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이 12일 진행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관한 질의에 나섰다. 일본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생성된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쳤다는 이유로 오는 7월부터 약 30년에 걸쳐 133만 톤을 해양에 투기한다는 방침이다. 윤 의원은 안전하다는 일본의 주장과 달리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친 133만 톤의 원전 오염수 중 65%는 방사능 기준치를 넘겼고, 전체 오염수의 5%는 기준치에 최대 100~2만 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1만 8000 베크럴의 세슘이 검출된 것은 물론, 그동안 일본이 원전 오염수 샘플의 표층수만 채취해 의도적으로 방사능 검출치를 낮춰왔던 정황이 드러나는 등 일본의 안전성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일본은 핵연료봉이 녹아내리는 멜트다운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고, 삼중수소를 제외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고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용역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의 올바른 사용·정산 절차와 주요 규제개선 내용을 안내하기 위한 ‘2023년도 식약처 용역연구개발비 바로 사용하기 설명회’를 13일 테이크호텔(경기도 광명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연구자를 위한 2023년도 주요 규제개선 사항 ▲연구개발비 사용·정산 절차 ▲연구개발비 사용 불인정 사례 ▲연구개발비 관리시스템(이지식약) 사용 방법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❶용역연구과제 신청·계약 시, 구비서류 간소화, ❷정산증명자료의 제출방식 개선(종이문서→전자화문서), ❸연구수행서약서 서식 통합(연구윤리·청렴 및 보안서약서) 등 규제개선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연구개발비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연구개발비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연구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자외선차단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외선 차단 효과에 대해 인정한 ‘기능성화장품’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시 제품에 기재된 사용 방법,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부득이하게 바깥 활동을 하는 경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면 여름철 색소 침착, 피부 노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골고루 바르고,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 주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긴팔 옷이나 챙이 넓은 모자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외선차단제 구매 시 자외선차단지수(SPF)와 자외선A 차단등급(PA)을 확인하고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SPF 지수는 50까지는 숫자로 표시하고 50 이상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8월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메뉴 115종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워홈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식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다. 전세계 150여 개국 스카우트 대원과 운영요원 4만3000명에게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 스카우트 대원 3만4000명에게는 야영 시 직접 조리를 위한 식재료를 밀박스(Meal Box) 형태로 제공하며, 운영요원 9000명을 대상으로 2주간 단체급식을 운영한다. 아워홈은 2만여 개에 달하는 표준화 레시피를 바탕으로 새만금 잼버리 메뉴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4월부터 새만금 잼버리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잼버리 기간 제공할 메뉴에 대한 품평∙시식회를 진행했으며, 의견 수렴 및 보완을 거쳐 스카우트 대원용 밀박스 75종과 단체급식 메뉴 40종을 엄선했다.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각국 참가자를 고려해 K푸드부터 서양식, 중식, 비건, 할랄 등 메뉴 다양화에 힘썼다. 먼저 K푸드는 해외에서 인기있는 메뉴인 떡볶이와 삼계탕, 햄김치볶음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다논이 김연경 앰버서더 위촉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는 배구 선수 김연경의 브랜드 앰버서더 위촉을 기념해 편의점CU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6월 한 달간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는 지난 17일 ‘No.1’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월드클래스’ 김연경 선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제품 패키지를 재단장한바 있다. 액티비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월드클래스 김연경 선수가 선택한 액티비아의 제품 2종(액티비아 UP!, 액티비아 스무디)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제품 2종(액티비아 UP!, 액티비아 스무디)은 여름을 맞아 지방과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티비아 UP!(딸기, 플레인, 복숭아/210ml)’은 병당 99kcal, ‘액티비아 스무디(150ml)’ 딸기바나나는 80kcal, 골드키위사과는 90kcal로 두 제품 모두 지방 0%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액티비아UP!’과 ‘액티비아 스무디’는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메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이 가수 임영웅과 함께 한 새로운 영상 광고 캠페인을 13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간장의 레벨업! 햇살담은’을 핵심 메시지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간장을 선보이겠다는 청정원 ‘햇살담은’의 브랜드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영웅이 ‘햇살담은’ 대표 제품을 활용해 요리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으로 만든 갈비찜,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을 넣은 잡채, ‘메주발효 숙성 조선간장’을 사용한 미역국, ‘숯 여과 공법으로 만든 어간장’이 들어간 콩나물무침 등 요리의 최상의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맛있는 간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녹여냈다. 또한, 간장의 전통성을 강조하는 기존의 간장 광고와 달리 생동감 넘치는 화면 구성과 리드미컬한 음악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정원 햇살담은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인간햇살’ 임영웅의 밝고 풍부한 표정과 임영웅이 직접 부른 경쾌한 징글도 특별함을 더한다. 대상 관계자는 “최적의 배합∙제조 기술로 진심을 담아 만든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으로 한층 레벨업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2021년 6월 7일부터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1인 시위가 12일 100회를 맞이한다. 1인 시위에는 매주 월요일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12개 회원단체들이 돌아가며 참여하고 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해양생태계와 인류의 먹거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단순히 우리 세대가 겪어야 할 문제에 그치지 않고 미래세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할 방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해양방류를 선택하여 전 세계인에게 걱정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일관되게 후쿠시마 해양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 정부도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 및 자료제공은 물론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단체들은 현재는 물론 미래세대의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12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100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5월 가정의 달·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우리돼지 한돈 약 2만700kg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은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 우리돼지 한돈 기부를 통해 미래세대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돈 나눔 활동에는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 및 지부 18개소가 함께 참여해 돼지고기와 햄 등을 기부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온정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 10개 지부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는 가정의 달 맞이 한돈 시식회를 추진,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번 나눔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였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맛도 좋고 영양가 높은 우리돼지 한돈 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재단이 미래세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공공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혐오와 차별 요소를 발견해 보고 타인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인지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젝트 협업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풀무원재단은 전 지구적으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현대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린이들의 공감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회 영역 교육을 올해부터 공익사업 범위에 포함시키고,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을 시작으로 사회 영역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풀무원재단과 외부 전문가가 협업해 교육 기초자료를 기획· 개발했으며, 비영리 스타트업 협력기관 ‘프로젝트플래닛’이 운영을 맡아 올해 4월부터 서울·경기·제주 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 중이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수업은 협력기관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총 4차시 교육(차시당 40분)으로 구성했다. 1차시 교육에는 인간의 경쟁과 협력의 역사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방역기관, 민간 병성감정 업무 담당자 등 44명을 대상으로 꿀벌질병 진단능력 제고를 통한 양봉 현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지난 31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 꿀벌질병 실험실 진단, △ 꿀벌응애 진단 및 응애구제제 내성 검사, △ 꿀벌 농약검사법 및 결과, △ 꿀벌생태 및 봉군관리, △ 꿀벌질병 현장 진단 및 처방, △ 응애 모니터링 방법 및 임상증상 확인 요령 등을 다루어 전국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월동기부터 발생하고 있는 꿀벌 대량 소실의 주요 원인인 꿀벌 응애의 진단과 구제제 내성 확인, 방역요령 등 현장을 중심으로 진단과 처치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 응애 모니터링, 임상증상 확인 및 병성감정 시료채취를 위한 실습교육이 포함되어 담당자들의 꿀벌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통해 시도 및 민간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검역본부와 전국 시도 방역기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