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기섭 총지배인)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제주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제주 이기섭 총지배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제주개발공사와 한화리조트 제주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친환경 경영 실천 및 청정 제주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한화리조트 제주 내 사용 후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 회수 △호텔 내 친환경 캠페인 운영·홍보 및 업사이클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제주는 9월부터 한화리조트 제주 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제주의 청정 가치 확산을 위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시장 정헌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지속가능한 저탄소․유기농 농수산식품 발전과 수출 활성화 ▲ 6차산업과 미래 농식품 발전을 위한 지역 청년 농어업인 육성 ▲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 연구소, 정부기관 등이 집적된 전략적 요충지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미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선도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는 식품생명, 식품영양학과 등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어 공사와 함께 미래 지속가능한 먹거리 가치 확산과 농수산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아시아 식품 메카로 성장 중인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원광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이 네덜란드·이탈리아·덴마크․스웨덴 등 세계적인 푸드폴리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올가만의 지속가능성과 희소가치를 담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가는 올가만의 가치가 담긴 시그니처 상품으로 구성한 고품격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이끌어왔다. 특히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생산 단계부터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한 무항생제 한우를 선보인 올가의 정육세트는 전년 행사기간 대비 매출이 77% 증가했으며,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품질 인증뿐만 아니라 이력 추적이 가능한 건어물 멸치 선물 세트는 512%, 토판 천일염 세트는 137% 증가했다. 또한 희소성 가치를 강조한 프리미엄 1++ 꿀 선물세트는 425%, 건강 가치를 강조한 헬시 스낵인 고칼슘 고식이섬유 양갱세트는 236%로 매출이 대폭 신장했다. 이에 이번 추석 선물세트 행사는 특히 올가만의 지속가능성과 희소가치를 강조한 시그니처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구성해 특별한 가치를 전달한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경기북부·강원 지역으로 수입식품 등을 신고하는 수입·판매업체 20곳을 대상으로 14일 ‘2023년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식약청 관내 수입식품 영업자에게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입신고 업무에 관한 규정 등 개정사항 공유 ▲수입식품 등 신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영업자의 수입식품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입식품 관련 업계와 소통·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철저한 수입검사로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해외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에너지드링크 ‘정관장 활삼28’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활삼28’은 1994년 KGC인삼공사가 일본의 제약사 및 유통사와 공동 개발한 수출용 에너지드링크 제품으로, 미니드링크 시장이 발달한 일본 등 해외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일본 내 약국과 드러그스토어 2600개점에 입점되며 최근 3개년(20년도~22년도) 연평균 650만병이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KGC인삼공사는 ‘활삼28’이 해외에서 검증된 제품이고 에너지드링크 시장이 성장 추세인 만큼, 국내서도 ‘활삼28’을 역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음료 국내시장 매출액 규모는 1575억원으로, 전년도 1331억원 대비 18%, 20년도 1035억원과 비교해선 2년만에 52% 성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국내용 ‘활삼28’은 천연카페인으로 불리는 과라나추출물을 함유하여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합성카페인 제품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정관장 홍삼농축액, 비타민3종(B6·B2·니코틴산아미드), 대추·구기자·오미자·녹용·생강·황기 등 6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유럽 연합(이하 ‘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의 식품안전 규제기관과 한-EU 간 전자위생증명 협력을 위한 약정을 13일에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디지털 기술을 수입 검사에 활용해 검사체계를 보다 선진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식약처는 EU와 축산물 위생증명서를 전자 교환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 12월부터 증명서의 공통서식(안) 교환, 행정 약정(안) 마련, 실무급 회의 개최 등 상호 협력해 왔다. 이번에 EU의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무역총국(DG TRADE) 2개 기관과 약정이 체결됨에 따라 양국 간 전자 위생증명 도입을 위한 협력이 공식화됐으며 이르면 2025년 상반기에 EU 27개 회원국에서 수입되는 축산물의 통관단계 검사에서 전자 위생증명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전자위생증명과 증명서 조화 협력의 중요성 인정 ▲EU 회원국으로부터 한국에 수입되는 축산물(멸균식육가공품, 유·알가공품)의 위생증명서 조화 협력 ▲전자위생증명 시스템 개발과 이행 일정 협력 등이다. 참고로 현재까지 EU로부터 수입되는 주요 축산물은 자연치즈(’22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한우 후계농의 안정적 확보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108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 사육 농가(자녀, 손주(조부모), 본인) 중 축산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각 지역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우편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우자조금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되는 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26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9월 8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벤다짐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이다. 회수 대상은 ‘프레시코(경기도 광주시)’와 ‘대성물산(서울시 구로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포장일 : 2020년 12월 31일, 2023년 5월 20일)과 이를 ‘신왕에프엔비(강원도 고성군)’와 ‘한성식품(경기도 포천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민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 GAP KOREA'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의 농업박람회와 농업기술박람회의 일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1부는 GAP KOREA본행사를, 2부는 축하 심포지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4개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여 안내 및 퍼포먼스등을 함께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정덕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GAP제도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는 안전관리제도로서 국제사회의 가장 큰 이슈가 되는 탄소저감화 실천을 위한 중요한 농업정책이므로 정부의 강한 의지가 매우 중요하며 그래야 GAP제도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윤종철차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는 2006년에 GAP를 시행해 벌써 17년차에 이르고 있다. 현재 GAP 인증농가는 121천농가, 11.3%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제도 시행 첫해(2006) 3,659농가에 비해 33배나 증가했다"며 "이는 무엇보다 우리 농업인 여러분들께서 GAP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