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정월을 맞아 15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과 발효식품에 대한 시민 관심 증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 ▲각종 숙성 부재료 넣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이 담근 장은 지평농협이 숙성·관리해 올 12월 참가자들의 자택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협메주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지평·자인·남안동·영월·함양 농협이 만든 100% 국산콩 메주를 최대 1만원 할인 판매한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콩 소비촉진 및 전통 장 담그기 문화 발전을 위해 체험행사 및 할인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은미 의원은 15일 국회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서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강은미 의원은 “정권을 떠나 지역 필수의료를 회복하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의사수 증원은 필수적인 과제"이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자기 이익을 지키려는 의사의 집단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은 일상이 될 만큼 필수의료가 무너지고 있고 전공의들은 잠잘 시간도 없을 정도로 혹사 되는 현실에서 "의대정원 확대는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까지 고려하면 의대정원 확대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의대정원 확대는 어느날 갑자기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도 설명했다. “1998년 의사 수 감축 이후 27년 동안 의대정원 개선은 모든 정권에서 논의되고 진행됐지만, 그때마다 의사들의 단체 행동으로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3년부터 의료계와 총 28차례 협의를 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국민의 생명을 위한 국가 정책이 의사들의 기득권 논리로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식용으로 속여 판 일당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비식용(미끼용)으로 수입한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등에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으로부터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소매업체 등에 판매하는 수산물 유통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작년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수산물 유통업체 A사는 2022년 6월경 국내 식용 멸치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수입업체 B사로부터 비식용 냉동멸치를 구매한 후, 음식에 사용하는 식용 멸치로 둔갑시켜 제주 시내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했다. A사가 2022년 6월 30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B사로부터 구입한 비식용 냉동멸치는 1,907박스(28.6톤)로 A사는 이 중 1,865박스(28톤), 7460만원 상당을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식용 수산물을 수입하려는 경우 식약처에 수입신고 후 납, 카드뮴, 수은, 벤조피렌, 히스타민 항목 등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3월 4일 개강예정인 ‘제13기 KFCEO(K-프랜차이즈 CEO) 교육과정’(주임교수 이경희 부자비즈 소장) 신입 원우를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제13기 과정은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6월 3일까지 14주간 매주 월요일 14~18시에 진행된다. 가맹본부를 운영 중인 대표 또는 2~3세 경영자, 본사 창업을 희망하는 협력업종 기업 CEO, 전문직 등 60여명의 원우들이 리더 역량을 강화할 교육을 수강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함께 한다. 이번 13기 과정은 유수의 성공 CEO들과 업계·학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현장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전 기수에 비해 매주 1시간 가량의 심화 포럼이 커리큘럼에 신설돼 정보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3.21~23 국내 최대 규모의 협회 박람회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관, 다비치안경 탐방 및 1박 2일 워크숍, 우수 프랜차이즈 현장 탐방, 환영·친교 만찬, 원우회 내 골프, 산악 등 각종 친목 분과위원회, 협회 행사 연계 등 인적 네트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편의점 CU가 지난해 4분기 국내 6개 편의점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15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정부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편의점 브랜드에 대해 지난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스토리웨이 등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CU는 분석 기간 28만3,32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네이버 카페 '독취사'의 한 회원은 "CU 편의점에 산타 왔네요"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게시했다. 이 회원은 "12월 CU행사로 씨유산타 오셨네 이벤트 하고 있더라고요, 1등은 아이폰15PRO, 2등은 애플워치래요"라며 "헤이루 과자 3개 사서 바로 응모 완료"라고 이벤트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를 본 다른 회원들은 "1등 되면 너무 이득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같은 달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가 만 19세 미만 크론병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힘을 보탠다. 대상웰라이프는 보건복지부의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 업체로 선정돼 뉴케어 ‘IBD 아미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선천성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1991년부터 선천성대사이상 및 기타 희귀질환 확진 환아들의 특수조제분유를 지원해왔다. 