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수한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6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6개국(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규제기관 공무원 12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❶백신(콜레라, 계절독감)의 출하 승인 시험과 ❷일반시험법(총단백질정량법 등)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참고로 2015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 대상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년~22년까지 중지됐다가 이번에 현장 교육을 재개하게 되었다. 올해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이 참여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수준을 높이고 우리나라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글로벌 특색을 반영한 교육비전으로 학생해외연수를 추진하고 지역인재육성을 통해 국가적 과학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림은 27일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김정옥 교육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지역인재 희망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 해외 과학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위해 하림과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서로 협력하고, 하림은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초등학교(5~6학년), 중학교(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과학·발명분야에 적성과 관심이 높고 관련 활동 및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4년 6월경 북유럽 지역의 수·과학·발명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기관 및 시설 등을 방문하게 된다.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 학습과제 등을 부여하여 내실있는 탐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의 희망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본인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글로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지난 2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통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표와 양송화 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을 지목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대상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의 할인점과 식자재 매장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 국산 원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꽃과 식물의 긍정적인 가치를 함께 나누고 일상생활 속 꽃 문화 확산을 위한 ‘제5회 양재플라워페스타’가 오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꽃 문화 확산은 물론, 최근 기후 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화훼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고자 ‘지구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 ‘양재플라워페스타’는 공사가 주최하는 최초의 실내 플라워 쇼로 진행되며, ▲ 실내 캐주얼 전시 ▲ 플로리스트 100인전 ▲ 화훼기업관 ▲ 한국춘란 전시 ▲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지구와 환경을 사랑하고 꽃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테마로 102개 국가의 나라꽃을 소개하는 ‘전 세계 나라꽃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상대적으로 꽃 소비 비성수기인 11월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꽃 작품을 선보여 쉼을 제공하고, 꽃과 식물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가치를 일깨워 일상생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6902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3756곳 총 4만65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4개 업소를 적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8건) ▲건강진단 미실시(3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 ▲보존식 미보관(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건) ▲식품위생교육 미이수(1건) 등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적발된 집단급식소는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조리 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단급식소 등에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범계역(안양시) 인근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인지방식약청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의 공익 신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인지방식약청은 캠페인 현장에서 ▲부패·공익 신고 방법 ▲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등이 소개된 청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성도 경인식약청장은 “청렴 캠페인을 개최해 경인청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청렴 실천 의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제로 웨이스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가홀푸드가 제로 웨이스트 운영 매장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하며 친환경 경영 행보를 가속화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올가 방이점에 이어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서울시 제로마켓’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신규로 선정되면서 서울 전 매장이 제로 웨이스트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제로마켓’이란 생산, 유통, 소비 단계에서 불필요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한 매장을 말한다. 올가는 지난해 7월 방이점에 이어 올해 서울 내 전 매장을 ‘서울시 제로마켓’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올가 제로 웨이스트 매장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총 9품목의 신선식품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진열된다. 제품 유통 시 쓰레기 발생량이 많아지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산지에서부터 포장 없이 운반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 등의 포장재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무포장된 과일과 채소를 종이봉투에 담아 필요한 만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새미네부엌 소스와 엄선한 재료를 함께 구성한 요리 키트를 선보였다. 요리가 서툰 이들에겐 양념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적당한 재료를 구입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이에 샘표는 재료와 양념 걱정 없이 누구나 즐겁게 요리하며 요리 자신감을 얻게 할 ‘새미네부엌 요리 키트’를 기획했다. ‘새미네부엌 요리 키트’ 첫 번째 제품은 건어물 전문 기업 ‘청해명가’와 협업한 ‘새미네부엌 아몬드호두 멸치볶음 키트’다. 간장, 올리고당, 마늘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한 새미네부엌 멸치볶음소스와 국내 청정 해역에서 어획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삼천포 멸치, 고소함과 영양을 더해줄 견과류로 구성되어 모든 재료를 팬에 넣고 잘 볶기만 하면 맛있는 밑반찬이 완성된다. 멸치가 너무 작으면 타기 쉽고, 너무 크면 비린내를 잡기 어려운 만큼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볶음용에 적합한 1.5cm 이하의 멸치만 엄선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달궈진 팬에 멸치를 살짝 볶다가 새미네부엌 멸치볶음소스를 붓고 잘 섞기만 하면 끝이다. 추가 양념 없이도 맛있는 멸치볶음을 단 3분 만에 만들 수 있으니 말 그대로 ‘요리혁명’이다. 식재료와 양념이 애매하게 남아 고민할 일도 없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경기북부·강원 지역 신규 수입 식품·위생용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입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신규 수입 영업자 맞춤형 정보’ 자료집을 작성‧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신규 영업자가 알아야 할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위생용품 관리법' 주요 내용 ▲수입검사 관련 주요 사항 ▲수입신고 전 유의사항 등이다. 자료집은 10월 27일부터 서울식약청 누리집에 게시하며,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전화(수입관리과, ☎ 02-2640-1432)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자료집이 식품 등을 수입하는 영업자의 전문성과 수입신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업자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환동노동위원회(위원장 박정)가 26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허영인 SPC회장과 이해욱 DL그룹 회장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고발을 예고했다. 박정 환노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등 국감에서 "국정감사에 출석이 요구된 증인 중 허영인 SPC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구창근 CJ E&M 대표이사와 김왕배 연예인 출신 사업가는 해외출장 및 대통령 수행 등을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이들의 불출석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민과 국회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허영인 SPC 회장, 이해옥 DL그룹 회장의 경우는 중대 재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묻기 위해 국회가 국회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여야 합의로 정당하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설명하고 "국민을 대신해 오늘 불출석한 증인들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출석 사유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판단과 그에 따른 고발조치 및 향후 청문회 개최 등을 포함해 이들에 대해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를 간사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해 여야 위원님들께서 오늘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