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하지만 지금은 진열대에서 항상 소비자를 기다리게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애주가라면 기억하실겁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5일 두 번째 야심작으로 '아사히 쇼쿠사이'를 출시 했는데요, 이 제품은 개봉하는 순간 솟아오르는 거품과 홉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한 단계 프리미엄 맥주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사측에 따르면 아사히 쇼쿠사이는 프랑스산 홉 ‘아라미스’를 비롯해 5개 홉을 블렌딩해 만든 프리미엄 맥주로, 풍부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고 하는데 그 맛은 어떨까요? 한국보다 음식과 주류의 페어링이 발전한 일본은 음식과의 마리아주가 좋다는 뜻이 '쇼쿠사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잡은 듯 합니다. 용량은 340㎖, 알코올 도수는 5.5%, 가격은 대형마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롯데마트 기준 6캔들이 15900원, 편의점은 한 캔에 3300원입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보다 거품이 빨리 올라오고 생맥주(Draft)를 먹을때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느낌을 잘 구현한 것은 사실입니다. 프랑스 홉을 썼다는 느낌 탓인지 쌉쌀한 아로마가 느껴지고 옥수수 전분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풀오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동원 농심 그룹 회장이 "올해 라면 가격 인상도 인하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22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또, 라면 생산량 증대를 위해 미국 공장에 증설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 공장에도 생산 설비를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밀가루 외에 다른 원재료 부담은 어떤 것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이병학 대표가 신 회장을 대신해 "오른 것도 있지만 내린 것도 있다"고 답했다. 미국에 공장을 추가로 짓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미국 내 부지 가격 및 인건비 등 건설 비용이 올라 시간을 두고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현재 LA에 있는 2공장에 대해서는 라면 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2019년 2억5400만달러였던 농심 미국법인의 매출은 지난해 5억3800만달러로 증가했다. 농심의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은 일본 도요스이산에 이어 2위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멕시칸 스파이시(Mexican Spicy)’ 3종을 한정 출시한다. 멕시칸 스파이시 시리즈는 멕시코에서 사랑 받는 정통 매운 고추기름 ‘살사 마차(salsa macha)’소스를 쉐이크쉑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살사 마차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스모키한 풍미를 살리고 고수, 할라피뇨 등 다양한 맛을 가진 재료를 더해 조화로운 밸런스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멕시칸 스파이시 3종은 매콤한 살사 마차 마요와 페퍼잭 치즈를 녹인 비프 패티, 상큼한 할라피뇨 피클과 적양파 피클, 향긋한 고수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 ‘멕시칸 스파이시 쉑’과 수비드 조리 후 바삭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살사 마차 마요와 할라피뇨 피클, 적양파 피클, 고수, 양상추를 더해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 ‘멕시칸 스파이시 치킨 ’, 바삭한 크링클 컷 프라이 위 나초 칩과 살사 마차 마요, 할라피뇨 피클, 고수를 더한 △ ‘멕시칸 스파이시 프라이’로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5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쉐이크쉑은 멕시칸 스파이시 시리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콤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3월 개강 시즌을 맞은 대학가에서는 여러가지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으로 한숨이 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이어진 식자재 물가 폭등으로 인해 식비 부담과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가성비 간편식’을 찾는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9월 알바천국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약 90%는 최근 1년 사이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 중 물가상승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요인으로 ‘식비’를 꼽은 비중이 91%를 상회할 만큼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의 ‘밥값’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국 대부분 대학교의 학식 가격이 인상된 점도 학생들의 식비 부담 가중에 큰 몫을 차지했다.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의 경우, 3000원~6000원에서 판매되던 학식 가격이 최대 7000원으로 인상되며, 대책으로 밀키트 자판기를 도입하기도 했다. 인근 음식점의 가격은 상황이 더 좋지 않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기준, 자장면의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23%, 김밥은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외식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024년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시작했다. 지난 20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명은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가 실행한 반려해변 정화활동시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이번 정화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소통하고 있었던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제주공항과 가깝고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로 알려지면서 제주 닭머르 해안은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진 곳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 닭머르 해안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6월과 9월 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닭머르 해안 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우리가 직접 가꾸고 돌보는 반려해변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좋은 환경정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라면 수출액이 올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5% 증가한 9천3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였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종전 기록(9천100만달러)을 뛰어넘는 것이다. 