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내달 8일 ‘2024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유통·마케팅 트렌드 및 시장전망에 관한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양재에 위치한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며,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가량 진행된다. 참석 대상자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 250여 명이다. 비회원사의 경우 유료 신청 가능하다. 연사로는 마케팅 전문가들을 비롯해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의 흐름을 읽는 시장조사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틱톡 활용 방안 및 성공 사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검색 데이터에서 발견한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인텐트 인사이트 ▲2023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4년 시장 전망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28일 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기능식품협회 산업진흥팀(031-628-2309)으로 문의 가능하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3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김밥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소비 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등)을 방지하는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2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1분기에 마라탕‧양꼬치 배달음식점 총 3,998개소를 점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 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1만여 곳(3.4.~22.)과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6000여 곳(2.26.~3.22.)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등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장애인위원장)이 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 확대를 골자로 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6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장기요양급여 수급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65세 미만인 경우에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으로 국한하고 있다. 그러나 65세 미만인 경우에는 외상이나 전신마비 등 질병 이외의 이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장기요양급여 수급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종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급여 대상 전체 107만 3,376명 중 65세 미만인 경우는 3.4%(3만 6,283명, ‘23년 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혼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65세 미만인 사람의 경우, 돌봄 공백이 발생해 돌봄의 경제적 비용은 고스란히 그 가족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가 간병 살인, 간병 파산이라는 비극적 결과로 이어지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종성 의원은 누구라도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장기요양급여 수급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자연의 깊은 맛을 담은 연두 비법육수링 2종 ‘멸치디포리’ ‘다시마표고야채’를 출시했다. 신제품 '연두 비법육수링'은 국물 맛의 핵심인 자연 재료를 한번 굽고 우려내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엄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담아 맛의 부족함 없이 완성도 높은 국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연두 비법육수링 멸치디포리’는 우수한 품질의 통영산 멸치와 디포리가 원물 원료의 96.3%(원물 원료 100% 기준)를 차지하는 만큼 깊은 맛을 자랑한다. 멸치와 디포리는 110℃에서 30분간 정성껏 구워 비린 맛은 날리고 진한 맛을 살렸다. 여기에 표고버섯 우린 물로 감칠맛을 한층 더 높이고, 조개의 시원함을 더해 최적의 맛 밸런스를 구현했다. 찌개, 전골, 탕 등 모든 국물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연두 비법육수링 다시마표고야채’는 표고버섯의 풍미와 다시마의 깔끔한 맛을 담고 있다. 표고버섯과 양파, 마늘을 한번 구워 자연의 감칠맛을 살리고, 표고버섯을 푹 우려낸 육수에 국산 우엉과 다시마 등을 비법 비율로 더해 맛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계란국, 맑은 콩나물국 등 담백한 국물 요리에 제격이다. 샘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간편하게 마시는 환자용 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케어식 카테고리를 보완하고 국내 케어식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반환자용 및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질환자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마시고 영양 균형까지 맞출 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밀 케어유’ 2종(고단백 균형영양식, 고단백 당뇨영양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밀 케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만든 마시는 타입의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일반 환자는 물론 수술 전후 영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나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식사대용식 또는 영양보충식으로도 좋다. 신제품 ‘디자인밀 케어유’ 2종은 현미, 보리, 수수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냈다. 제품 한 팩(200㎖)당 단백질을 12g 함유하고, 그중 식물성 단백질 비중이 90%인 식물성 지향 제품이다. 속 편한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추고자 했다. 여기에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9종을 더해 하루 한 팩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이 독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5일 벡스코 및 해운대 주변 등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실천 ▲조리원 개인위생 관리 철저 ▲조리도구 소독 등 식음료 취급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부산식약청장은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므로 개인 위생관리와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리 종사자 등은 대회 기간 중 식중독 없는 안전한 식품 제공하기 위해 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식품 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부 등 34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회의를 개최해 2024년 부처별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식중독 관리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정부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추진 전략은 ▲노로바이러스 및 살모넬라 식중독 집중관리 ▲현장 맞춤형 교육·홍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부처간 협력 강화 등이다. 2023년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진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에 대한 범정부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패류 생산 해역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해수부), 지하수나 하천수를 사용해 재배하는 쌈채소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연중 실시(농식품부)한다. 또한 생식용 굴 수거·검사를 2배(240건→480건) 확대하고, 노로바이러스 인체 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조리시설, 원아 활동공간 등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사전에 검사한다.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을 생산하는 농가의 달걀에 대한 검사를 연간 4000건 실시하고(농식품부), 유통단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업계와 소통을 통해 식품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고자 ‘식품공전개선협의체 회의’를 15일 바비엥 서울교육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식약처 강윤숙 식품기준기획관을 비롯해 식품 제조‧수입‧유통 분야 7개 협회‧단체, 45개 업체의 실무자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식품 기준‧규격 개선 성과 ▲2024년 기준‧규격 분야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다양한 식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진할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식약처는 작년에 식품공전개선협의체에서 발굴된 규제개선 건의에 대해 기준‧규격 개정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식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동시에 식품 업계의 부담도 경감됐다고 밝혔다. 분말 특수의료용도식품의 경우 수분 함량이 적어 미생물 증식 우려가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살균‧멸균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도록 제조‧가공기준을 개정했고, 탈지 공정을 거쳐 지방을 제거한 대두분의 경우 지방의 산패도 측정이 불필요해 산가 규격 적용을 제외 시켰다. 또 종전 포장단위 20g 이하인 경우에만 실온제품을 냉동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 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29일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 및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발표회 II’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과 23년도 사업 결과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에 대해 차례로 다룰 예정이다. 연구발표회에서는 작년 10월 오메가3와 심혈관질환, 루테인 및 지아잔틴과 노인성 황반변성에 대해 다룬 연구발표 I에 이어 비타민D 및 칼슘과 골다공증, 포스타티딜세린과 경도 인지장애, 밀크씨슬과 간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김영준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연구(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홍지연 교수)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건강증진 효과 분석(동국대 식품산업관리과 지인배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포럼 강일준 회장은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 및 연구발표회 II를 개최함에 있어,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