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포유류 질병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시도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2월 중 수요조사를 마친 후 3월부터 11월까지 수요자 중심의 질병진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질병진단 교육과정은 병리진단 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간 병리진단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전체 교육은 ‘원격 병리진단 과정’, ‘질병진단증례발표회’, ‘질병진단 심화과정’, ‘요점 교육(포인트 레슨) 과정’, ‘수시교육 과정’ 5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원격 병리진단 과정은 검역본부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현장 부검 장면을 실시간 영상으로 공유해 육안병변 판독 기술과 시료채취 요령을 전수하는 교육으로 수시로 운영되며, 질병진단증례발표회는 진단이 완료된 사례의 병변과 원인체 검사 결과를 교육하고 각 기관별 진단 사례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분기별 1회 실시한다. 두 과정 모두 현장의 부검부터 결과까지 전체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질병진단 심화과정은 다양한 포유류 동물의 병리, 세균, 바이러스 진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을 완료하고, 2월 24일부터 전국 21개 스마트 가축시장에 일괄 적용됐다고고 7일 밝혔다.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루어지던 산지 생축거래의 전 과정을 디지털·비대면화한 플랫폼으로, 기존의 고가 응찰기 대신 농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가축시장' 앱이나 '가축시장.kr'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실황을 관전하고 비대면 응찰까지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금차 고도화를 통해 ▲카카오 알림톡 정보제공 ▲무인 키오스크 경매참가 등록 ▲전국 가축시장 분석자료 원클릭 조회 ▲출장우의 혈통·교배·분만정보·촬영이미지 제공 ▲경매실황 유튜브Live 방송지원 기능 등이 추가됐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ASF, AI 등의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대면거래 중단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우 생축거래의 비대면화·스마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국 가축시장에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조속히 보급해 365일 중단없는 한우 생축거래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락(대표 이항용)이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와 함께 수면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락과 코스맥스엔비티는 식약처 신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필두로 신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특히 비락은 ‘멸균 파우치’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비락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스웨덴 에콜린 사(社)의 멸균 파우치(에콜린, ecolean) 생산 설비를 도입해 GMP 인증을 획득했다. 무균 상태에서 저온 충전하는 방식의 멸균 파우치는 용기 채로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어 섭취가 편리하다. 이 외에도 양사는 제품 생산, 영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건강기능식품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비락 관계자는 “음료 연구개발에 전문적인 역량을 길러온 비락과 과학적 효과 검증을 통해 다수의 기능성 소재를 보유한 코스맥스엔비티가 손잡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라탕‧양꼬치‧치킨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총 3998곳에 대해 2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1곳(1.3%)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용(3곳) ▲기타 위반(3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마라탕, 치킨 등 22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95건은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참고로 식약처는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주요 배달앱에 연계해 주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배달앱에서 음식점의 행정처분 현황이 표출돼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행정처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가 새로운 식물성 브랜드로 대체식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동물성과 식물성까지 모든 종류의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품 영역을 확장해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 ‘마이플랜트(MyPlant)’를 론칭하고 신제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내가 선택한 식물성 레시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마이플랜트’ 브랜드는 동원F&B의 스테디셀러인 참치와 만두 7개 제품에 우선 적용됐다. ‘동원참치 마이플랜트’는 통조림 1개와 파우치 4개 등 총 5개 제품이고, ‘동원 마이플랜트 만두’는 김치만두와 일반만두 등 2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한 식물성 참치와 만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며,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칼로리 부담도 덜었다. ‘동원참치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제품은 혈당조절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이섬유 함량은 높이면서 칼로리는 기존 살코기 참치 제품 대비 최대 31% 낮췄다. 