로 대체식품과 배양육의 도전에 정면으로 맞서 한우의 가치소비를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한우인 여러분, 농축산업 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한우협회장 김삼주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달력의 첫 장을 보면서 희망에 앞서 막막함과 불안함 역시 크게 느끼실 것입니다. 힘들게 2022년 한 해를 지나왔지만, 안타깝게도 한우산업의 위기는 여전히 거셉니다. 새해 계묘년을 상징하는 흑토끼는 지혜로움으로 위기를 넘기는 영민한 동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계묘년의 기운으로 고물가 시대, 한우산업에 닥친 위기를 힘차게 ‘껑충’ 뛰어넘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내달 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운영(S/V, Supervisor) ▲영업(F/C, Franchise Consultant) ▲마케팅 ▲전략기획 ▲정보전략 ▲연구개발 ▲직영점장/매니저 총 7개로, 각 파트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직영점장/매니저 부문은 학력 무관이며 이를 제외한 분야는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통한 1차 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치킨대학 교육 수료 후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각 부문 별 자격조건 및 우대사항 등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BBQ 채용 사이트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속되는 고용한파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의 도약을 이끌 전략적 사고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업상생발전포럼과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회의원 정운천(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부, 자유기업원이 후원한 '시장메커니즘을 통한 쌀산업 발전정책 추진과제' 토론회가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직전 날인 28일 민주당이 정부의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본회의로 직회부한 상황에서 열린 만큼 각계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민주당이 강행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쌀 증산 조장법’이라고 비판하면서 “귀중한 쌀이 애물단지가 된 원인은 직불금, 타작물 지원, 생산 후 시장격리 등 땜질식 처방만 했기 때문”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한 근본적인 개혁과제들이 반드시 새 정부 임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토론회 시작에 앞서 격려사를 전했다. 아울러 토론회를 주최‧주관한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의 김성민 원장(연세대 행정대학원 교수)은 “현재의 정책적 시장격리로도 초과생산을 유발한다는 것이 경험적 사실인데, 법적 의무수매를 도입할 경우 초과생산, 가격하락, 시장격리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자명해 보여 심각히 우려된다”며 “미래지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자연숙성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이 브랜드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발탁했다. 청정원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바탕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는 임영웅이 ‘햇살담은’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햇살담은’은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국민 재료인 간장을 향한 진심을 임영웅과 함께 소비자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청정원은 임영웅 실물 크기의 등신대와 스티커 등을 전국 대형마트, 할인점 등지에 순차적으로 비치할 예정이다. 관련 제작물은 오는 1월부터 ‘햇살담은’의 제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추후에는 임영웅이 등장하는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햇살담은’이 추구하는 정성과 진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을 물색한 끝에 국민 가수 임영웅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햇살담은’의 ‘인간햇살’로 활동할 임영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원 ‘햇살담은’은 간장 본연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오랜 시간 정성을 담은 숙성 공법을 추구하는 자연숙성 간장 전문 브랜드다. 지난해에는 프리미엄 양조간장의 새로운 패러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약재 관능검사 판정 결과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적합 사례, 사유 등을 사진정보로 상세하게 안내하는 ‘한약(생약) 관능검사 사례집’을 30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한약재 관능검사는 기원·성상(형태/색깔/맛/냄새)·이물·건조상태·포장 등을 종합하여 한약재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는 검사다. 사례집에서는 최근 3년간 항목별 부적합 사례(기원·성상, 이물·변질, 가공 방법, 약용 부위 등) 116건에 대한 부적합품·정품 비교, 부적합 사유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서는 수록한 사진 자료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 아래에 감별요건과 설명을 추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한약재 관능검사를 수행하는 수입·제조 업계와 검사기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한약재 품질과 유통 질서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여 국민께서 안심하고 한약(생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