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난 호주어학연수 간다!’ 정통 호주풍 스테이크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이달 한 달간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들을 추첨해 ‘호주 어학연수, 왕복 항공권 및 여행자 수표’의 패키지 선물을 무료로 제공한다. 1등 고객에게는 5개월간 호주에서의 어학연수, 왕복 항공권 및 호주달러 500달러의 여행자 수표를 선물하며, 2등 및 3등은 3개월간 어학 연수 기회와 왕복 항공권, 그리고 각각 호주달러 300불 및 200불의 여행자 수표를 제공한다. 협찬 학교는 호주에서 유명한 TAFE NSW 주립전문 대학(TAFE NSW Sydney Institute)과 HHH 국제 사립 영어학교(HHH International College)로 체계적인 어학 교육 과정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TAFE NSW 주립전문 대학은 시드니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부 웨일즈 주(New South Wales)주 대도시와 중소도시에 120여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대학이다. 12개 학교의 연합으로 소수정원의 클라스로 운영되며, 직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TAFE NSW는 현대적인 수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교사진들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여름철을 맞아 정통 스테이크와 런치 스페셜 메뉴 등 11종의 새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카우보이 립아이 스테이크(2천9만원), 빅 초이스 립(2만4천원), 바비큐 폭립스(2만8천) 등 ‘아메리칸 클래식’은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미국 서부 스타일의 정통 스테이크로, 양이 넉넉해 실속 있는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주 고객층인 직장인을 겨냥해 탑 서로인 스테이크(1만8천원), 메로 볼 스테이크(1만7천원) 등 건강 메뉴를 런치 스페셜 메뉴로 내놓았다. 고구마 빠스(3천원)와 고구마 그라탕(4천900원) 등 고구마 메뉴도 추가했다. 빕스는 8월 3일까지 새 메뉴 출시 기념 ‘뉴(New) 마크를 찾아라’ 행사를 열어 새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행운의 번호가 적힌 카드를 주고 추첨을 통해 미국 서부 여행권, 화장품 전용 냉장고 챠빌,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공연 티켓 등을 나눠준다.
비만에 대한 우려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고전하고 있는 패스트푸드 업계가 ‘패스트푸드’의 경쟁력인 속도를 마케팅도구로 활용하고 나섰다. 한국맥도날드는 7월부터 전 매장에서 하루 2회씩‘60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0초 서비스란 고객이 주문을 하고 60초 안에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탄산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쿠폰을 증정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가장 많은 낮 12∼2시,오후 5∼7시에 실시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직원의 설명을 듣고 참가여부를 결정,원할 경우에만 참가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빅맥’하나를 만드는데 3분40초가 소요되기 때문에 60초안에 서비스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직원들간에 유기적인 호흡이 필요하다”며 “맥도날드로서는 큰 도전인 셈이지만 불황탈출을 위한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패밀리레스토랑인 베니건스가 평일 점심시간에 15분안에 음식을 제공하지 못하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타임 크런치 런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타임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식업체 CJ푸드빌이 시행하는 '모닝마켓'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문제 있는 식자재를 공급한 업체들을 매주 네째주 목요일 본사로 호출하는 일종의 '단속 프로그램'. 식품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도입했다. 스카이락 빕스 델쿠치나 등 각종 외식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CJ푸드빌은 매월 가장 많은 콤플레인(불평·불만)을 받은 서너개 식자재 공급업체 대표들을 본사로 불러들인다. 이 모임에는 이명우 대표를 비롯 CJ푸드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모임이 시작되면 CJ푸드빌은 문제의 식자재를 꺼내놓고 공급업체들과 함께 문제개선방안을 협의한다. 회사 관계자는 "모닝마켓에는 상한 야채라든지 이물질이 든 아이스크림 등 문제된 제품을 모두 내놓기 때문에 늘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고 전했다. CJ푸드빌은 문제가 된 제품은 공급업체가 2배 이상의 가격에 되사도록 하고 심지어 '삼진아웃'이란 이름으로 해당 업체를 퇴출시킨다. 3회 이상 문제를 일으키거나 개선의 의지가 없는 업체에 대해서는 더이상 납품하지 못하게 하는 것. CJ푸드빌 상품개발팀 김준성 팀장은 "이 제도를 시행한지 반년 가량 지난 지금 고객들의 불평·불만이 20% 가까이 감소했다"고
