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의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가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축산업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5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군은 NH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고흥군 두원농장 류중원(68세)씨의 한우가 전국 124명 가운데 2위를 차지하면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출품축은 도체 등급판정기준에 의거 체중이 700kg, 등지방 7, 배단면적 121, 도체중 427, 육량지수 72.52, 근지방 93, 육색 4, 지방색 2, 조직감 11, 성숙도 2로써 1++A 등급을 받아 총점 874.70을 획득했다.류씨는 지난 2012년도 제15회 대회에서도 육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대회 추진위원장 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
전북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5일 케냐의 대표 커피생산업체인 골드락 인터네셔널사 및 케냐 키리냐가 주정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하기로 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오전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주명 농축식품부 국장, 강승구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박경철 익산시장, 박상열 골드락 인터네셔널 대표이사, 키리냐가주 왐부 에프라임 미아노 농업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 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2일 케냐 나이로비 골드락 인터네셔널 본사에서 박상열 대표와 국가식품클러스터간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이뤄진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케냐 내에서 주요 자연자원 최대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는 키리냐가주 역시 골드락 인터네셔널과 함께 커피관련 생산시설과 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2014 서울김장문화제를 앞두고 김장의 역사를 살펴보고 김치의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4 김치, 그 한계를 넘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현대 김치산업과 김장문화’라는 주제로 김치산업과 김장문화 관련 국내 전문가 및 관련 단체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김치의 세계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김치와 김장문화가 작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김치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김장문화제에 앞서 학문적인 접근을 하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완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 조재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제주겨울 바다의 최고의 먹을거리인 방어를 주제로 한 해양문화축제인 '제14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2006년 제6회 방어축제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5명의 넋을 달래기 위한 추모비 제막식도 함께 열린다.축제 첫날에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와 추모비 제막식, 초청공연이 열린다.둘째 날부터 폐막일인 9일까지는 가요제, 지역·외부초청 공연팀 공연, 모창가수 방쉬리, 김홍국, 아줌마 난타공연, 불꽃놀이 등 축제기간 내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 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방어축제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방어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천북면 신죽리수목원에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친환경농산물을 알리는 '온새미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열 번째 개최되는 온새미로 축제는 개막 첫 날 커피를 마시며 가을을 만끽하는 ‘커피축제’가 개최되며 둘째 날에는 친환경농업을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옛 농촌을 체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커피축제는 개막 당일 프로그램은 로스팅체험, 핸드드립, 모카포트 체험, 라떼아트 체험, 원두초콜릿 만들기 체험, 커피와인 담그기 체험, 더치커피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또 라테아트 대회가 개최되며 나만의 카페 네이밍, 천북 우유 찾기 블라인드 테스트 등과 커피 관련 사진전도 마련된다.둘째 날에는 녹색농촌쌈지돈마을 체험마당, 빙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상큼한 체험마당, 방자구이 농촌전통테
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풍작 속에 지난달 말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전국 재배면적의 10%이상을 차지하며 타 지역의 생강보다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있어 양과 질 모두에서 손꼽히는 생강 생산지로 알려진 태안은 760여 농가가 200ha에 생강을 재배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병해충발생이 적고 비 피해가 없었으며 생육후기 일조량이 좋아 풍작을 이뤄 전년대비 생산량이 10~15% 증가한 2400여톤의 수확량이 예상되고 있다.또한 지난 4일 현재 100Kg 기준 41만원에서 46만원선에 출하되는 등 가격도 20~30% 오른 시세를 보이고 있어 농민들의 기쁨은 배가 되고 있다.생강농가 이모(태안읍 송암리)씨는 “작년에는 풍작임에도 생강 가격이 형편없어 인건비도 나오지 않았는데, 올해는 가격도 좋고 작황도 좋아 수확량이 종강
지난 4일 아침 서부경남을 비롯한 산간 일부지역에서 서리가 내리는 등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도내 단감 과수원의 동해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단감 품질은 수확 시기를 잘 맞춰야 상품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단감 수확을 마쳐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단감은 우리 도 주산 작목으로 재배규모와 품질, 인지도 등 모든 면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 요즘 지역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과수원별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수확시기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특히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 요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동해 방지를 위해 수확 시기는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좋다. 단감이 수확 전에 서리, 또는 동해를 받게 되면 저장성이 나빠지고 외관상 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보화마을 Festa 2014’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정보화마을 Festa 2014’는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및 13개시·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CJ헬로비전, 인터파크 비즈마켓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175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선보인다.지난 2005년부터 진행돼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지역특산물의 판매 촉진 및 홍보를 위해 일 년에 한 번 도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최고의 농축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정보화마을 Festa 2014’에서도 행사 기간 동안 돌미역, 포도와인, 영덕
더풋샵(대표 장극륜)은 상큼한 라벤더향의 액체 타입 손발톱 영양제를 출시했다.더풋샵 손발톱 영양제는 손발톱에 가는 줄이 가거나 부서지는 등 손상된 손발톱에 영양을 공급해 매끄럽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라벤더향의 액체 타입으로 끈적입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2~3회 손발톱 전체와 주변 피부까지 골고루 펴 발라 사용하면 된다.특히 히아루론산과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있어 세균의 침투와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손발톱 관리와 함께 큐티클 완화로 굳은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더풋샵 손발톱영양제는 더풋샵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1만2000원(10ml)이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국회 등을 긴급 방문해 ‘한·중 FTA 협상에 따른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하고 감귤·갈치 등 제주 전략 농·수산물 11대 품목이 한·중 FTA 양허제외 품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원 지사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면담·방문을 통해 “1차산업 비중이 전국평균보다 6배 이상 높고 자동차, 제조업 등 산업 시설이 전무 한 제주도의 특성상 FTA 협상으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제주의 1차 산업이 중대 기로에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농어업단체 등 도민의 뜻과 의지가 반영된 한·중 FTA가 체결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