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은 축사표준설계도 교육영상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제작해 오는 16일부터 무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 설계비를 절감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국가공인축사설계도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금번 교육영상은 축사 건축과 관련된 일반사항과 한우·낙농·양돈 분야의 표준설계도 특장점 및 이용방법 등 총 5차시로 구성됐다. 축사표준설계도 교육영상은 농협축산정보센터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향후 농협은 표준설계도 홍보를 위해 생산자단체(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에 영상을 배부하고, 가금농가 대상 교육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표준설계도를 사용하면 축사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며, "농협은 표준설계도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은 신제품 ‘버터구이 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버터구이 치킨’은 가정간편식 냉동 치킨으로‘버터구이 치킨 윙·버터구이 치킨 봉’2종이다. 100% 국내산 닭고기에 버터의 고소함을 담아 튀긴 뒤, 한 번 더 구워 바삭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목우촌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목우촌몰(8월14일~20일)과 농협몰(8월16일~25일)에서 해당 제품을 최대 32% 할인한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 “최근 냉동 가정간편식(HMR)의 인기가 높아지며 냉동제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HM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는 늦은 오후 체크인과 조식을 즐길 수 있는 ‘레이트 버드(Late Bird)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레이트 버드 패키지는 퇴근 후 또는 오후 일정을 마치고 제주 호캉스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패키지 혜택으로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조식 2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가격은 14만 5000원(세금 포함)부터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늦은 오후 일정으로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면서 “여유로운 오후 일정을 보내고, 조식 혜택을 제공하는 레이트 버드 패키지로 제주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속리바이오텍'이 제조판매한 '유기농ABC주스(식품유형: 과채주스)'에서 세균수가 기준 초과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8월 1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홍래형, 이하 수품원)은 지난 11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 수산식품연구실을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1호’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품원에서 지정하여 관리하는 검사기관이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1)중금속, 2)항생물질, 3)병원성 미생물, 4)방사능 4개 항목별로 각각 지정될 수 있으며, 검사에 적합한 기계·기구의 비치 여부와 검사능력 평가 등 엄격한 서류와 현장 심사절차를 통과해야만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 수협중앙회는 방사능 항목의 시험분석 업무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 첫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그동안은 정부 검사기관인 수품원과 지자체 검사기관에서만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이번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으로 민간기관인 수협중앙회 수산식품연구실이 최초로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수용력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 안전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래형 국립수산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가루쌀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루쌀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순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을 지원했고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빵지순례를 통해 건강한 가루쌀빵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반짝매장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열리고, 빵지순례는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4주간 전국 19개 동네빵집에서 개최된다. 농식품부에서는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성심당(대전 중구 본점)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서울 용산구)에서도 가루쌀빵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빵지순례 기간 중에 만나볼 수 있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햇가루쌀로 만든 가루쌀빵은 건강함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장점으로, 맛과 건강에 진심인 전국의 빵순이와 빵돌이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14일부터 8일간 송재호 ‧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과 함께 도보일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제주도 푸른바당 우리가 지킵시다!’ 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도보일주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도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현장에 있는 어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사전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도보일주 일정 중 진행되는 어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의견을 종합정리해 국회 차원에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보일주는 14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애월(14일), 한림 ‧ 한경 (15일), 대정 ‧ 안덕 ‧ 중문 (16 일), 서귀포 ‧ 남원 (17일), 표선 ‧ 성산 (18일), 성산 ‧ 구좌 (19일). 구좌 ‧ 조천 (20일) 을 거쳐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직접 청취한 어촌계 상황과 분위기를 전하고, 속도감 있는 어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올해 2분기 매출액 7554억원, 영업이익 168억원 달성,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1조 485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1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사업구조 개선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 해외사업은 미국법인의 판매가격 인상, 물류비 안정화 등이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으며, 일본법인도 두부바의 매출 호조와 판매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930억원, 영업이익은 110% 증가한 50억원을 달성했다. 휴게소와 컨세션 호조,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대규모 사업장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해외사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법인은 내부 원가 개선, 판매가격 인상, 두부 및 아시안누들 호조, 물류비 안정화 등을 통해 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K-Food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참가해 세션을 운영한다.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주요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식품 관련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에는 ‘스마트 HACCP으로 K-Food 안전관리’를 주제로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303A홀에서 세션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유통 분야의 스마트 HACCP 등록 사례(HACCP인증원 강경태 팀장) ▲스마트 HACCP에서의 Risk Simulation 활용(군산대학교 박경진 교수)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스마트 HACCP(안동대학교 송석현 교수) ▲스마트 HACCP 등록 업체의 수출(통관) 지원 사례(한국에스지에스 조희라 과장)이며, 좌장은 HACCP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HACCP인증원은 17일 진행되는 스마트 HACCP 세션 운영 외에도 8월 18일에 진행되는 ‘Career Pathway’* 세션에도 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 대 책위원회(위원장 윤재갑)는 지난 1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당 대책위는 도민 , 당원과 함께 일본의 일방적인 후쿠시마 원 전오염수 해양투기에 맞서 전남 도민의 생명과 우리 수산물 안 전을 지 키기 위한 제도적 대안 마련하고 중앙당 총괄대책위와 오 염수 해양투기 저 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원식 중앙당 상임위원장, 윤재갑 전남도당 총괄 대책위원장, 김승남, 김원이, 서삼석, 신정훈 국회의원(가나다 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후쿠시마오염수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우원식 중앙당 상임위원장이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윤재갑 의원은 “우리 수산물의 안전과 수산업계를 지켜내기 위한 모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대한민국 국민 85% 가 반대하는 핵 오 염수 투기는 결코 용인될 수 없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재갑 국회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 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삭발 결의식과 8일간의 단식에 나섰고, 두 차례 일본 현지를 직접 방문해 일본 국회의원과 후쿠시마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