보건원, 음식먹고 팔·다리마비, 호흡곤란, 언어장애시 즉각 조치필요국립보건원은 대구시가 의뢰한 진모씨(대구시 달성군)등 일가족 3명의 대변 검사를 한 결과 보툴리누스 환자로 최종 판명했다.보건원에 따르면 보툴리누스 중독은 일반적 식중독과 같이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지만 식중독시 흔히 일어나는 설사를 하지 않고 손발이 절이면서 마비증세를 보이고 호흡곤란, 언어장애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발병사례가 없으며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앞서 대구시 보건과는 지난 16일 찜질방에서 포장식품을 사먹고 팔다리 마비증세와 호흡곤란등의 증세를 보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진모씨 일가족 3명의 가검물, 대변을 국립보건원에 검사 의뢰했다.한편 식약청과 대구시는 이들이 먹었던 문제의 포장식품을 전량수거하는 한편 유통과정에서의 변질여부등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다국적 슈퍼마켓 체인연합 IGA(INDEPENDENT GROCERS ALLIANCE)가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한국IGA는 28일 서울·수도권 지역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초 전자상거래 시범 사이트를 개설하 는 등 국내에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IGA는 지난 1926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이후 현재 연 23조원에 달하는 매출로 미국내 3위, 세계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립 슈퍼마켓 체인 연합. 한국 IGA는 기존의 도매유통업체인 서원유통, 삼양유통등 11개 회사가 공동 주주로 참여, 온·오프 라인을 통합한 슈퍼마켓 체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IGA 관계자는 "IGA의 축적된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 독립 슈퍼들이 살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며 "독립 점포들이 대기업 슈퍼, 대형 할인점등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IGA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는 물론 기존 도매체인의 물류를 활용, 인터넷 주문시 두세시간안에 집까지 생식품등을 배달하는 B2C (소비자대상전자상거래)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싱가포르에 위치한 유통 전문대학 「IGA 유니버시티」와
외식업체들의 축제가 한창이다. 업타운 다이너는 내달 말까지 7월 말까지 치킨 비프화지타, 퀘사딜라, 타코샐러드 등 멕시칸요리를 선보인다. 멕시칸요리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행사기간동안 멕시코의 전통술 데킬라도 판매한다. 업타운 다이너는 LG유통에서 분사한 아워홈이 강남구 역삼동 LG강남타워 전문식당가에 운영하는 120석 규모의 아메리칸 스타일의 카페. 특급호텔 출신 요리사들이 만든 퀵 비즈니스런치, 스파게티, 고급 샌드위치 등을 패밀리레스토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저녁엔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 또 이탈리아식 밥요리축제가 뽀모도로에서 진행된다. 뽀모도로는 특급호텔 조리과장 출신들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스파게티 전문점으로 내달 14일까지 이탈리아식 밥요리 '리조또' 축제를 연다. 베이컨과 감자, 홍합, 조개, 양송이로 맛을 낸 리조또와 밀라노풍, 피에몬떼식 리조또 등이 각 4천~5천원. 기본 메뉴는 12가지 스파게티(5천800~7천800원)와 샐러드 등이 마련돼 있다.
창업박람회장을 찾을 필요없이 사이버 공간에서 상세한 창업정보를 얻을수 있는 ‘2003 사이버 열린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창업컨설팅 전문기업 한솔창업컨설팅(대표 김갑태)은 내달 15일부터 8월31일까지 45일간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hangup.com)에서 사이버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이버 창업박람회는 외식관, 판매 서비스관, SOHO(소자본)사업 및 인터넷관 등 총 3관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최첨단 미디어 도구들을 동원, 예비창업자들이 안방에서 총체적인 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은 우선 프랜차이즈 본사 CEO의 동영상과 함께 가맹점 내부 인테리어를 자세히 볼 수 있는 VR(Vertual Realityㆍ가상현실)시스템을 채택했다. 또 온라인 팜플렛, 온라인 메뉴판, 가상 점포, 구체적인 업체 소개를 동영상 및 음성정보로 지원해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국내 우수 프랜차이즈 및 e비즈, SOHO사업, IT(정보기술)사업, 건강ㆍ미용사업, 무점포 사업 등 다양한 아이템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장기간 개최되기 때문에 여유
면요리·보양식·간식요리 등 3주일에 걸쳐 주부들에게 인기 예감 요리전문 케이블·위성방송 푸드채널에서는 오는 18일까지 3주간 평일 오후 7시에 특집 ‘썸머 스페셜’을 마련한다. 여름에 즐겨먹는 면요리, 원기를 북돋아줄 여름 보양식,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어린이 간식요리를 3주간 일주일씩 차례대로 소개한다. 오는 4일까지는 정신우의 요리공작소의 ‘마늘볶음면’, ‘닭고기 비빔쌀국수’, ‘닭고기 수삼냉채’, ‘쟁반국수’, ‘얼큰 해장라면’ 등 여름에 먹으면 더욱 맛있는 다양한 면요리를 방영한다. 이어서 7일부터 11일까지는 닥터 쿡의 ‘완자수탕’, ‘연계찜’, 요리의 기초의 ‘삼계탕’, 정신우의 요리공작소의 ‘호박 닭찜’, ‘안동식 찜닭’ 등 여름보양식 만드는 법이 소개된다. 18일까지는 헬로우 쿠킹 키드를 통해 ‘만점짜리 떡꼬치’, ‘열려라 샌드위치와 씨리얼파르페’, ‘뚜껑샐러드’, ‘북어샌드강정과 북어포무침’, ‘토마토 마리네이드와 초콜릿경단’ 등 어린이 영양간식을 방영한다. 한편 CJ미디어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Home CGV의 휴가, 댄스영화 특집과 티켓 증정이벤트,
다음달부터 면적 45평이상 음식점에서 금연구역 지정이 의무화됨에 따라 외식업계에도 금연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 최대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놀부(대표 김순진)는 지난 충남 아산 한국증권연수원에서 박재갑 국립암센터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30여개 가맹점 워크숍을 갖고 임직원 등 1000여명이 금연을 서약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박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이제 ‘술한잔에 담배 한모금’이란 나쁜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며 “음식점들이 금연에 앞장선다면 흡연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