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윤승근)은 오는 30일부터내달 2일까지 '고성명태는 행운이다'라는 주제로 '제16회 강원고성명태축제'를 거진11리 해변 및 거진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고성명태축제위원회는 올해 고성명태 축제를 명태의 명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특산품을 클러스트한 축제의 내실화, 다양한 체험발굴, 관광객 및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정착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를 위해 새롭게 중·장년층을 겨냥한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주부노래교실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고성명태잡이소리 정기공연, 고성군민 장기자랑 등의 공연행사를 개최한다.또 보조무대 앞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명태를 직접 구워 판매하는 ‘명태구이 판매점’, 거진11리 해변 모래사장을 중심으로 보물을 숨겨 찾는 ‘보물을 찾아라’, 고성별미와 명
전북 고창(군수 박우정)은 제19회 고창수산물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25일 첫날 식전공연으로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예다'의 1막 출항, 2막 어업, 3막 풍어로 구성된 ‘수산아리랑’이 펼쳐지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어 기념식은 고창수산물축제위원회 배한영 위원장,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등 주요 내빈의 개회사, 격려사, 축사가 진행된다.주요 행사는 25일 오전에 열리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개막축하 콘서트, 생활문화예술 공연, 풍천가요제, 통기타 공연이 마련되고, 체험거리로 대형 에어바운스에서 풍천장어 잡기, 다트이벤트, 생태숲 보물찾기, 대하 낚시터, 관광객 어울마당이 진행되며 먹거리체험은 바지락전, 삼각김밥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아울러 향어 및 메기 소비 촉진을 위해 무료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 적응성이 가장 좋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으로 ‘평안깨’와 ‘다흑깨’를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진행된‘경남지역 참개 장려품종 선발시험’은 흰깨 7품종과 유색깨 7품종 등 모두 14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품종별 생육특성과 수량 등에 관해 조사 분석해 흰깨 1품종과 유색깨 1품종을 각각 선발하게 됐다.이번에 선발한 평안깨는 소분지형 3과성 2실 4방형으로 키가 크고 병에 강한 품종이다. 종피색은 흰색이며 수량은 10a당 119kg으로, 비교품종인 유백깨보다 19% 정도 증수되는 품종이다. 특히 평안깨는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 올레산함량과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성 세사민과 세사몰린 함량이 높은 품종으로도 알려져 있다.선발 품종 중 유색깨인 다흑깨는 병해에 강한 특성을
일본 온라인 신문 제이개스트는 20일(현지시각) 도쿄도 스기나미구가 학교급식에 중국산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스기나미구는 "중국산 식재료가 모두 안전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불신이 뿌리 깊고 특히 어린아이가 먹는 급식이라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하며 "일본산으로 전환해 급식비가 부족한 경우에는 구에서 보충"한다고 덧붙였다.스기나미구 외에 세타가야구, 이타바시구, 아다치구 등 6개구가 새롭게 검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6개구는 "지금까지 원칙적으로 일본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일부 중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말하며 "안전 확인은 실시했지만 다시 한 번 사용 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일본 내에서 공급하지 않는 식재료에 대해서만 중국산을 사용하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농업기술원은 지난 7월 품종갱신 목적으로 2013년 봄 정식한 키위 묘목이 5월 중순이후 줄기 마름증상이 있고, 심한 경우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 발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문제의 포장은 제시골드와 홍양 품종을 혼식해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품종갱신을 위해 '엔자골드' 묘목은 기존 품종 밑에 심어 관리하고 있었다.기존 품종에는 특별한 이상증상을 발견할 수 없었으나 갱신목적의 '엔자골드' 품종의 묘목은 잎과 줄기가 마르고 고사된 개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잎 마름 증상은 묵은 잎에서 점차 새순 부위로 진행되고 있었고, 뿌리부분은 잔뿌리가 없고 부패되면서 굵은 뿌리로 확대되는 증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농업기술원 컨설팅 팀은 현장에서 수집한 식물체의 줄기와 뿌리를 NA배지를 이용해 배양한 결과, 뿌리썩음병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잠실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지난봄에 모내기한 벼를 시민과 함께 수확하는 '가을걷이 행사'를 오는 23일오전 10시 30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가을걷이 행사'는 잠실자연학습장 내 논 225㎡, 고구마밭 90㎡ 등 총 315㎡ 규모의 논밭에서 진행되며, 그간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온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어린이집 어린이 등 총 백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성인은 벼베기와 탈곡을 어린이는 고구마와 땅콩을 캐는 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자연학습장에서는 매달 ‘농부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농작물을 관찰하고 재배하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한 벼는 나눔의 행복을 담아 복지시설에 전해질 예정이다.벼 수확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땅속에서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는 지난 18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린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제공 행사를 펼쳤다.무료 커피 제공 행사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탐앤탐스는 지난 상반기부터 대회 후원에 나서 전국 400개 매장에 설치된 영상 매체에서 대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후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탐앤탐스는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폐막식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소지한 대회 방문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20일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사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친 현장·심층조사를 거쳐 총 183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전격 돌입했다.가정 형편이 어려워 아침을 거르고 하루를 시작했던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은 밥과 국, 3가지 이상 반찬 등이 제공되고 과일이나 치즈, 요플레, 요쿠르트 등 고루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에 맞춰 제공된다. 도시락은 매일 아침 7시 30분 이전까지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시는 엄마의 밥상 대상자 선정을 위해 동 주민센터 공무원, 통장, 자생단체, 좋은 이웃들 봉사대와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교육청 등을 통한 결식대상자 및 우려자 일제 조사 결과 총 1122명을 발굴했다.이후 기존 무료급식과 도시락 및 밑반찬 제공 등 급식관련 서비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나이가 들고 피부가 노화될수록 자연 보습인자가 부족해지거나 표피 지질에 이상이 생기면 각질층의 수분 보유능력이 떨어지고 피부 장벽기능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외부적으로 수분을 공급해도 건조함이 지속되는 이유! 건조한 피부는 피부 속 조직이 힘을 잃고 탄력이 떨어지기 쉬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속부터 촉촉함을 채워 줄 수분을 담고 영양까지 심어주는 효과적인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을까?샤워 후 충분한 보습을 주지 않으면 피부가 트고 갈라지기 쉬운 가을철, 바디워시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특히 가을에는 피부 피지선이 위축되어 보습에 신경 쓰지 않으면 피부가 가렵거나 심한 경우 허옇게 각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하루 종일 긴장해있던 몸의 감각을 재우는 포근하고 달콤한 향이 특징인 ‘도브 릴
향수, 와인, 커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블랜딩으로 명작을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최근 단조로움을 거부하고 새로운 맛과 향에 열광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차(茶) 전문 브랜드도 다양한 티 블랜딩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올 가을에는 향긋한 차와 상큼한 과일, 그윽한 커피, 톡 쏘는 칵테일 등이 만나, 한층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코와 입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번 기회에 나만의 궁합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대만 프리미엄 차 브랜드 공차는 티 블랜딩의 원조 격이다. 향긋한 차에 과일, 커피 등을 블랜딩해 새로운 차 문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잎차로 만든 다양한 블랜딩 티백을 출시하며, 산뜻한 과일과 몸에 좋은 곡물을 차에 담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커런트향 프릇티’는 히비스커스 꽃 잎차를 기본으로 사과, 로즈힙,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