크론병 환아 특수식이 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대상웰라이프는 균형영양식 뉴케어 'IBD 아미노'를 지원함으로써 만 19세 미만 크론병 환아들의 증상 감소 유도 및 성장 발달을 돕는다. ‘IBD 아미노’는 기타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중 국내 최초로 염증성 장질환자의 영양 공급을 위해 설계한 맞춤형 성분 영양식이다.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크론병 환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인애플 맛을 구현한 ‘IBD 아미노’가 18년 만에 크론병 환아 특수식이 신규 제품으로 공급됨으로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성비(시간 대비 만족도)’ 트렌드가 부상하고 조리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가홀푸드가 재료와 성분, 편의성을 모두 신경 쓴 프리미엄 고체 육수를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내는 프리미엄 고체 육수 ‘요리애 퐁당’ 육수 2종(한우, 해물)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끼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초간단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편의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올가는 요리 준비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 있는 동전 형태의 고체 육수를 출시했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한층 차별화한 프리미엄 고체 육수를 선보인다. 올가 ‘요리애 퐁당(80g∙4gx20ea/12,900원)’은 재료 손질 없이 간편하게 한 알로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대구뼈로 육수를 우려내 맑고 깔끔한 풍미의 액상 조미 소스인 올가 ‘요리애’를 넣어 깊고 진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종 재료를 한 알에 동결건조한 뒤 개별로 포장해, 끓는 물에 넣어 3분만 끓이면 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음료, 디저트, 베이킹 등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용량 멀티 과일잼 ‘굿플잼’ 2종을 선보인다. ‘굿플잼’은 일반 잼과 달리 과육이 살아 있는 묽은 점도의 잼으로,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과일을 활용한 음료나 디저트를 만들 때 활용하기 좋다. 대상다이브스는 커피전문점은 물론 집에서 직접 음료나 빵을 만들어 먹는 홈카페·홈베이킹족들이 늘어난 것에 착안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과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멀티 과일잼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딸기 굿플잼’, ‘블루베리 굿플잼’ 총 2종이다. 국내 잼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복음자리의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잼 마스터가 완성한 만큼 뛰어난 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먼저, ‘딸기 굿플잼’은 100% 국산 딸기를 사용해 달콤함과 향긋함이 일품이다. 또, 복음자리만의 제조 노하우로 딸기를 깍둑썰기한 다이스 형태로 가공해 탱글탱글한 식감을 제대로 살렸다. ‘블루베리 굿플잼’은 과육이 작고 단단해 맛과 향이 강한 100% 캐나다산 야생블루베리를 사용해 블루베리 과육 그대로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 2종 모두 에이드나 라떼, 스무디 등 음료는 물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4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했다가 적발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조치를 즉시 시행하는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음식점 영업자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는 심의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조사 과정에서 CCTV 또는 다수의 진술 등을 통해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경우 수사‧사법 기관의 조사‧판단 이전에도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도록 17개 지자체에 안내했으며, 향후 관련 법령을 조속히 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식점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완화(1차 : 영업정지 2개월→7일)하고, 영업자가 원하는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으로 선량한 주의의무를 이행한 영업자가 영업의 자유를 보장받을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사회관계망(SNS)에서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 약 2만 6000건이 적발됐다. 위반 사례가 많은 상품은 간편복, 음식서비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이 꼽혔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14일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인스타그램(‘릴스’ 포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쇼츠’ 포함) 등 주요 SNS에서 뒷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위반 게시물 2만5966건을 적발하고 2만9792건에 대해 자진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뒷광고는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고 순수한 이용 후기인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게시물을 말한다. 적발 건수 기준으로 부당광고 게시글이 가장 많았던 플랫폼은 인스타그램이 1만3767건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네이버 블로그(1만1711건), 유튜브(34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자진시정 실적도 인스타그램이 1만6384건으로 가장 많았다. 네이버 블로그는 1만2139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표시위치 부적절의 경우에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첫 화면에 표시하지 않고 ‘더보기’를 클릭해야 보이는 위치에 표시하거나 설명란 또는 댓글에 표시한 사례가 대부분이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