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對 중국 온라인 마케팅의 대세로 떠오른 중국 파워셀러(微商 웨이상)와 파워블로거(网紅 왕홍)를 초청해 전라북도 우수 농식품 및 이미용 제품의 수출 상담회를 4일 제이에스호텔 내 JS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중국 2명의 대형 유통 바이어를 포함한 10명의 파워셀러와 5명 파워블로거 등 총 17명의 농식품 및 이미용 바이어와 도내 25업체(식품 20, 이미용 5)가 참석해 열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25개 참여 기업과의 수출상담은 물론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상담 제품에 대한 홍보와 남부시장 등에 대한 對 중국 홍보 및 마케팅도 병행하게 된다. 파워셀러(微商 웨이상)와 파워블로거(网紅 왕홍)들은 중국 현지의 팔로워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행사 기간 이후에도 수많은 후기와 리뷰 등을 양성해 추가적인 홍보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여기에서 나온 반응과 의견을 대형 유통사들에게 제시해 추가적인 상담과 실질적 수출을 이끌어낼 전략이다. 강승구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중국 유통의 신흥 강자 온라인 파워셀러(微商 웨이상)과 파워블로거(网紅 왕홍)의 등장에 따른 중국 온라인 수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16년산 시장격리곡 8154톤을 10월말부터 매입,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40 포대 기준 20만 3851가마로,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의 68% 수준이다.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최다물량으로 전년대비 1352톤, 3만 3800가마가 늘어났다. 이번 시장격리곡은 지난 10월 읍·면에 배정한 공공비축미곡 27만 5315가마와 함께 세부 일정을 수립해 연내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입 가격은 공공비축미곡과 동일하게 우선지급금으로 1등품기준 4만 5000원/40 을 지급하고 수확기(11~12월)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중 최종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며 “농가에서는 도복·수발아 피해벼를 혼곡 출하할 경우 등급하락이 우려되는만큼 반드시 별도 수확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29만 8360가마(40 포대 기준)에 대해 산물벼는 오는 11월 14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일 지역사회 의료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전남을 방문한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에게 각 시․도 감염병관리본부의 조속한 설치 등을 건의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전남도를 방문해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이 미흡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필요성을 강조하고 감염병 대비․대응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정 본부장의 전남 방문은 최근 콜레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경남 거제 해안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각종 감염병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전라남도 의사회장과 시군 보건소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감염병관리사업 간담회’를 주재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5년간 경남과 전남 등 남해안 지역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고, 앞으로도 기온 상승으로 연근해에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목포․여수검역소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사 강화 등 지역 보건소의 많은 협조를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또 “C형간염 유병률이 전남지역에서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어 C형간염의 유병․진단․치료 전반 실태 파악을 위해 ‘지역사회 C형간염 치료실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연구가 원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육성사업‘에 2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이란 완제품에 사용되는 제분, 유지, 식품첨가물 등의 식품소재 및 반(半) 가공품을 생산해 식품·외식기업에 공급(B2B)하는 산업으로 농식품부에서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新(신)식품정책' 발표(2014.3월) 시 새로이 만든 개념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4일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국산 농산물 수요확대와 농산물 수급조절을 도모하기 위해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농협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전북을 비롯한 전국 20개 업체가 신청,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 최종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우리 도내에는 완주 봉상생강영농조합, 정읍 다원에프에스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총사업비 17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정읍 다원에프에스가 10억원, 완주봉상생강영농조합이 7억원(국고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을 확보해 세부시행계획을 연말까지 마련해 2017년도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E-Commerce) 기업인 쿠팡 (포워드벤처스, 대표 김범석)과 오는 31일 오후 3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쿠팡 물류단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78,825㎡(약 2만 4천 평) 부지에 총 1000억여 원을 투자해 2016년 11월 착공, 2018년 3월에 준공해 2018년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쿠팡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는 전국 최대규모의 물류센터로 대구를 포함한 영남권역 전체의 물류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역외기업 유치사상 최대 고용규모인 15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지역에 창출되는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기 발족되어 가동중인 대구시와의 워킹그룹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 내 전무했던 물류산업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물류RD공동연구, Big Data 기반의 통합물류기반구축 등 국가물류표준화사업의 일환인 물류고도화 방안을 통하여 대구지역 물류산업전반에 대한 기폭제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기존 제조, 서비스업중심의 지역경제구조에 첨단물류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구조자체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한 융‧복합
전라남도는 11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광양 백운주조(대표 최창석)의 ‘매실 막걸리’를 선정했다. 광양 ‘매실 막걸리’는 6월 중순부터 수확한 매실과 쌀로 빚은 탁주를 저온으로 장기간 발효해 매실의 향취를 최대한 살리면서 부드러운 탁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급 탁주다. 최창석 대표는 ‘광양 백운산 줄기 물 맛이 곧 술 맛을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 장인이다. 백운주조의 ‘매실 막걸리’는 국내산 쌀과 광양매실 등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해 애주가들로부터 프리미엄 탁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살균막걸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아 현대백화점, 대형 마트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매실 막걸리’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유리병(750㎖)은 3천 원, 페트병(1천㎖)은 2000원이다. 인터넷(www.baekwoon1. co.kr)이나 전화(061-763-6651)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동의보감에서도 인정한 매실의 효능을 막걸리를 통해 즐길 수 있다”며 “매실 막걸리 등 지역의 고유한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전통주가 산업으로 정착되
단감시배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해 진영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32회 김해 진영단감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진영읍 소재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90여 년 역사를 가진 김해 진영단감은 단감시배지(1927년 최초 재배) 로서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최적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에서 자라 과실의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등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김해 진영단감축제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단감시배지에서 지내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기념 단감가요제, 단감 품평․전시․체험, 문화예술행사, 청소년 마당 등 8종, 31개 행사가 진행된다 김해시는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농산물 대표축제인 김해 진영단감축제는 대규모 축제 행사인 만큼 안전성과 편리성을 더 강화하여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017년 정부예산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질의 첫 날인 26일 김현미 예결위원장 등을 전격 면담, 2017년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 윤영일․이용주 예결위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차례로 만나 전남 현안사업이 2017년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국회 차원에서 신규 예산 반영이나 증액이 요구되는 주요 현안사업 12건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협조 요청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 노선 조기 추진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립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또한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상용화 기반 구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 ▲천일염 유통센터 건립 ▲경로당 에어콘 보급 지원도 포함됐다. 이 지사는 면담에서 “전남은 아직도 타 지역에 비해 SOC가 낙후돼 있어 호남선 KTX 2단계 사업, 남해안철도 건설 등 시급히 완공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김영균)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 식품안전관리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제품 등 전시 ▲손소독 오염도 측정 체험 및 식중독균 현미경 관찰 ▲수입식품 신고처리절차 및 수입수산물 검사체계 안내 ▲식중독예방 등 동영상 방영 및 홍보물 배부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의 대표 특산물과 지역문화가 한 자리에 어우러진 ‘2016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농업기술원, 정보화마을,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기업체 등이 참여하며 총 304개 업체 44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며 도내 18개 전 시․군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후원한다.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최대 규모의 특산물 마케팅장으로서 각 시․군의 대표 농축수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9개국 40여 명의 국내 우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1대1 매칭 상담회가 열려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와 중소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제7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6 경상남도 전통주 페스티벌’에 전통주․주안상 전시경연대회, 전통주 칵테일 쇼 등 경남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가 열려 박람회의 재미를 더한