지난 달 라면 수출량은 2만3천t(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 증가했다. 라면 수출국은 100개국에 가깝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천984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1천520만달러), 네덜란드(604만달러), 일본(552만달러) 등 순이다. 또, 말레이시아(476만달러)와 필리핀(430만달러), 태국(387만달러), 대만(326만달러), 영국(291만달러), 호주(271만달러)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중동 국가 중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185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전체 순위는 13위다. 연초부터 활기를 보이는 라면 수출액은 올해 연간 10억달러를 처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라면 수출액은 2015년 2억2천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9년 연속 기록을 경신해 왔다. 올해 처음 10억달러를 넘기면 기록 경신은 10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이 소스만 부어 간단히 장아찌 요리를 완성하는 ‘신송 장아찌 간장소스’를 출시한다. 신송식품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간장을 사용해 배합했으며, 설탕과 식초 그리고 국산 사과농축과즙을 황금 비율로 첨가해 자연스러운 새콤, 달콤함을 살려 건강한 감칠맛이 더욱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식품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지정제품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인 장아찌 레시피는 간장을 끓일 때 발생되는 냄새와 오랜 시간, 그리고 맛내기의 완성이 어려운 메뉴지만 신송의 장아찌 간장소스는 양파, 마늘, 파, 고추, 깻잎 등 다양한 재료에 간단히 붓기만 하면 완성되어 절임 요리를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1.6L 대용량으로 제작되어 여러 종류의 장아찌를 만들 수 있으며, 차분하고 안정감을 주는 베이지톤에 비비드한 주황색을 사용해 집중도를 높이고, 장아찌로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의 이미지를 넣어 패키지만 봐도 용도를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손잡이 형태를 만들어 안정감과 용량 조절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신송식품의 담당자는 “입맛을 잃기 쉬운 봄과 여름에 입맛을 돋우는 여러 반찬요리를 간단히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1일 마산공장에서 ‘진로골드’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진로골드는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쌀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골드’는 원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색상을 조화롭게 디자인해 패키지에 적용하고,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골드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라며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준비 한 만큼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드릴 것을 확신하며, 진로골드만의 부드러운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별빛 청하 스파클링’과 ‘로제 청하 스파클링’이 배우 ‘김민하’를 모델로 선정하고 오늘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오늘부터 먼저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은 ‘로제 청하 스파클링’ 및 분홍빛 색감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며 ‘오늘보다 내일 더 예쁠 너에게’라는 광고의 콘셉트를 모델 김민하와 함께 다양한 구성으로 표현했다. ‘청하 스파클링’의 두 번째 라인업인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엘더베리 농축액에 천연 적사과향을 더해 청주향과 과일향의 조화가 돋보이는 탄산주로 먼저 선보인 ‘별빛 청하 스파클링’ 보다 단맛을 줄여 더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흩날리는 꽃잎을 표현한 제품 라벨 디자인과 분홍빛을 띄는 제품 패키지 등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주 소비층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예쁘다’는 반응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인기가 늘며 작년 12월 출시 후 100여일 만에 230만병이 판매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우 김민하씨가 갖고 있는 사랑스럽고 당찬 이미지가 ‘청하 스파클링’의 타겟 소비자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잘 어울려 새롭게 모델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마켓컬리와 협업하여 선보인 ‘마켓컬리x연세우유 전용목장우유(900ml)’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마켓컬리x연세우유 전용목장우유’는 2021년 1월 연세유업이 마켓컬리와 함께 좋은 품질의 우유를 가성비있게 제공하고자 기획한 제품이다. 최근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3년 연속으로 ‘국제 우수 미각상’ 2스타와 3스타 등급을 수상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지난해 마켓컬리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연세유업은 전국 약 100여개 전용 목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용목장에서 수급한 1급A 원유로 만든 ‘마켓컬리x연세우유 전용목장우유’는 우유 본연의 맛을 살린 RT(Rich Taste)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RT공법은 우유 살균 과정 중 온도를 제어하여 고소하고 진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 용량은 900ml와 1.8L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 중 기호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 1000만 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연세유업은 오늘부터 27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켓컬리x연세우유 전용목장우유’를 포함한 자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