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부드러우면서 깊고 진한 맛으로 간편하고 따뜻하게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브런치수프’ 4종과 ‘브런치스튜’ 2종(각 180g/3,480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런치수프&스튜’는 다양한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집에서 직접 만든 듯한 신선함과 풍미를 맛있게 살려낸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수프와 스튜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각각의 특징을 극대화한 재료로 구성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완성하는 한 끼 식사나 브런치 등으로 제격이다. ‘브런치수프’ 4종은 유럽산 유크림, 국내산 우유를 베이스로 수프의 부드럽고 진한 맛을 살렸다. 단호박, 고구마, 감자, 양송이 등을 곱게 갈아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 야채와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치즈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더블치즈 단호박 크림’은 단호박과 고구마를 갈아 넣어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단맛이 매력인 제품이다. 여기에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크림치즈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베이컨 포테이토 크림’은 두 가지 품종의 감자로 부드러우면서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렸다. 베이컨으로는 짭조름한 맛을 강조했고, 통후추와 넛맥으로 감칠맛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역대급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창립 기념 할인 행사 1탄 ‘온리원세일’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마트와 슈퍼,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한다. ‘온리원세일’은 1년에 단 한번 마트와 슈퍼가 하나되어 첫 선을 보이는 역대급 할인 행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최적의 상품을 전에 없던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이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창립을 기념한 대형 행사를 이어가 고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고객 관점에서 엄선한 25대 기획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신선식품부터 일상용품, 생활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지난 판매 데이터와 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상품을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소고기와 호주산 청정 와규, 활 대게를 반값에 내놓는다. ‘미국산 소 척아이롤/부채살(각 100g/냉장)’를 포함한 전 품목과 ‘호주산 청정와규 윗등심(100g/냉장)’, ‘호주산 청정와규 국거리/불고기 (각 100g/냉장)’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미국산 LA갈비(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대표 참기름인 ‘오뚜기 참기름’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다. 참기름은 한 방울로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줘 한식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1983년 ‘고소한 참기름’ 출시 이래 줄곧 소비자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4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어 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통기름 제조사 점유율’은 오뚜기가 4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오뚜기 참기름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는 오뚜기만의 1등 참기름 제조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건강한 고소한 맛,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의 높은 안전성 등이 꼽힌다. 오뚜기는 소비자가 언제든지 가까운 슈퍼에서 참기름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용량이 다양화된 참기름을 선보였다. 정선된 원료와 참깨를 볶는 과정에서의 독특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했고, 출시 초기부터 뛰어난 품질과 고소한 맛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침전물이 없고 참깨가루가 아닌 통참깨로만 짜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을 받지 않은 식품 제조업체가 ‘위해예방관리계획(HACCP Plan)’을 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28일 식품 분야 학계·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지원단 7명을 위촉하고,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 주요 내용은 ▲민간지원단 위촉식 ▲2022년도 추진실적 및 2023년도 추진계획 ▲표준모델 현장적용 방법 및 위해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 ▲민간지원단 세부운영방안 논의 등이다. ‘위해예방관리계획’은 해썹을 받기 어려운 식품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원료, 제조공정에서 유래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관리기준을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집중 관리하는 계획이다. 서울식약청은 민간지원단과 함께 관내 해썹을 받지 않은 110개소의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처에서 제시한 표준모델을 업계 실정에 맞게 적용·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민간지원단이 해썹 인증이 어려운 업체의 위해예방관리계획의 현장 적용에 도움을 주어 자율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농식품 수출전문인력 육성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 교육생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은 스마트교육의 중심인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부터 내수기업의 수출전략 마련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5명이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 FTA원산지관리시스템 등 세부적인 수출 실무강의뿐 아니라, ▲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방문 ▲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수출 마스터를 육성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올해 수출 마스터과정은 실질적인 수출 확대 성과지원을 위해 ‘3주력(아세안․중국․미국)시장’과 ‘3전략(중동․중남미․EU)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최신 수출 실무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과 교육 신청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edu.at.or.kr)에서 확인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승인 유전자조작 주키니호박(돼지호박)이 8년 넘게 국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소비자·농민·환경단체들이 정부에 정보공개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GMO반대전국행동,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전국먹거리연대 등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공개되고 있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대표적으로 종묘회사 명칭과 호박 품종 공개를 하지 않아 현장 농민과 유통시설, 급식시설 등이 스스로 확인해 GMO 주키니호박을 격리할 골든타임이 놓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GMO 주키니호박 사건을 은폐시키고 축소시키는 시도를 일체 중단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해야 할 것"이라며 "어떤 경로를 거쳐서 GMO 종자가 들어왔고 어떤 회사가 수입했으며 그 과정에 정부는 제대로 역할을 했는지, 2015년부터 얼마만큼의 양이 시중에 유통됐는지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농민들과 국민들에 대한 보상 대책을 수립과 동시에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며 "GMO 주키니호박은 생명력이 있는 LMO인 만큼 재배지 인근 조사도 진행해 GMO 주키니호박이 주변 작물로 퍼져가거나 환경으로 퍼져 생태계 교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김치연구소를 '김치산업진흥원'으로 확대개편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27일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정부의 김치산업 진흥 업무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인 ‘김치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김치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김치 무역수지는 중국산 저가 김치에 밀려 2018 년 4,076 만 달러 적자 등 2010 년부터 11 년 연속으로 막대한 적자를 기록해 왔다 . 다행히 2021 년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시 흑자로 전환됐지만 , 지난해 김치 수입액이 2021년보다 20.4%나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1년만에 다시 2,858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 이처럼 흔들리는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고 막대한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김치산업 진흥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현재 정부의 김치산업 진흥을 전담할 컨트롤타워가 없고, 관련 업무가 세계김치연구소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한식진흥원 등으로 분산돼 있어 업무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하며, 각 기관들에 배치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국의 시․군청에서 진행하는 축산농가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들을 '자가 진단 알림톡'을 통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자가 진단 알림톡을 통해 축산농가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가 진단표를 실시할 수 있으며, 홍보화면에서는 가축질병 발생정보와 관내 시․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자체 정책 홍보지원 사업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와 대구광역시청에서 국내 첫 시작을 진행하며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협력하여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자가 진단 알림톡 사업은 정부와 축산농가 간 신속한 가축질병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그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노인급식 지원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의 보건 및 복지증진의 책임이 있으며 이를 위한 시책을 강구하여 추진해야 한다. 그러나 노인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 시책이 노인복지시설 등 규정에서 개별적으로 명시하고 있어 이를 통합해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아동 급식 지원은 매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하여 급식최저단가를 결정하도록 2021년 '아동복지법'이 개정됐지만 노인급식 지원과 관련해서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도록 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이를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이에 민홍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의 심신을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의무화하고 ▲노인 급식지원 단가를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 민홍철 의원은 “연이은 식자재 물가 인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가 안정적으로 제공되기 힘든 실정"이라며 “현재 아동급식 지원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있는 것처럼 노인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 12일까지 전국 농협 자재판매장(경제사업소)에서 하우스필름 예약구매 접수를 받는다. 이번 예약구매에서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하우스필름 제작업소 11개소가 생산한 제품을 기존 가격(1kg당 평균 6,926원) 대비 7% 인하된 6,406원(평균)에 판매한다. 대상품목은 ▲장수 ▲보온 ▲삼중EVA ▲삼중 등 총 203개 상품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예약구매 신청서에 하우스필름 규격(두께·폭·길이), 수량, 배송주소 등을 기재한 뒤 관내 농협 자재판매장 필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구매품은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신청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단, 예약구매 상품은 필름생산업체의 비수기(3~8월)에 한시적으로 조기 공급된 것이므로 장기간 실외 보관을 지양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를 통해 참여농가당 약 60만원의 영농비를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농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