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은 추석을 맞이해 다음달 8일까지 공식온라인몰인 목우촌몰에서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00% 국산 원료육으로 만든 목우촌 햄세트를 비롯해 ▲한우&육우세트 ▲한돈세트 ▲흑돈수제햄세트 ▲수제햄세트 ▲종합선물세트 ▲간편HMR세트 등 8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전 예약 행사로 캔햄, 수제햄 선물세트 25개 품목을 20 ~ 25%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목우촌몰 포인트로 지급한다. 구매 금액별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농협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라이블리도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역 명품 축산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배송일 지정, 다중배송지 입력, 고급슬리브 및 보냉백 포장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원료육으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목우촌 선물세트로 따뜻한 마음 나누는 명절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및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 목우촌몰과 농협라이블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계없이 현재 취하고 있는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매일 수백톤의 오염수가 유출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포함 8개현 수산물 및 15개현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해오고 있다. 이런 수입금지 조치는 이번 오염수 방류와 별개의 사안으로, 한국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한 세계무역기구(WTO) 한일 분쟁에서 지난 2019년 4월 최종 승소해 국제법적인 정당성을 이미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수입 금지 지역 이외에서 수입되는 일본산 식품은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0.5Bq/Kg 이상)이라도 검출되면 수입자에게 삼중수소를 포함한 17개 추가핵종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일본산 식품은 사실상 국내에 반입되지 않다. 또한 국제기준 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세슘기준을 설정했으며, 방사능 검사 시간을 1만초로 강화하여 검사 결과의 정밀성도 높이는 등 깐깐하고 꼼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3일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체와 우유류판매업체 등 총 41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곳(1.2%)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우유 등 유가공품 53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우유 3건*과 발효유 2건**이 미생물 기준 등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홈플러스에서 수입·판매한 '포도씨유, (유형: 기타 식물성유지)' 제품이 벤조피렌(기준: 2.0㎍/kg이하, 결과: 3.0㎍/kg)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5월 1일인 제품이며 내용량 1000ml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식의 도시 홍콩에서 열린 ‘2023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에 참가해 1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홍콩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중화권·아세안 지역 주요 박람회 중 하나로, B2B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FOOD EXPO PRO’ 전문관을 비롯해 프리미엄 식품을 포함한 B2C 소비자 식품홍보관 등 다양하게 구성돼 20개국 1300여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홍콩이 코로나 봉쇄정책을 풀고 4년 만에 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하며 경제부흥에 전력을 다하는 만큼, K-푸드의 홍콩 수출 재도약을 위해 전통적인 인기 품목 인삼, 김치, 유자차를 비롯해 간편죽, 스테비아 토마토 등 최신 트렌드의 상품군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통합한국관’ 메인 홍보관에서는 현지 유명 한식 셰프를 초빙해 홍콩에서 인기가 높은 인삼과 라면을 활용한 삼계탕과 짜파구리 등 다양한 요리 시연을 선보여 바이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재단이 미래세대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를 함양하는 교육 실험 프로젝트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Youth Scientific Thinking Lab, YouST)’은 과학과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실험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스스로 과학적 소재를 발굴하고 탐구하여 연극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풀무원재단은 지난 4월부터 본격 실시 중인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에 이어 이번 과학적 사고 교육 시범 운영을 통해 사회 분야 공익사업 범위를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프로젝트 사전모집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팀당 7명)을 키즈연구원 1기로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과학적 사고 교육과 연극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과학적 사고 교육 영상이 공식 유튜브 계정(@YouST_official)으로 생중계된다.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지난 22일 계묘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소비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업계 및 유통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과, 배, 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목의 판매동향 등을 살펴본 후,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21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절기간 동안 선물가액이 최대 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농협과 농민단체에서는 농축산물 판매 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협은 오는 9월 28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명절기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1만원대의 실속세트부터 10~30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이 완화돼 위축됐던 농축산물 소비도 차츰 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미 의약품 분야 규제과학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약처의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는 한국규제과학센터, 규제과학대학원(5개소)과 미 FDA가 지정·운영하는 규제과학혁신우수센터(캘리포니아대학교)가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규제과학 분야 연구 협력 ▲규제과학 연구·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 ▲규제과학 콘퍼런스 공동 개최와 상호 강연자 교류 등에 대한 상호협력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오유경 처장이 미국 FDA 기관장(로버트 칼리프)을 만나고, 메릴랜드대학교 규제과학혁신우수센터를 방문하는 등 한미 양국의 규제과학 상호협력 논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참고로 식악처는 미FDA와 한미 첨단기술동맹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식약처-FDA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제품 협력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캘리포니아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6월 메릴랜드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국이 규제과학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제도화하여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일본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수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늘리는 등 보다 강화된 방사능 관리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갖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기상·해상조건 등에 지장이 없으면 이번달 24일에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며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당초 계획대로 방류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고 오염수 방류에 계획상의 과학적·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어업인과 수산업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일본 측이 오염수를 계획대로 처리해 방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일본 측이 공개할 실시간 정보, ▲방출 전 배출기준 만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정보, ▲이상 상황 발생 여부,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등이다. 해양 확산 시뮬레이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수축산업계가 설.추석 농축산물 선물 가격 상한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당.정 협의회에서 명절 전후 수산물 선물 가액 기준을 현행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으로 하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의견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권익위 전원위원회는 21일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등 선물 가액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 의결에 따라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은 평상시 선물 가액 상한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설날.추석 등 명절 기간에 한해서는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이번 추석 선물기간(9.5~10.4)에 맞춰 실효성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9월 5일 전 입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김영란법 적용 대상인 선물 범위에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관람권을 포함된다. 현행법상 상품권 등 유가증권은 선물 범위에서 제외되는데 최근 비대면 선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