동원F&B는 식물성 제품임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미래 지향적 식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DX(디지털 전환) 전략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은 일찍이 DX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7년부터 경영간부와 조직장을 대상으로 DX 특강, 세미나,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고 실무자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양적,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학습이 필수라는 판단에 전 임직원을 위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국내외 기업들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해 본 결과, 타 기업 사례를 풀무원에 적용하기에 실행력과 효과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풀무원의 사업과 규모에 맞는 디지털 인재유형을 정의하여 그에 따른 차별적 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풀무원 디지털 아카데미는 신규입사자 교육, 리더십 교육 등 기존 주요 교육 과정들을 DX관점에서 재구성함으로써 DX가 모든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MZ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겨냥해, 라면에 고소한 치킨햄을 더한 ‘챔라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림은 라면에 치킨햄과 소시지를 넣어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챔라면을 개발했다. 챔라면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컵라면에 하림의 인기 치킨햄 ‘챔’, 여기에 켄터키 후랑크 소시지까지 더해 MZ세대가 인정하는 ‘맛없없(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을 완성한 제품이다. 하림 챔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햄 제품으로, 치킨햄을 빠르게 발음한 ‘챔’이 그대로 제품명이 됐다. 챔라면 용기는 챔 제품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 레트로 스타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챔라면은 편의점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유통 채널이 CU, GS25, 세븐일레븐등 편의점으로 집중된 것도 특징이다. 챔라면의 액상스프는 사골과 돈골, 양지 등을 20시간 진하게 끓여낸 육수를 농축해 만들어져, 라면과 햄의 조합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 돼지고기 햄과 소시지를 건조 형태로 넣는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하림 챔과 켄터키후랑크 소시지를 원물 형태로 그대로 넣어서 부드러운 식감과 깊고 풍부한 국물 맛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사장 김덕룡),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과 6일 서울 aT센터에서 K-푸드 수출 확대를 비롯해 전 세계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김치의 날 제정을 통한 한식 세계화에 함께 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1993년 세계 경제 속의 한인 역할 증진을 위해 설립된 한상 네트워크로 68개국 246개 한인상공인단체와 경제인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은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 속의 한민족 위상 제고와 해외동포 청년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 한국 농수산식품 홍보 및 수출 확대 ▲ 기후위기에 대응한 전 세계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 ▲ 세계 김치의 날 제정 등을 통한 한식 세계화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한민족 공식이민 120년을 맞는 올해 (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재)평화와 번영을 위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로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채식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식품기업 중 처음으로 비건 레스토랑을 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플랜튜드(Plantude)’ 2호점을 오픈하고 비건 대중화에 나선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지난 5일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2호점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7층에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와 김경순 C&S 본부장, HDC 아이파크몰㈜ 김대수 대표, 최용화 영업실장, 비건표준인증원 이인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작년 5월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플랜튜드’ 1호점을 오픈하고 100% 식물성 식재료로 즐길 수 있는 메뉴 13종을 선보여 비건 열풍에 앞장선 바 있다. ‘플랜튜드(Plantude)’ 2호점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7층에 217.85㎡ 규모로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로 총 69석이 마련됐다. 1호점 운영 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직장모임도 가능한 10인룸도 마련했다. 10인룸은 매장으로 전화를 통해 예약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교촌치킨, 다가오는 야구 시즌 맞아 야구팬 위한 ‘야구 홈런팩’ 쿠폰 증정 이벤트 교촌치킨은 다가오는 야구 시즌을 맞아 교촌치킨 앱 멤버십 전체 회원들에게 ‘야구 홈런팩’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국제 야구 대회 및 다음달 개막하는 국내 프로 야구까지, 그야말로 ‘야구 축제’를 맞은 국내 야구팬들에게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촌은 4월 2일까지 교촌치킨 앱 멤버십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블랙시크릿 3천 원 할인 쿠폰, 치즈볼 무료 증정 쿠폰, 볶음밥 무료 증정 쿠폰 등 3종 쿠폰팩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 3종은 블랙시크릿 시리즈(블랙시크릿오리지날, 블랙시크릿콤보[R/S], 블랙시크릿순살[R/S], 레블반반오리지날)를 주문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행사 기간 신규 회원 가입한 고객도 이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블랙시크릿’은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 3대 시그니처 메뉴 맛을 모두 살리고, 오향의 새로운 풍미를 입힌 메뉴다. 차별화된 소스 맛을 선보이는 교촌의 정체성을 녹여내면서도 전에 없던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